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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폐백을 받는 작은엄마예요.

작은엄마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0-04-17 10:35:17
시조카가 결혼하는데 작은 엄마로서 처음으로 폐백을 받게 되었어요.

궁금한 것은

1. 한복 입어야 하나요?

2. 절값은 얼마가 적당하나요?-예단은 50만원 받았어요.

3. 부조금과 따로 해야하는 거지요?

4. 절 받을 때 덕담해야 하나요?-한다면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제가 결혼 할 때와 다르겠지요?
IP : 125.240.xxx.8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썰다가
    '10.4.17 10:49 AM (124.216.xxx.212)

    그냥 참석도 아니고 폐백 받으시려면 한복 입어주세요
    부조금 따로 하시고 절값은 형편 따라 하시되 예단 받은게 있으니까 30정도?
    덕담이야 뭐 행복하게 잘 살아라 정도 (요즘은 아들 딸 낳고 잘살아라 하기엔 뭔가....)

  • 2. 헉.
    '10.4.17 10:57 AM (121.88.xxx.184)

    윗 댓글 보다가 절값 30만원에 놀랐습니다.
    부조금 따로 하시는데 예단 50 받고 절값을 30만원씩이나 해야 하나요?
    대부분(저희집 수준이 낮은가요? ^^;) 절값은 신혼여행 경비에 쓰라고 주시는지라 5만원 넣은 봉투도 많고 10만원...부모님이야 좀 많이 넣으시죠.
    (부부가 절 받으시니까 20만원 넣으셔도 되겠네요.)

    한복은 입으시면 형님이 좋아하실꺼예요.( 결혼식에 한복이 한부조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절 받으시면 더욱 입으시면 좋죠.

    덕담은 해 주고 싶은 말씀 하시면 됩니다. - 아들,딸 낳고 잘 살아라...이런말은 너무 상투적이고 고루해서....^^
    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 정도만 하세요.- 이것도 고루하지만.

  • 3. 아니
    '10.4.17 11:00 AM (61.85.xxx.151)

    누가 어느집에서 절값을 5만원해요?
    과자 값도 아니구 기함하겠네요

  • 4. 그러게요
    '10.4.17 11:03 AM (218.101.xxx.36)

    절값 5만원은 너무하구요... 30은 또 과한거네요
    작은엄마면 축의금도 목돈들여 내놓으셨을텐데....
    예단비 50도 그냥 평범한 수준인데... 저라면 그냥 10만원정도 할것 같네요

  • 5.
    '10.4.17 11:04 AM (124.139.xxx.2)

    결혼할때 울작은시어머님 한복안입고 정장입으셨어요...

    그리고 십만원 주셨던거 같아요...^^

  • 6. ㅎㅎ
    '10.4.17 11:10 AM (121.166.xxx.151)

    절값 5만원에 놀라시다니...ㅎㅎ
    저는 절값 3만원도 받아봤어요.
    시고모님들 5명한테 받은 절값 봉투...열어봤는데,
    모두들 약속이나 한듯이 예식장 봉투에 3만원씩 넣으셨더라고요
    제가 "삼 곱하기 오...15만원...." 하면서 계산했던 기억이 나네요.
    봉투 안에는 2만원도 있었어요.
    근데...그다지 잘사는 분들이 아니라 그냥 절값 주셨구나~ 했지
    서운하거나 황당하거나...그런 생각은 전혀 안했어요.

  • 7. 절값
    '10.4.17 11:33 AM (125.176.xxx.136)

    저도 절값 3만원 받아봤어요.그것도 큰집에서..그래도 막내인 아버님을 추석,구정 꼬박꼬박 제사 드리러 큰아들내미 대동하고 가십니다.에구 속터져..하다못해 꼬박 당직까지 서고 담날 명절이라고 쫄쫄 같이간 큰아들 정말 큰효자인듯 싶더이다.

  • 8. ?
    '10.4.17 11:40 AM (116.38.xxx.7)

    절하면 절값 받나요?
    저 결혼할 때 정말 모르는 사돈의 팔촌까지 모여 정신없이 절 했는데, 절값은커녕 돈만원도 못받았는데요....

  • 9. ..
    '10.4.17 11:54 AM (121.190.xxx.113)

    신혼여행을 외국으로 간다면 달러로 100불정도 바꿔서 넣어주셔요~

  • 10. 작은엄마
    '10.4.17 12:18 PM (58.239.xxx.106)

    예단비 50받으면 많이 받은거 아닌가요?
    요즘은 간소하게 한다고 예단비도 확 줄이시던데.. 하긴 결혼만큼 집안 형편이 잘
    드러나는게 없으니 그야말로 형편껏 하게되니 비교 자체가 뭣하지만
    저는 절값 5만원 넣었는데.. 이 글 읽어보니 너무 적게 한건가?
    예단비 30받고 부조하고 절값은 5만원만.. 그래서 신혼여행가서 선물 안사왔니? 얘들아~

  • 11. .
    '10.4.17 12:39 PM (140.112.xxx.14)

    절값 아예 안준 큰어머니,작은어머니,고모,이모들도 계세요.
    절은 수십번한거 같은데,친척은 고모님 한분하고 외삼촌한분만 십만원씩 주시더군요.
    축의금은 시댁에서 안가르쳐주시니 얼마나 하셨는지도 알수없고,
    절값은 못받았으니 선물은 안사왔어요.저도 욕먹을라나요??
    카페에서 보니 절값으로 몇백만원씩 받은분들도 있던데,
    많이 하면야 받는사람입장에서 좋겠지만,
    5-10만원정도면 될것같네요.

    결혼식때 한복 입어주세요.
    저희 시댁 정말 다들 일부러 그러신건지,
    큰어머님 한분빼고 친가외가 다 아무도 한복 안입으셨더라구요.
    가족사진 찍는데 한복입은 사람이 너무 없으니 썰렁하더라구요.

  • 12. 절값
    '10.4.17 1:06 PM (220.127.xxx.185)

    은 그래도 5만원은 너무하고...10만원은 하시고요. 부조야 신혼부부에게 가는 건 아니고 부모에게 가는 거니까요.

    폐백 받으실 때 한복은 입으시면 아무래도 보기는 더 좋겠지요.

  • 13. 절값
    '10.4.17 1:09 PM (110.9.xxx.243)

    1 .한복입어야해요.

    2 .10만원적당해요.

    3 .당연 따로해야지요...형편 되시는대로~

    4 .이쁘게 살아라... 정도

  • 14.
    '10.4.17 1:22 PM (119.70.xxx.171)

    20년전에 결혼했는데 절값 다 받고나서 보니 총 19만원이더만..ㅋㅋㅋ
    절은 아마도 엄청했지?

  • 15. 어머났! 윗님..
    '10.4.17 1:30 PM (59.28.xxx.231)

    나랑 같네요....결혼 20년에 절값 총 19만원..
    절도 엄청 했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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