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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하지 말래도 꿋꿋하게 바리바리 싸오는 엄마들은?
직접 전화걸어 그만 하라고 하셨건만...
꿋꿋하게 돈 걷어 간식이며 사나르는 엄마들은 무슨 심리일까요?
선생님을 우습게 아는 걸까요?
아니면, 여자의 no는 no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부 남자들처럼
선생님도 그럴 거라 생각하는 걸까요?
1. 간 보는거죠
'10.4.16 11:43 AM (121.160.xxx.58)말로은 안된다고 하면서 주면 받는다..
학부형들 사이에 이 사상이 팽배해요.
어느 선생님처럼 촌지 바꿔서 애들 상품권으로 좍 돌려줘야
아~~~~~ 진짜 안해야하는구나 할건지2. .
'10.4.16 11:44 AM (125.128.xxx.239)이렇게 해서 갖다주면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먹지. 안먹겠어? 하는
들이미는 식의 마음 아닐까요?3. 초1
'10.4.16 11:49 AM (211.54.xxx.179)정도면 말도 안해요ㅡㅡ고1되서 담임이 면전에서 과자돌려보내는데도 안에 능구렁이 있다고 하는데는 말 다했네요 ㅠㅠ
4. 전직교사였던
'10.4.16 11:52 AM (115.136.xxx.94)울 동서왈...그런학부모는 그게 일이랍니다..교사들도 모여서 한심하다고 욕하는줄 모르고 쯥..
5. 결국
'10.4.16 11:52 AM (125.140.xxx.63)내아이를 잘봐달라는 치졸한 이기심에서 나오는 거지요.
내아이에 대해서 자신을 갖자구요...6. @@
'10.4.16 11:56 AM (210.216.xxx.234)초1맘입니다.
다음주에 소퉁(1학년~3학년)가는데 저희 반이 식사 준비를 하기로 했답니다.
담임선생님 체면이 있으니 잘 준비 하자고 했는데 더 기가 막힌건 교감선생님은 국물 있어야 식사 하신다고 담임이 귀뜸을 하시더래요.
들어보니 점심비 나온다고 근처 식당 예약해서 해결하는 학교도 있다는데...
소풍에 웬 국물타령.
기가 막히고 화가 나더군요.7. 머리
'10.4.16 11:56 AM (175.194.xxx.10)빈 아짐들이지요~
8. ^^^^^
'10.4.16 12:18 PM (112.72.xxx.108)하는 엄마들 지켜보시면서 나는 안해도 대신 누구라도 해줘서 좋구나
전 이렇게 생각하는데 하지도 않으면서 청소든 음식이든 --왜 그엄마를 욕하시는지요
저아는엄마는 본인돈으로 커텐하는데 누가 쓰라고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낮세우고 싶고
하고싶어하는데 저는 돈아까워못해도 솔직히 아이들도 좋고 저도 돈안들어가고
누구라도 해주니 좋고 하던데요 본인이 돈많아서 쓰겠다는데 말릴필요도 욕할필요도 없구
선생님은 고맙다얘기하면 그뿐이고 아이들 차별만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전 하지도 않으며 뒤에서 하는사람들 말하는게 더 싫던데요9. 그 병은
'10.4.16 12:24 PM (123.109.xxx.185)매년 재발하는군요...
엄마들의 고질병... ㅡ,.ㅡ;;;10. ^^^^
'10.4.16 12:32 PM (218.39.xxx.121)하핫! 이것도 특화된 댓글들이잖아요!
한다, 안한다...
우리가 그렇게 아옹다옹하는 사이에 세월은 흘러가길 바래요...
학교도 변하고, 부모도 변하고...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올 때까지!!!두 눈 감지 말고!!!!^^정신 번쩍 차리고!^^11. 원글
'10.4.16 12:44 PM (112.144.xxx.3)^^^^님,
그럼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걸 억지로 밀어붙이는게 옳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진짜 궁금한 건 그거거든요.
다른 엄마가 뒤에서 욕하는 건 묻지도 않았고요.
왜 선생님이 굳이 하지 말라는 걸 하는 건지 궁금한데
답 좀 해주세요12. 원글
'10.4.16 12:45 PM (112.144.xxx.3)바로 윗 댓글은 ^5개님에게 한 질문이에요.
^4개님, 죄송합니다.13. ...
'10.4.16 1:37 PM (121.167.xxx.87)^^^^^님은 거지근성이 있으시군요.
말이 심한가요? 심한말 들을만 하십니다.
뭐가 옳고 그른건지 판단도 못하고 그냥 다시 생각해보면 내게 득이 되니 만족한다 입니까?
그렇게 설치는 엄마들 목적은 단 한가지 입니다. 자기애 혜택받는거.
그게 돌아돌아 님 자식에게도 피해가 되는거구요. 생각좀 하고 삽시다.14. 근데왜?
'10.4.16 2:46 PM (115.178.xxx.61)선생님께 잘보이면 자기애가 혜택받는다고 생각하고 다른아이들은 피해간다고 생각하는건지..
교실가보니까 딱 예뻐보이는애들이 있더만요..
엄마들의 오지랖은 그냥 오지랖일뿐이예요.. 놔두시구요..
다들 소신껏 사시라구요.. 하면 한다고 뭐라고해 안하면 안한다고 뭐라고해..
하는 엄마들한테 안하는 엄마들은 혹시 안해서 아이가 미움받을까봐 걱정되시는건가요?
그시간에 우리아이들 잘 챙기고 소신껏 하자구요15. 그게
'10.4.16 4:09 PM (211.54.xxx.179)왜 거지근성입니까??
그거 하는 엄마가 노예근성이지요!!
저도 그런거 안해요,,다만 그 엄마들이 청소한 교실에서 우리애가 생활하는 댓가로 그애들이 예쁨받고 회장되고 상받는거 어쩔수 없다고 셍각은 해요,
그게 무슨 혜택축에나 낍니까??중고등가고 대학갈때 초등때 회장한게 무슨 혜택이 있는데요,,
오히려 자기애를 객관적으로 볼수 없어서 독이 되면 됐지 덕 볼거 없습니다.
저도 뒷담화 하는거 싫어요,,그게 싫으면 그런 엄마들도 팔 걷고 청소하고 도시락 싸던지요16. ...
'10.4.16 4:26 PM (121.167.xxx.87)엄마들이 청소한 교실에서 우리애가 생활하는 댓가로 그애들이 예쁨받고 회장되고 상받는거 어쩔수 없다고 셍각은 해요???-- 이건뭐..
그게 싫으면 그런 엄마들도 팔 걷고 청소하고 도시락 싸던지요 ??
윗님. 다같이 나서서 하는게 옳은게 아니고 아무도 안하는게 옳은겁니다.
원래 그래야 하는걸 물흐리는 엄마들이 있으니 맨날 뒷담화가 나오는거 아닙니까?17. 참 나
'10.4.16 4:30 PM (110.10.xxx.216)저 1학년 청소한다고 갔더니 선생이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아요) 청소 끝나면 애들 잘하면 주는 스티커 붙이라고 청소하러 온 엄마들 한테 나눠주는 거보고...
질려서 다음부터는 청소하러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청소는 아이들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하라고 엄마들이 해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엄마가 청소왔다고 그 아이가 이쁨 받는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기분 좋게 청소하러 갔다가 울 아이 스티커 주라는 소리에 감정 상해서 집에 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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