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포주공 살기 어때요?

레드앤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0-04-17 14:25:56
제가 전세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반포나 잠원쪽은 잘 몰라서요.
반포주공은 저층 아파트에 오래되었는데 전세가격은 제법 비싸더군요. 주변의 고층 재건축 아파트보다..
학군때문인가 싶기도 하구.. 그런데 제가 고층보다는 저층이 더 땡기기는 하는데 지내기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 주변의 고층인 한신3차나 경남도 생각 중인데 다른것보다 반포주공보다 가격이 더 싼것 같아서요.
살아보신분들이나 아시는분들 어떤가요? 반포주공이랑 주변 고층아파트랑 비교하면요.
IP : 121.182.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포주공
    '10.4.17 3:03 PM (203.170.xxx.129)

    안은 올수리해서 좋은집이 많구요
    전통적인 부자들이 많고 조용하지요
    퇴역장성, 교수, 공무원들 많아요
    관리비는 아주 많이 나옵니다
    42평기준 겨울엔 50이상..

  • 2. ...
    '10.4.17 4:28 PM (121.166.xxx.105)

    오래되었지만 수리해서 안은 괜찮은 집이 많구요.
    또 32평형이라도 한신3차나 경남 32보다 훨씬 넓어요. 주차공간도 좋구요.
    학군은 양쪽다 좋습니다. 주공은 반포초, 반포중(남), 세화여중(여)이고
    한신3, 경남은 잠원초, 신반포중(공학)인데 다 좋은 학교입니다.

  • 3. 주민..
    '10.4.17 5:27 PM (122.36.xxx.13)

    저도 새아파트만에 살다가
    작년에 이곳으로 왔어요.
    8개월 사이에 전세값이 1억이상
    올랐네요. 가격대비 모든 것이 열악하지만
    그래도 전 정이 그새 들었어요.
    고층에 살다가, 새아파트에, 더 넓은 평수에 살았지만
    지금 이곳이 전 좋아요.
    아이들은 불평하고 싫다고 하지만.
    여유있음은 사고 싶네요.
    그러기엔 너무 비싼 아파트네요.
    요즘 꽃 피고, 해 들어오니깐 정말 좋아요.
    아이들도 단지내에 학교 다니니깐 좋고,
    크게 빈부차도 없고..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이 많고요.
    또 나이드신 분들도 많고.
    조용하고 살기 좋습니다. 다만 장보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 4. .
    '10.4.17 7:19 PM (61.74.xxx.31)

    1단지 말씀하시는 거죠?
    거기 요즘 참 운치 있더라구요..
    목련이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흔히 보는 그런 목련이 아니고 아주 멋스럽게 휘어진 목련들이
    참 많고 이쁜 나무들도 많고..고즈넉하고 동간 거리 넚은 게 정말 살고 싶은 곳이예요..
    아파트가 싫어서 단독에 살고 싶지만 그게 여의치 않으니 그런 곳에 살고 싶어요..
    고층으로 재건축하지 말고 외부 살짝 리모델링만 했음 하는 바램이예요..
    전세라도 살아 보고 싶지만 내부 깔끔하고 온전한(?) 집 구하기가
    어렵겠죠....아무래도요..

  • 5. .
    '10.4.17 9:29 PM (58.227.xxx.121)

    저도 그 단지 참 좋아해서 살아보고 싶어하다가 너무 노후된 아파트인거 같아서 마음 접었는데..
    녹물 안나오나요?
    다른건 다 참을수 있는데 녹물은 너무너무 싫어요. ㅠㅠ

  • 6. 반포
    '10.4.17 10:00 PM (221.148.xxx.72)

    아파트들 다 낡아서 녹물은 감수해야 할 듯 햡니다.
    관리실에서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집내부도 공사했는데도
    필터 달면 이주면 벌게 집니다
    동네는 고즈넉하고 좋습니다. 주민들도 괜찮은 거 같구요ㅗ

  • 7. 레드앤
    '10.4.18 7:31 AM (121.182.xxx.123)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예전에 가락시영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저층인 반포주공1단지가 살고 싶기는 해요. 그 당시에는 이런 단지에 평수만 더 넓었으면 좋겠다고 했거든요 ^^
    녹물은 감수해야겠죠. 근데 좀 비싸긴 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781 60대 어머님을 위한 40~50만원대 가방추천좀.. 10 흠.. 2009/03/02 1,219
440780 ㅠㅠ 2 아들생일 2009/03/02 159
440779 제가 그리 무르게 생겼나요..? 6 슬퍼요.. 2009/03/02 837
440778 중.고등학생들 자원봉사가 의무적인 건가요? 3 궁금 2009/03/02 459
440777 2월 식비 결산했어요. 10만원 들었어요. 8 식비 2009/03/02 1,024
440776 초등입학식때 보통 뭘 하는건가요? 초보엄마 2009/03/02 111
440775 82COOK F4 추천합니다 10 신화그룹 2009/03/02 1,104
440774 남의 집으로 가려고만 하고 초대하지 않는 아기 엄마 7 저도 궁금 2009/03/02 1,298
440773 토요일날 ebs 세계명화 그거 어떻게 끝났는지.. 보신분.. 1 영화 2009/03/02 224
440772 병문안중... 2 우울한이.... 2009/03/02 267
440771 서성한 (서강,성균관,한양대) 11 서성한 2009/03/02 1,242
440770 아래 흰머리 얘기에 생각나서.. 써 보신 염색약중 추천할 만한거 있으신가요? 6 염색약고민 2009/03/02 1,021
440769 아스퍼거, 사스퍼거에 관해서 들어보셨어요?? 1 그어떤사람... 2009/03/02 639
440768 아이들 휴대폰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 2009/03/02 303
440767 포트메리온 질문있어요~ 4 포트메리온 2009/03/02 673
440766 8살 시력이 어느 정도인가요? 2 급해요 2009/03/02 327
440765 학생 교통카드는 뭘 사야하는지 알려주세요 3 악바쳐여왕 2009/03/02 389
440764 죽이고 싶은 남편(버리고 싶은 남편 이란 글 읽다가 용기내 써봅니다) 28 #$%# 2009/03/02 4,819
440763 울딸이 얼마나 힘들면 이런소리할까요 7 영어 2009/03/02 1,413
440762 (급질) 82에서 유명한 그 말 있잖아요 4 급해요 2009/03/02 1,130
440761 급식실에서 일해 보신분 계세요?~~~ 4 왕초보 2009/03/02 859
440760 (질문)북한산근처 요양원 북한산 2009/03/02 209
440759 보는 방법 프렌즈 2009/03/02 155
440758 물 뭐넣고 끓여드시나요? 26 2009/03/02 1,334
440757 명박씨가 온다네요...연화심 권사님이랑 함께 12 은실비 2009/03/02 673
440756 학교에 바라는점 쓰는칸 ^^ 2009/03/02 214
440755 고깃집에서 야채 싸달라는게 상식적인건가요? 19 물어보고 싶.. 2009/03/02 1,789
440754 장터 조미료 넣은 음식 어떻게 감별하시나요?? 7 조미료 2009/03/02 959
440753 장동건엄마...님 ...구두 잘 받았어요... 4 은혜강산다요.. 2009/03/02 432
440752 여야, 미디어법 6월까지 처리키로 잠정합의 4 세우실 2009/03/02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