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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가 가지고 싶어서....저 좀 정신차리게 해주세요..
근데...아기만 보면 이뻐죽겠구....셋째가 가지고 싶어요..
저 미쳤나봐요...ㅠ.ㅜ
입양,임시모,,,이런거 말구..정말 내 자식...딸이나 아들..하나 더 낳고싶어요...
경제적인 여건보면 어려운건 아닌데.....
지금 딱 경제적으로나 모든면에서 행복한데......;;;
분명 세째가지면 여유롭지 않을거구...방도 부족할거구..
남편도 별로 싫어하구....친정부모는 당연히 싫어하실거구..
암튼 모든 여건이 그렇구..남편은 당연......피임하구 있구..
아이들도 동생 하나 더 있는거 안바래하고.......모든여건이 이렇구....
저 38살이라..이제 가져도 39살에 애 낳을껀데......그럼 저나 아이한테 안좋은거잖아요..근데
저 왜 이러죠????
그냥 확~~~~~~~! 가져보고 생각할까...하면서 맨날 혼자 생각하구있어요....남편이
아직 수술전이라.....그냥 저 혼자 지를까 꿈꾸고...남편알면 난리나겠지요????ㅋㅋㅋ
근데 셋째가 가지고 싶어요...저 미쳤나봐요....ㅠ.ㅜ
강아지라도 키울까봐요........-.-;;;
1. 셋맘
'10.4.17 8:03 PM (114.206.xxx.109)아이가 둘하고 셋은 천지차이예요 저도 35살에 셋째를 낳았거든요 24개월 터울 셋을 키우니 넘 힘들더라구요 누가 가까이에서 도와주실분 계시면 모르는데 저는 지인들에게 절대로
셋째 낳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예쁘지만 .........2. 저두
'10.4.17 8:12 PM (119.64.xxx.152)세아이 키우고,, 아들 둘 그리고 막내딸 넘 예쁘지만,,
별로 권하지는 않네요.
하나와 둘이 다르고,, 둘과 셋은 또 너무 달라요.
그리고 무엇보다,,
삶의 질이 팍팍!! 떨어집니다.3. 적극권장
'10.4.17 8:21 PM (121.135.xxx.123)작은아이가 8살이면 셋째랑 터울도 8년이니 육아에 큰 스크레스 받지 않을 것이고,본인이 경제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실 정도면 세 아이가 나누어 써도 그 행복에 지장을 줄 것 같진 않네요.
부럽네요,그렇게 여유있는 시기에 셋째를 생각할 수 있는 게요.4. 저
'10.4.17 8:21 PM (59.86.xxx.80)둘째 낳고 싶어요. 근데 저 나이 마흔입니다. 사실 둘째 낳으려고 노력했다가 3번 유산되고 나서
포기한 사람입니다. 더구나 울 형님 둘째가 장애아로 태어나다보니 그거에 대한 불안감도 있습니다.
근데 사실 임신되도 대책없죠. 임신되는걸 원하지도 않네요. 이제 낳으면 환갑에 아이 20살..
지금있는 아이 뒤치닥거리야 하겠지만, 자신없거든요.
그냥 있는 아이나 잘 키우세요. 그러다가 아픈 아이 낳거나 아토피가 심한 아이 낳거나..
인생사 알수 없답니다.5. 솔직히
'10.4.17 8:38 PM (59.22.xxx.37)심하게 적어서 말려드리고 싶지만 아이 좋아하는 분들은 어떻게든 핑계를 만들어 낳으시니까
소용없을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아이입장에서 생각해보셨나요. 대학 들어갈때 환갑이 가까워오는 부모.
게다가 우리나라가 애들이 살기 뭐 그리 좋은 나라라고 싶네요.
가끔씩 아이들한테 미안합니다. 이리 힘든 세상을 너희들보고 살아내라고 해서요.
제가 긍정적이지 못해서 그런 생각하겠지만 내가 좋은 것 내가 이쁜 것만 생각치마시고
자식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 달콤하기만 한 삶인지.6. 형편이
'10.4.17 8:46 PM (59.10.xxx.48)되신다니...낳으세요 생명은 축복입니다
둘보다는 세 자녀가 서로 얼마나 의지되고 좋은데요
저는 네 자녀 막내인데요 친정 아버지는 돌아 가시고
엄마느 살아 계시지만,,,많이 연로하시니
나이 들어갈수록 언니 셋의 존재가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형제자매는 어려울 때 든든한 힘이 됩니다 꼭 물질적인 면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요. 저도 30대라면 셋째 낳을 겁니다 35세에 둘째 낳고
아이 안 생겨서 마흔 넘으니 포기 했네요7. ㅋ
'10.4.17 9:05 PM (58.227.xxx.121)그 나이가 그런 나인가봐요..
제 친구들 중 둘이 39살 가을에 둘째 낳았어요. 두 친구 다 큰아이는 초등 저학년이었었구요.
하나만 낳는다고 했었는데 어느날 배불러서 나타났더라구요. ㅋㅋㅋ
제 친구들은 둘 다 요즘 둘째 때문에 산다고 하던데요~8. ..
'10.4.17 9:10 PM (61.78.xxx.156)마흔하나에 둘째 낳은 친구를 보면서
심하게 질투를 한지라 원글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형편되시면 낳으세요..
남편이 싫어한다는게 가지면 다 좋아할겁니다..9. 그렇군요
'10.4.17 9:18 PM (221.148.xxx.72)저는 낳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또 애가 자라면서 겪을 힘든 점 말씀하신 분들 보니 애 입장도 봐야하는듯
나이들수록 형제많은게 좋은거같던데
전 셋째 중 막내인데 언니가 어릴때 그림그려주고 안아주고 취업 못할때 용돈주고 위로해주었던거 ... 언니아닌 누가 그런 추억을 줄까 싶기도하고
저도 지금 언니 딸래미 너무 좋아하고...이모라고 불러주는게 너무 좋고
애기 많이 낳으시면 애국자시죠.
근데 돌아보니 엄마가 저는 좀 대충했던 기억도 나긴 나요.ㅎ 힘드셔서10. 셋맘...
'10.4.17 10:00 PM (118.47.xxx.209)저도 아이 셋... 37에 낳아서 띠 동갑 막내딸이 있네요. 저는 제 아이는 좋은데 다른 집 아이들은 별로 눈이 들어오지 않더군요.(지금은 아이들 아장거리는 거만 봐도 숨이 멎을 정도로 뻑이 가지만...) 그그래서... 어찌하다 생긴 세째를 고민고민 했었지요. 님 처럼 큰 아이 10살 둘째 7살이었네요. 아이들 커서 손 갈거 없어서 세째 그냥 키울거다 했었는데 그동안 뭐했는지 아이 키우는 거 다 잊어 버린 거 같았고, 나이가 그래선지 몸이 천근만근... 그래도 어찌 시간을 보내서 지금 4학년... 갈수록 할 일이 쌓이는 느낌입니다. 언제 퇴직할 지 모르는 남편... 대학생 언니, 중학생 오빠의 뒷감당... 아이만 보면 너무 너무 예쁘서 내가 뭔 복으로 이런 아이가 내 곁에 있나 싶지만 앞 일을 생각하면 한 숨이 저절로 나오네요. 그저 예뻐서 라는 생각도 좋지만, 내일 일들을 차근히 그려보고 신중히 생각하시길...
11. 음
'10.4.17 10:01 PM (118.45.xxx.104)형편이 되시면 낳아도 돌것 같아요..원글님이 아이를 이뻐하시네요..
저도 사실 아들 둘이라 가끔은 이쁜 딸을 바랄때도 있지만
저는 월급이 그리작은것도 아닌데...두아이 키우기가 힘들어요..
근데, 애들 커가면서 돈은 더들테고 해줘야될것 더 많은것 생각하면
있는 애들이나 잘 키우자싶어요..
저라면 형편이 허락하시면 낳으세요..
저는 애들 보면 형편되는지.아닌지 보이던데요..
이쁜 아이 낳으셔서 어찌어찌 24개월 키우면 그땐 수월하실거예요12. ...
'10.4.17 10:53 PM (124.53.xxx.175)생명은 존엄하고 경이롭지만....
힘들지 않습니까? 산다는 것이?13. 이해 안가지만
'10.4.17 11:17 PM (125.131.xxx.199)아는 사람이 딱 원글님 처럼 큰아이 4학년 둘째 1학년때 셋째를 가졌더군요.
전 그렇게 터울져서 세째를 갖는게 이해는 좀 안가더라구요.
둘째까지 초등학교 보냈으면 이제 자유부인으로 훨훨 날아다닐일만 남았는데, 또 다시 육아라니..
그 엄마는 나름 둘째 초등 보내면 셋째 낳는다고 계획 임신한거 였더라구요.
집도 25평이라 아이들 방도 부족한데, 그래도 셋째까지 꼭 낳고 싶으니 낳았지 싶어요.
잘 키우고 있더라구요. 셋째는 어린이집 비용 100% 나오니 돌 지나면서부터 어린이집 보내면서 엄마도 나름 뭔가 배우러 다니고..
옆에서는 힘들게 보여도 본인이 원한일이니 힘든것보다 기쁨이 더 크겠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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