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운영중입니다.
아침부터 ***-*114번호로 전화가 오는데
바쁜참이라 전화를 받고 kt라길래 지금 전화 못받는다고 끊었습니다.
오후에 또 바쁜 시간에 전화가 왔네요.
얘기인 즉 전화번호부 2010년도판을 만들어야 하는데
kt전화번호부가 민영화되어서(이놈의 민영화 소리만 들어도 경기하겠어요ㅡㅡ;;)
앞으로는 돈을 내야 전화번호부에 등재가 될수 있다네요.
-아니 전화국 등록한 번호도 돈을 내야 되나요?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세요. 전화번호부에 전화번호 올리셔야 할거 아니에요. 홍보도 하셔야죠.
-바쁘니 제가 알아보고 전화하겠습니다.
끊고나서 바로 인터넷 검색해봤어요.
정말 별의 별 사기가 다있다고
적게는 15,000부터 70만원까지 다양한 사례들이 있네요.
사설전화번호부 업체만 수백개에 이르나보더군요.
82님들은 계좌번호 불러주시는 단계까지는 안가실것이라 믿고싶습니다만
저도 kt라는 말에 내것만 빠지는건가? 싶어서 살짝 불안했었거든요.
전화에 대고 계좌번호 불러주는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겠어요.
아래 링크는 kt사칭 전화번호부 사기에 관한 것들이에요.
조심하셔서 당하시 마세요~~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99660&g_menu=0203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http://www.womennews.co.kr/news/3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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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부도 사기를 치네요.. 자영업자분들 조심하세요..
휴우..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0-04-15 20:10:31
IP : 211.105.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15 8:36 PM (220.70.xxx.98)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번은 그냥 확인차 하는 거라고..
어디상호맞죠? 전화번호는 누구고 사업주는 누구죠? 하고 묻더니..
뭐라고 빨리 말하더라구요.
이상해서...다시한번만 이야기해보라니까
다음날 전화요금에서 빠져나간단 소리였어요.
나도 모르게 어딘지도 모르른데 광고 나가고 돈나간단 소리.
언뜻 듣기엔 그냥 너네 번호 맞냐? 뭐 이런걸로 들렸거든요.
요즘은 지역별로 이상한 전화번호부들이 많아져서 사기꾼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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