오늘 저녁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요,
집안에만 있으니 별로 추운줄 모르겠어서, 집에서 차림 그대로 (얇은 7부 원피스에 레깅스) 입고 나갔거든요.
근데 갑자기 너무너무 추우면서 오한이 드는 거예요. (아주 짧은 시간)
제가 이렇게 갑자기 오한들다가 몸살 난 적이 몇 번 있어서, 아주 맹렬히 뛰어서 현관으로 들어왔는데,
손바닥이 막 간질간질한 느낌이 드는 겁니다. 해서, 봤더니, 손바닥이 핏기가 하나도 없어요...
왜 어릴때 전기 통하게 한다고 손목 잡고 나이 수 대로 주먹 쥐락펴락 하는 거 있죠?
그거 했을때랑 똑같이 손바닥이 노란 거예요.
그러다가 순식간에 손목 놓았을때처럼 벌겋게 되는 겁니다.
그 놀이 할땐 찌릿찌릿한게 전기 통하는 것 같았는데, 오늘은 마구 간지러웠어요.
이런 증상은 왜 생기는 거며, 어디에 문의 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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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은 어느병원 무슨 과로 가서 문의 해야 할까요?
병원 무슨과? 조회수 : 824
작성일 : 2010-04-17 23:48:13
IP : 211.213.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쓰리원
'10.4.17 11:49 PM (116.32.xxx.92)빈혈이 심한편 아닌가요?
2. 병원 무슨과?
'10.4.17 11:50 PM (211.213.xxx.139)아뇨, 빈혈 없는데요...
3. .
'10.4.18 12:16 AM (112.168.xxx.99)신경과나 내과로 가세요. 종합병원으로 바로 가실거면 알레르기내과나 류마티스내과 정도 가보시구요. 대충 떠오르는게 cryoglobulin, raynauds 정도 생각나는데...
저도 그쪽 전공이 아니라 증상만 보고는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무식한 의사임;;4. ..
'10.4.18 8:43 AM (175.113.xxx.57)겨울이면 늘 있는 증상이라서..
잠시 방심해서 집안에서 입던 옷차림으로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늘 있는 증상인데
그냥 그러려니 해요.
옷만 얇게 입지 않으면 되니까요.
손바닥이 가렵고 간지럽고 뼈 속까지 추위가 들어오고 그런 증상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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