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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세월이 얼굴에 나타난다는 말은 나경원을 두고 하는 말

--;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0-04-16 21:30:41
나경원.

처음 봤을 때 예뻤습니다.
네, 진짜 예쁘더군요.

뭐 그렇다고 해서
눈이 띠용~ 하고 튀어나오게 예뻤다는 것은 아니지만
초기에 적당히 촌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예쁜 얼굴.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괜찮더군요.

누구인지도 모르고 얼굴만으로 호감이 갔었습니다.
게다가 거의 동시에
누가 퍼뜨렸는지 모를 그녀의 대학시절 사진을 봤는데
서울 법대생에다가 어찌나 이쁜지...



.............................................


근데 국썅이(이제는 그녀가 아닌 국썅으로 바뀌었죠 ㅋ) 어떤 인물인지를 알고 난 후

그리고 점입가경으로 점점 더 수위를 높여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그 예쁘다고 생각했'던' 얼굴에도
살아온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정말 표독스럽더이다.

제대로 표독스럽지도 못한게
어설프게 흉내 내느라
그나마 그 흉내도 제대로 못 내는걸 보면서
표독 + 폭소로 얼굴이 변해가더이다.



국썅은 제게 참 큰 교훈을 주셨구랴...

정말 인생을 살면서
얼굴에 책임을 질 수 있게 살라는...
IP : 221.138.xxx.1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0.4.16 9:45 PM (115.138.xxx.245)

    지금도 그 아줌마야 미인이지요. 뭘....
    객관적인 사실을 부정해봐야 주장의 신빙성만 의심받을 뿐입니다.

    살아온 세월이 얼굴에 나타난다는 말 절대 안믿습니다.
    가장 근거없는 개소리라고 생각함.
    제 얼굴을 보면 어찌나 성격과는 딴판이신지.... ㅋ

  • 2. s
    '10.4.16 9:57 PM (121.143.xxx.173)

    솔직히 표독스럽네 어쩌네 하지만
    이쁜 얼굴 아닌가요???
    어릴때부터 인형처럼이쁜 외모는 나이들어서도 이뻐지나봐요
    보통 젊을땐 꾸며서 이뻐보이는 애들도 나이들어선 평준화 되는데

    이쁜 미모는 죽을때까지 변하지 않고 그리고 마음고생이요
    마음고생을 덜 했냐 안했냐가 얼굴에 티 나는 것 같아요

    나경원씨

    뭐 순한 얼굴은 아니고 좀 쎄보이고 한성깔 할 것 같은 이미지는 맞습니다만
    얼굴 자체는 지적이고 이쁩니다

    정장옷에 단발머리 차분한 화장이 잘 어울리네요
    표독은....그네가 눈 찢어져서 표독스럽지요

  • 3. 얼굴은 이쁜데
    '10.4.16 9:58 PM (110.10.xxx.216)

    그 이쁜 입에서 나오는 독바늘이 사람을 찌르지요...
    저도 이쁜 친구는 원츄지만 입에다가 걸레 물고 있는 사람하고는 상종 안해요
    아무리 이쁘면 뭐합니까?~~~

    국*은 입 안열고 가만히 있으면 좋겠어요~

  • 4. 솔직히
    '10.4.16 10:00 PM (211.54.xxx.179)

    저 나이에 저 미모면 축복받은 유전자지요,,,
    살아온 세월이 나타나는 사람은 궁예쪽이고 이쪽은 곱게곱게 인생의 양지만 즈려밟은 인상이에요,,,
    그네양도 풍파많은 삶인데 저정도라면 곱게 늙은 거죠,,
    솔직히 주변에서 저만한 인물도 찾아보기 힘들어요,,

  • 5. 나두
    '10.4.16 10:04 PM (95.103.xxx.217)

    조건없이 jk님 인증샷 볼 수없을까요^^???
    ㅋㅋㅋ

  • 6. 그 여자
    '10.4.16 10:04 PM (211.207.xxx.110)

    대명사가 "국쌍"인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걸 보면....

    ㅋㅋㅋ

  • 7. 그런데
    '10.4.16 10:13 PM (59.22.xxx.37)

    저도 이쁘면 장땡? 잘생기면 장땡?이라고 생각하기는 하는데요.
    방송을 보거나 하다보면 저와 같이 늙어가는 연예인이든 유명인들,
    정말 얼굴에 묻어나는게 느껴집니다.

    참 못생긴 이였는데 나이들면서 얼굴에 마음의 여유가 묻어나는 이도 있고
    반대인 이도 있고. 잘생기거나 이쁜데도 옹졸함이 묻어나는 이가 있고 반대인 이도 있고요.
    그래서 요즘 마음보를 곱게 써야겠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이쁘긴 하죠. 그런데 얼굴에 뺀질거림과 뭐랄까 토론 프로그램에서 보이는
    프로의 자세가 아닌 칭얼거림?모자람?이 조금씩 얼굴에 묻어나기 시작했더군요.
    젊을때는 누구든 젊음이 가지는 미모의 힘이 워낙 강하니 인격이 가려지지만.

  • 8. 제생각
    '10.4.16 10:32 PM (123.98.xxx.151)

    솔직히 이쁜 얼굴임에는 틀림없지만
    어렸을때 모습은 이쁘고 갸날프고 순수한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이쁜데 뭐랄까 점점더 얼굴에 고집이 묻어 나온다고 해야하나요

    예전에는 이쁜얼굴이 부각되어 보인다면
    지금은 까다로움이 더 부각되어보여서 이쁨이 점점 후퇴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게 바로 인생이 묻어 나온다는 소리인거 같아요.
    성격이 얼굴에 보인다고 해야하나.

    못생겼던 사람도 성격이 좋으면 나이들수록 이뻐보인다는 느낌있자나요.
    성격이 자꾸자꾸 좋아지고 사람들에게 사랑 받다보니까 못생긴거보다 좋은 성격이미지가
    더 부각되어 보여서 이뻐보이기까지 하자나요..

  • 9. **
    '10.4.16 10:40 PM (118.103.xxx.85)

    화면과 보도사진에 그정도로 나오면 아주 예쁜 얼굴입니다.
    님이 표독스럽다고 생각하고 보니 그리 보이는 겁니다.

  • 10. d
    '10.4.16 10:58 PM (125.186.xxx.168)

    인상이 많이 바뀌긴했지만, 예쁜얼굴이죵..

  • 11. 동의해요
    '10.4.16 11:02 PM (222.108.xxx.140)

    사람은 나이들어 본인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을 실감나게 해줍니다.

    나씨는 대학때만해도 전형적으로 예쁘다는 느낌이었으나...
    요즘은 욕심과 악다구니만 덕지덕지붙어서 심술맞고 표독스러보입니다.
    단순히 이목구비만 보고 말하는게 아니라 인상에서의 느낌이 그리 변했지요.
    자신의 미모를 감사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고 이용해먹은 티..
    그야말로 비호감에 뇌가 비어가는 느낌이 퍽퍽 납니다.

  • 12. ....
    '10.4.17 12:12 AM (211.44.xxx.175)

    사실 그 나이의 정치인을 두고 이쁘다, 아니다를 말한다는 거 자체가
    좀 그렇지 않습니까.

  • 13. ..
    '10.4.17 12:15 AM (125.139.xxx.10)

    김자옥 말대로 '예쁜것 같은데 질리는 얼굴이야'
    인물에도 질리고 하는 짓거리는 양아치 같고...

  • 14.
    '10.4.17 9:22 AM (119.196.xxx.57)

    서울대 나오고 국개의원 하니 더 예뻐보이는 거지, 요새 동네 헬스클럽만 가도 관리 잘하는 아줌마들 다 그 정도는 해요. 중고등 엄마들 모임 가도 댓명에 한 명 정도는 그 정도 가꾼 사람들 보이는 것 같아요. 저같은 사람은 그런 사람 봐도 잘 가꾸고 신경쓰고 사나부다 하지 별 생각 없어요. 예쁘던 안 예쁘던 남편은 하나지 열 갖는 거 아니구요, 그래봤자 평범한 젊은 애보다 눈 안가는 것은 세상이치구요.

  • 15. phua
    '10.4.17 11:05 AM (110.15.xxx.36)

    입꼬리가 심술맞게 내려 가는 모습에 지 얼굴 지가 망치고 있구나~~ 했는디....

  • 16. 두개의얼굴
    '10.4.17 12:12 PM (122.37.xxx.51)

    외모는 이쁜지몰라도
    인상은 안이뻐요

  • 17. 아직 순진한 구석이
    '10.4.17 9:10 PM (110.9.xxx.43)

    남아 있어 그러는지 안면 더 못된 탓인지 지가 이쁘다는 걸 너무 의식해서 눈으 촛점이 항상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꼴보기 싫어요.
    원래 재섭게 생긴 인물이예요 그런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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