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씨 홈피예요

[한마디씩만]

어제 토론보고 답답해서 심상정님 홈피 찾아봤네요

심상정씨
본인의 소신도 좋지만 지금은 mb정권과 쥐떼들부터 끌어내려야 소신도 펼칠수있는 세상이 오는거잖아요
유시민님도 지금 많은 굴욕을 참아가면서 단일화를 추진하고계시다고 하던데
심상정님은 아직 국민들이 원하는걸 피부로 못느끼는것 같아요
우리가 한마디씩이라도 간절히 애원해서 진정 국민들이 무얼 원하는지 알려주는건 어떨까요?

http://minsim.or.kr/blog/guestbook

[한마디씩만]

http://minsim.or.kr/blog/guestbook

[.]

노회찬도 단일화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드라구요
같은 당이라서 그렇겠지만

[음]

글쎄요
진보신당
참 할말없습니다

[글남기고]

왔습니다

[안타까운]

하나씩 좀 알켜줍시다...뭐가 뭔지를 모르나봐요,
자기주변엔 온통 지지ㅏ는 사람들밖에 없나봅니다..그러다보니
우물안에서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른 척 하고 싶은 건지..

[저도]

글 남기고 왔어요.

[오구시빌]

진보신당 당원인지 뭔지하는 오구시빌만 봐도
꽉 막힌 사람 같지 않던가요?
딴나라에 대항할 힘을 키우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네 표만 한장이라도 더 얻으려고
김대중, 노무현 걸고 넘어지고요.

[이상주의자]

어제 토론을 보며 심후보님의 꿈과 이상이 현실 정치완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님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을
너무 높게 보고 있거나, 국민들이 느끼는 고통과 절박함은 안중에도
없는 듯한 모습에 실망과 한숨이 나더군요..

[.]

오구시빌이 진보신당 당원이었어요?
어쩐지 명박 욕으느 안하면서
민주당 욕을 열내게 하드라구요

노노데모는 아니고 어디서 온 사람일까 했는데
아휴........

[추측이예요.]

하는 짓이 진보신당 당원 같잖아요...

[음]

오구시빌은
진보신당보다는 개독교인것같아요
노노데모나 그런곳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법정스님때 보니까 개독교 인것같네요

[이젠 니들이]

나를 진보신당 당원으로도 만드는구낭..

근데 이정도 상식가진 비정당인도 알고보면 많단다. 태백산맥이나 한국근대사만 봐도 금방 답나오는데,
아니 IMF 이후 경험만 해도 답나오는데 그걸 진보정당 당원이 돼야 알수 있다던?
ㅉㅉㅉ

[나 59]

난 미안하지만 무교란다.
다만 좋은 목사님과 명진스님이 하는 일을 부정하진 않는단다.

이궛다툼에 혈안이 된것들이 머 민주화? 웃기고 있네.

[.]

오구시빌은 교회까지 다니면 딱 맞춤같은데 아쉽네

[오구시빌]

이 뭔가 했더니..위에 바로 있네 ㅋㅋㅋ 또 오셨쎄여?
헐 무교?? 무속신앙 믿는단거?? 무당 믿으셨었구나.. 어쩐지 특이한 사고를 하는 님이다 싶었음...역쉬

[한마디씩만]

오구시빌...
진상부리지말고 내글에 댓글은 지워줄래?
내글에 오구시빌 니글은 사양한다

[.]

오구시빌이 좋아하는 목사님이라~ 에어장이나 그 유명한 금란교회 쓰나미 김 목사 말인겨???

[토론을 들으며]

지금 토론보다가 듣다가(보다가 게시판읽느라 듣다가) 하는중인데 유시민후보가 나온 이유가 꼭 되고싶어서 나오신건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너무 이상적일까요.
그분 말씀 그대로 도지사선건데 김문수라는 이름은 사방어디에서나 들을수있어도 오래 준비했을텐데도 김진표의원이라던가 심상정이라는 이름은 사실 우리들말고 경기도사람들이 얼마나 알수있을까요.
지자체선거자체가 그저 김문수지사가 다시 재선하는 하나의 과정처럼 보이는데 유시민후보가 뛰어들어가 선거를 사람들에게 제대로 환기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단일화과정이 단순히 당사자들이 포기하면 되는게 아니라 각 당들에 이해관계가 얽혀서 이뤄지고 있다는건 알지만 유시민후보이야기를 듣다보니 민노당이 다시 보입니다.
그리고 민주당도......
민노당에 비하면 거대여당이면서도 자신들의 파이를 절대로 놓치지않으려는 그들의 욕심이 단일화를 망치겠지요.
차라리 심상정후보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야욕을 드러냈지만 김진표뒤에 숨은 민주당이 제발 욕심을 확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김상곤교육감처럼 선거전에는 무명이었어도 교육감이 되서 강하게 밀고나갈수있는 그런 도지사를 탄생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시민이 되었으면 좋겠지만.....민주당후보든 민노당후보든 누가 되어도 좋을것같습니다.
심상정후보는 사람들이 만들어준 가면속에 갖혀버린것같네요.

[정치란]

알면 알수록 복잡하고 어렵고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것..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유시민 님은 도지사 경선이 아닌 대선에 출마해야
하는 분이란 생각이지만 그분이 이번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건 일단 김문수로
굳어가는 판세를 바꾸고 관심과 흥행, 그리고 소속당인 국민참여당의 인지도에도
기여하는 여러가지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만 모쪼록 누가 되는 야권단일후보로
부지런한 그러나 실속은 없는 속빈 강정같은 도정을 해온 김문수 도지사의 실정을
제대로 알리고 꼭 승리하기를 빕니다.

[.]

minsim.or.kr
==> 민심이라는 도메인 이름이 아깝네요.

[사월의눈동자]

심상정씨가 인터넷 방송이라 얕보고 [니들끼리 단일화 해] 라는 식의 오만한 방송을 한것 같아요.
지난 대통령선거 메이저방송에서 토론했을때, 제가 지지하지 않는 진보신당인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개인적으로는 멋진 여성이라 생각하고 존경했었거든요.
어제 방송에서는 단일화보다는 자신의 색깔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토로하기 보다는 방송을 너무 성의없이 막 진행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찌보면 사상과 이념은 좋을지 모르지만, 그 사람 자체의 인격의 크기를 봐버렸다고 해야하나요~

[심의원님께]

어제 방송보고 좀 기분이 언짢더니..... (갑자기 찬물을 끼어맞은듯...충격이어서)
제 머리로는 거듭거듭 생각을 해도..
심의원이 얄밉거나 제가 생각한 정치의 순수성하곤 거리가있어보여서 괘씸하여 분이 나더군요.
그래도 시간이 좀더 지나니...
그냥 현재 미움의 마음은 가라앉는듯하고. 따져물을 일은 아닌거같아요.
나름의 원론에 충실한 입장이실텐데...
우리같은 쉽게 조급해하는 부류(?)의 위기의식과 다르게 느끼는 거겠지요...
진보신당입장에선, 한나라당 집권이나 노무현 집권이나 정말 '다름이없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는 사실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세가 큰 민주당과 높은 인기의원이랑 더불어 민노당에서 단일화의 물살이 거세다해서 신념을 포기하게하는건 다른 모양의 죄인것같습니다. -그게 신념을 포기하는일인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이것을 모종의 협박이나 위압감으로 생각할듯 합니다.
그 대상이 비단 진보신당이든 한나라당.. 누구든말입니다.
정치인이야 자신이 주축이 되어 세상을 바꾸길 희망할텐데.....
이런 판세에 눈치를 지나치게 보지않은 점 인정해주자 저 나름 정리됩니다.
-제가 좋은쪽으로 판단한 심의원님의 신념은,
떠들썩하게 싸워 여론의 주목을 받고 그 이후에 단일화하자인듯합니다.
김문수 의원말고 누가 주목할진 모르겠습니다만...

지난 비례의원 투표할때 민주당 깨우치라고 진보신당 찍어준거 돌려받고 싶을뿐이고..
그게 민주당과 진보신당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이젠 잘 모르겠고 후회됩니다.
최소한 이러시라고 준 표는 아니었습니다....
여튼 심상정의원이 했을 다른 훌륭한 일들이 어제 발언으로 밫바래지 않길 바랍니다.
의원님... 저는 좀 다른 길로 갈테니.
후에 의원님 같은 분이 정치할만한 토양이 되는 사회가 어서 와
혹여 다시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