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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찾았는데요...하나만 더 물어볼께요..

햄스터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0-04-15 17:55:13
님들 말씀대로 과자 부스러기 놔뒀더니 언제 왔냐는듯
먹다가 페트병으로 만든 장난감에 들어가 있더라는...ㅎㅎㅎ

근데요...
햄스터 두마리다 열심히 긁어요..
원래 이런가요???

한 녀석 머리에 빨갛게 뭔가 난거 같은데...
마데카솔 같은거 발라줘도 되는지???

굉장히 작아요.. 아직 새끼 같은데...

또 하나...
두마리 굉장히 달라붙어 있는데요.. 이럼 암수인가요?
성별 어찌 확인하나요?
제가 격리 시켜야 된다고 하니...신랑이 아직 새낀데 뭘 그러냐구...
얘들 언제부터 짝짓기 하나요???
새끼낳을까봐 겁나서요..

한번더 도와주세요
IP : 118.218.xxx.1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5 6:00 PM (115.86.xxx.234)

    동물들한테 사람이 바르는 약 위험할 수도 잇어요... 그냥 내버려두심이 좋을듯... 그리고 아마 어려서 같이 뭉쳐있는게 아닐지.. 만약 성이 같다면 좀 지나면 막 싸울듯.. 그럴때 격리시키면 될것같네요.. 햄스터 정말 귀엽죠..저도 애완열풍 불때 한 마리 키워봤거든요
    1년6개월 살고 배에 혹이 나더니 죽었어요 ㅠㅠ
    햄스터 한달정도면 성체되지 않나요? 잘 모르겠네...검색 한 번 해보세요

  • 2. 햄스터
    '10.4.15 6:02 PM (116.124.xxx.146)

    저는 그래서 아예 한마리만 키워요. 아이가 하도 원해서 할 수 없이...
    동성 두마리면...머지 않아 피투성이가 될때까지 싸울 거구요, 이성 두마리면...한달도 채 안되어서 짝짓기 할 거예요. 스무마리로 늘어나는 것 삽시간이예요.
    우리 동네 아줌마가 새끼들 분양시키고 싶어서 정말 안달인데요, 다들 키우기 싫어 슬슬 피해다닙니다.^^
    그 아줌마 왈...아이들이 정들었다고 암수 한쌍을 절대 못 떼어놓게 하는데...숫자가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는다는 말이 딱 맞다네요.
    갑자기 먹이피라미드의 맨아랫쪽....번식 왕성 ...배우던 옛날 생물시간이 생각나네요.^^

  • 3. 햄스터는
    '10.4.15 6:09 PM (121.136.xxx.125)

    햄스터는 햄스터를 먹는대요. 깜짝 놀랐어요.. 햄스터 키우는 분들이면 놀랄일도 아니라는데 정말인가요?

  • 4. ..
    '10.4.15 6:15 PM (61.78.xxx.156)

    저는 몇달 키워보면서 잡아먹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오히려 새끼들을 어찌나 잘 보호하는지..
    모성애가 아주 뜨겁더군요..
    제가 쳐다보고있으면 위협을 느껴서인지 새끼들을 안보이는 곳으로 옮겨요..
    하루에도 몇번씩 그런답니다..
    글고.. 원글님...
    제가 몇달 키우다 말았는데요..
    암수한마리씩 들여놨어요..
    두달 뒤부터 새끼를 낳더군요..
    그 새끼들이 또 두달이 안되니 새끼를 낳더군요..
    한달에 한번씩 새끼를 낳더군요..
    넉달이 되니..............................
    결국엔 사온집에 갖다줬어요....
    그 당시 햄스터 키우는게 완전 열풍이어서
    원하는집들 분양 해주고 남은것들은 새끼를
    너무 쳐서 못 키우겠다면서 갖다줬더니
    엄청 좋아라하더군요..

  • 5. ..
    '10.4.15 6:22 PM (218.48.xxx.35)

    친구집 갔더니 반쪽만 남은 햄스터 있던데요..두마리 키웠는데 한마리가 다른 한마리를 잡아먹어서...ㅠㅠ...너무 끔찍했어요..
    친구도 기겁하고 치우지 않아서 박제가 되었더군요..
    우리집 햄스터는 아이 친구 엄마가 엄마햄스터하고 새끼햄스터 이렇게 주었는데
    거기서 새끼를 낳더니 며칠 지나니 원래 낳은수보다 줄어들어있었어요..
    새끼..처움엔 징그러운데 ...털나면서 무지 예뻐요..

  • 6.
    '10.4.15 6:22 PM (121.151.xxx.154)

    한달되기전에 분리해주세요
    안그러면 싸우기도하고짝짓기해서 더 늘어날수도있어요
    정말 순쉽간에 일어납니다

    싸우다가 죽기도하고 잡아먹기도합니다
    자연의 섭리에요
    이상하게 생각할필요없습니다

  • 7. ..........
    '10.4.15 6:28 PM (211.211.xxx.108)

    왠만한 상처는 자연치유됩니다...걍 두세요.
    동물도 타고난 성격이 있어서
    온순한 것들은 새끼도 잘키우고 잘 돌보고 하는데
    포악한 것들은 물고 뜯고 잡아먹고 하더라구요.

    햄스터는 어릴때는 성별 상관없이 잘 붙어있어요.
    암수 상관없이 얼른 떼어놓고 따로 두고 키우세요.
    성이 같으면 서열때문에 물고 뜯고 싸우고
    성이 다르면 새끼를 한번에 10마리까지 낳아요.

    전 우리애가 얻오온 햄스터때문에 새끼치고...
    가지각색으로 12마리까지....3년넘게 키워봤어요.
    이제 애완동물이라면....지겨워요.

  • 8. 햄스터를 뒤집어서
    '10.4.15 6:47 PM (211.218.xxx.251)

    배아래쪽에 꼬추같은 작은 하얀 게 삐죽나와있으면 숫컷이구요 아니면 배아래쪽에 똥나오는데랑 그 위에 작은 구멍이 하나 더 있는데 그 간격이 좁으면 암컷, 좀 넓고 꼬추나 나와있으면 숫컷으로 알고 있습니다

  • 9. 햄스터
    '10.4.15 6:50 PM (125.128.xxx.21)

    수컷끼리면 곧 싸울테고, 암수라면 새끼를 낳을테니 지금부터 아예 떼어 놓으세요.
    햄스터들은 영역다툼 하다가도 잘 때는 서로 꼭 붙어서 잡니다. 습성이 그런 듯.
    햄스터가 서로 잡아먹는다는 것은 환경이 열악하다는 증거에요.
    특히 새끼를 어미가 잡아먹는 것은 새끼를 낳고 기르는 중에 사람들이 자주 들여다보거나 하면
    불안해서 잡아먹습니다. 새끼들이 좀 클 때까지는 보자기 등으로 가려서 어둡게 해 주고
    조용한 곳에 두고 먹이 줄 때 외에는 들여다 보지 말아야 합니다.
    반드시 한 케이지에 한마리씩 기르셔야 감당할 수 있습니다. 대신 쳇바퀴를 꼭 넣어주세요.^^
    그리고 긁는 것은 글루밍이라고 해서 고양이나 강아지도 그리 합니다.
    스스로 털손질을 하는 거에요. 그러니 절대 사람용 연고는 바르지 마세요.
    털손질 하면서 입으로 다 들어갑니다..
    털손질에 도움이 되는 것은 햄스터용 모래가 있어요.
    작은 통에 넣어주면 소변도 거기다가 보고 가끔 뒹굴면서 모래목욕도 합니다.
    소변을 보면 작게 뭉치니까 그 것만 걷어내시면 됩니다.

  • 10. 댓글에..
    '10.4.15 9:03 PM (175.112.xxx.174)

    반쪽만 남은 햄스터 어쩐대요. 그집 남편분좀 치우시지 뭐하신대요.. 위생적으로도 안좋을텐데.

  • 11. 무서워요
    '10.4.15 9:08 PM (114.205.xxx.157)

    저도 아들때문에 할 수 없이 키우는데요.
    첨에는 새끼 낳아 잘 키워서 나눠 줬는데, 그 담부터 3번을 내리 낳아서 잡아먹네요.
    한 번 집을 열고 들여다보고, 또 한번은 새끼 낳았는 줄 모르고 톱밥 갈아주려다 봐버렸더니
    자꾸 잡아먹어요. ㅜ.ㅜ

  • 12.
    '10.4.15 9:36 PM (119.69.xxx.207)

    동물 싫어하는 저에겐 햄스터도 그냥 쥐로 밖에 안보이던데...
    제가 이상한가 보네요. 이런 각박한...
    키우시는 분 많네요.

  • 13. ㅎㅎ
    '10.4.16 8:57 AM (221.139.xxx.178)

    한달만 지나면 새끼 낳을 수 있어요.
    저도 새끼가 어미를 머리부터 먹어치운걸 본.. 아픈 기억이.. ㅠ ㅠ
    분리해서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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