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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이름들 어디서 지으셨나요?도와주세요.
태변을 먹어 중환자실에서 엄청 고생했어요.
그래서 아직 이름도 못지어주었네요.
새롭게 태어난 아기 축하해주고파
좋은 이름 지어주고 픈데
요즘은 어디서들 이름지으셨나요?
현명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1. ..
'10.4.15 8:51 PM (121.190.xxx.113)큰애는 작명소 작은애는 남편이랑 책사서 고심끝에 지은건데 우리가 지은 이름이 더 애정이 가네요~ 힘들게 이겨내는 아기를 위해 온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짓는건 어떨까요~
2. 음.
'10.4.15 8:57 PM (221.138.xxx.254)전 작명소인지 어딘지 이름 잘 짓는다는 곳에서,
제 남동생은 부모님이 지으셨다고 해요..
제가 성격이 좀 사람 잘 못 챙기고 그런 성격이라 차갑다면 차가운가 그런데
공부는 잘했고 직장, 결혼 다 잘했어요..
남동생은 성격이 착한 편인데 고집이 좀 있어요..
공부 그냥저냥, 직장도 그냥저냥, 결혼은 아직 안 해서 모르지만..
어디 가서 물어보면 제 이름은 다들 좋다고 하고
남동생은 개명하라고들 해요..
이름탓은 아니겠지만 매번 그렇게 나오니 제 동생얘기라도 기분은 좀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전 제 자식 작명소 가서 지었어요..
딱히 그걸 믿는 것은 아니지만 두고두고 안 좋은 이름이라고 하면 기분 나쁠 것 같아서요.3. 새옹지마
'10.4.15 9:06 PM (79.186.xxx.185)아이에게는 정성과 의미가 가장 소중한 이름
학원을 오래 동안 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름은 개성이 있어야하고 세계적인 흐름에 태어난 아이이니 국제적 발음도
고려해서 받침 없는 이름으로 강추
한번 들어도 쉽고 기억이 나는 이름
전 작명소 이름 싫어해요 학교에 가면 이름이 똑같은 경우가 많아요
한글 받침 없는 글자를 막 썩어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아이의 의미의 단어들을 또 나열해 보세요
저의 조카의 경우 지금 20살이니 그 아이에게는 흔한 이름이 아니고
요즘 쫌 유명해 진 수아입니다
가을에 태어나서 허수아비 단어를 보고 수아가 눈에 들어와서 지었어요
그 당시 모두들 이름 이뿌다고 했어요
저는 어명같은 할아버지 때문에 수진이라고 지었었요 엄청 울었어요
너무나 흔한 수진
학교에 수진이 이름이 한 학년에 11명 있었어요4. 작명
'10.4.15 9:22 PM (121.138.xxx.199)인터넷 작명에 무료로 해주는곳이 많다고 들었어요.
저 동생도 몇주전 딸낳았는데..엄마가 작명소에서 지어온 이름.." 선미 정미,,,헐~~"동생부부 완전 싫어했어요. 그러고는 2만원짜리 책사서 혼자고심하더만..아직 미확정이래요.
부모가 책사서 직접 지으면 좋을거 같네요~5. 공양미유재석
'10.4.15 9:56 PM (211.47.xxx.56)저번에 어떤분이 추천해주신곳있는데 못찾겠네요 ㅠㅠ 저는 사주보고 동생이 이번에 딸낳아서 이름짓는다는데....아시는 분!추천좀 부탁드려요~~~
6. 남편이
'10.4.15 11:52 PM (110.9.xxx.243)돌림자 따서 지었어요~
아가야^^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나려무나!!!
82이모들이 오늘 널 위해서 많은 기도를 했단다~~~7. ㅎㅎㅎ
'10.4.16 1:33 AM (211.176.xxx.48)작명소에서 시어른들이 지어오셨습니다.
미적감각(?) 탁월하신 시어머니 맘에 안든다고 세군데서 지어오시고, 예전 한학을 공부하셨던 시아버지 그 이름중에서 사람이름에 안쓰는 한자 쓴 엉터리가 있다고 일갈 하시고....ㅎㅎㅎ
뭐 집안에서 투표 부치고, 친구들에게 물어봐서 결정한 이름인데 흔한 이름이에요.ㅎㅎㅎ
그래도 우리 아이 사주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 이름이라니 전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