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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오한난다고 오들도들 떨며 들어왔어요(도와주세요)

걱정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10-04-15 21:13:02
남편이 오늘 아침에 회사에서 설사 한번하고 갑자기 몸이 춥고 떨리고
배도 좀 아픈것 같고 머리도 아픈것 같구..

암튼 몸이 이상하다고 들어오자마자 이불쓰고 누웠어요....]
안그래도 요즘 자꾸 몸이 마르는 것 같고 안색도 안좋아 보여...

저 남자가 왜 저러지 하는 생각이 자주들어 어젯밤에 제가 병원에가서 검사좀 받아봐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쓸데없는 걱정 한다며 핀잔을 주더라구요...

그러던차에 오늘 저러구 회사에서 퇴근해 들어오니 맘이 심난하네요...

그냥 평범한 장염일까요? 아니면 감기몸살일까요? 기침은 전혀 안하구요...열은 약간 미열이지 고열은 아닙니다

신랑누나가 위암으로 47 세때 돌아가셨거든요....지금 남편 나이가 47세입니다..

신랑보다 바로 한살많은 연년생 누나가  작년에 돌아가신거지요....

전 자꾸 무서운 생각이 드는데 가까이서 겪고도 우리 신랑은 왜저렇게 괜찮다괜찮다하며 병원가길 싫어하는 걸가요?

참고로 위 내시경 검사는 작년 9월에 받았는데 (그때 속이 더부룩해서 일주일간 음식을 제대로 못먹어서)

위내시경은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나왔거든요....

위내시경 다시해봐야할까요? 아님 1년에 한번씩하면 된다니까 9월까지 기다릴까요?

암튼 신랑이 아프면 왜이렇게 무서운지 모르겠어요...저 좀 도와주세요
IP : 59.11.xxx.1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가보세요
    '10.4.15 9:18 PM (175.114.xxx.25)

    요즘 감기가 극성입니다...
    전 3주째...이러고있답니다...ㅠㅠ
    괜한 걱정으로...님도..남편분도...더 힘들어집니다..

  • 2. .
    '10.4.15 9:18 PM (122.32.xxx.193)

    요즘 봄독감 유행입니다.
    일단 독감인지 아님 다른 증상인지 병원부터 가보셔요

  • 3. 요즘
    '10.4.15 9:36 PM (116.36.xxx.100)

    열감기가 유행이예요.
    무척 독하답니다.
    울 사무실 완전 건장한 30대 초반 남자도 열감기로 오늘 결근했어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 게다가 좀 오래가요.
    학교에서 안내문 왔는데 고열감기는 등교중지 시키던데요 . 결석으로도 안치고.

  • 4.
    '10.4.15 9:38 PM (98.110.xxx.148)

    병원 가세요.

  • 5. 요즘
    '10.4.15 9:40 PM (218.232.xxx.5)

    열이 심하게 오르는 감기가 대유행이래요
    저희 남편도 이번에 걸렸느데 너무 아파하더라고요
    많이 잘 챙겨주세요..

  • 6. 이번 감기
    '10.4.15 9:42 PM (121.130.xxx.5)

    대박입니다. 주증상은 심한 오한과, 온 몸의 관절이 마치 80살 넘은 관절염 환자 같은 증상을 보이면서 피부 땀구멍마다 통증이 느껴집니다. 한 3주 가요. 나을듯 하다가 또 그러고 나을듯 하다 또 그러고. 병원 가봐야 약 없고, 그냥 해열제 진통제 먹으면서 맷집으로 버텨야 합니다. 전 4시간 마다 약기운 떨어지면 오한 땜에 정신이 다 없어서 무슨 중독자처럼 손 버들버들 떨면서 약 주워 먹었어요...- -

  • 7. ..
    '10.4.15 10:04 PM (221.138.xxx.230)

    요사이 환절기이고 게다가 날씨도 완전 제 멋대로라서 감기 환가 많다네요.
    게다가 고약한 감기랍니다. 감기일 가능성이 많아 보이네요.(의사는 아니지만)

    그리고 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실력 좋은 의사로부터(그래야 오진이 적으니까)
    6개월에 한번씩은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족력 없는 사람도 1년에 한번씩 내시경하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가족력이 없어도 6개월에 한번씩 받기를 권장한답니다. 하물며 가족력이 있으니..

    질병의 유전 정말 신기할 정도예요.

    저의 지인은 부친이 대장암으로 돌아가시자 20대 초반부터 20대 후반까지인 아들
    4명이 대장 내시경을 받았는데 4명다 대장암 수술을 받았어요.
    대장안에 수백개나 되는 용종(?)이 4형제 다 돋아나 있어서 미리 잘라냈다고..

    그리고 외가쪽으로 위암 가족력 있는집이 이모.외삼촌,본인이 다 위암인 사람도
    봤고요. 그런 가족력 있으면 최상의 방법이 최대한 잛은 기간마다 주기적으로
    검사해서 만약의 경우에 0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수 밖에요..

  • 8. a형간염두
    '10.4.15 10:18 PM (221.148.xxx.165)

    증상이 비슷해요~병원 가보세요!!!!!!!!

  • 9. 내시경
    '10.4.16 8:58 AM (121.165.xxx.143)

    내시경을 어디서 받으셨어요?
    요즘 대학병원에서 수련받지도 않은 가정의학과 사람들이 나와서 많이들 해서...
    대학병원 소화기 내과에서 제대로 다시 받아보시면 좋을텐데 싶네요.

  • 10. 저희남편
    '10.4.16 1:14 PM (118.91.xxx.110)

    장염 걸렸을때랑 증상이 똑같네요...
    작년에 한창 신종플루유행할때 그래서 얼마나 놀랬던지...
    동네 내과가서 약 지어먹고 바로 나았는데...증상은 정말 심하더라구요.
    걱정말고 병원부터 가세요..

  • 11. 어..
    '10.4.16 10:35 PM (121.147.xxx.217)

    병원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체한건 아닌가 해서요.
    체했을 때도 꼭 저러다 뭔일나지 싶게.. 정말 심하게 오한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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