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외 계속 진행해야 할까여?도움이 필요합니다.
작성일 : 2010-04-15 17:34:58
848302
초 3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3월부터 지인의 조카에게 과외를 받고 있습니다.서로 안지는 6년정도 되었구요 우리 아이 4살부터 알던사이지요...영어하고 수학을 보충해주고 싶어서 과외를 하고있는데,학생이 본인 학습양이 많은지 처음하기로 했던 요일과 시간에서 변경해주길 원해 그렇게 해주었고,이번달 과외비도 선불로 지급했는데 두번 수업하고서 본인 시험공부해야 한다면서 2주간 쉬어야겠다고 전화도 아니고 일방적인 문자로 보냈네요...
물론 3학년 복학생이라 본인 공부도 해야하지만,본인보다 아랫사람도 아니고 전화도 아니고, 문자로만 보낸것이 앞으로도 본인 시험이나,일이있으면 계속 이럴꺼 같아 그냥 이번기회에 정리하는것이 옳은건지 잘모르겠습니다.
과외라고 해서 특별히 준비해오는것은 없고 제가 수학 교과서 진도 나가주면 문제집 오답처리 해주고 영어는 파닉스 기본을 다시 잡아주는 수준입니다...아는 사람이라 뭐라 말도 못하고 ...남편은 정리했으면 하는데 아직 6번남아있구요...6번을 하고 정리를 해야하는지,아님 그냥 계속 해야 하는지??? 아직 학습적으로 많이 나아지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저랑 저녁마다 꾸준히 하고 있고요...학습은...제가 예민한건지??그냥 계속 진행해야 하는지??맘님들에 지혜를 주세요....남은 하루 행복하시고요....
IP : 218.156.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15 5:55 PM
(58.234.xxx.17)
대학 신입생도 그런식으론 안하지 싶은데 너무 이기적입니다.
아이가 뭘배울까 싶구요(공부외에) 그만두셔야지 그 학생도
사회생활 잘못한다는걸 느끼겠죠.....
2. ..
'10.4.15 6:02 PM
(61.78.xxx.26)
대학교 다닐 때 과외 많이 했었는데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처신입니다..
돈벌기가 힘들다는걸 전혀 모르네요.. 어른에 대한 예의도 모르고..
그런데 돌려 달라면 돌려는 줄까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만둬야 합니다..
3. 그만..
'10.4.15 6:04 PM
(220.79.xxx.102)
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계속 같은 고민에 빠질것 같습니다.학생 과외했다가 별로 효과못본 사람이라 ....
4. ...
'10.4.15 6:10 PM
(116.36.xxx.106)
모르는 남이 아니니 돌려달라기는 관계가 불편해질 거 같구요....남은 6번은 다 채우시고 이후에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고 핑계대시고 그만두세요...그래서 아는 사람에게 과외받는게 안좋은 거예요...잘못하다가 인간관계만 나빠질 수 있거든요..그만둘때 잘 정리해야 뒷말이 오가지 않아요...
그 나이에 과외를 하는거 자체가 별 의미가 없어요..엄마가 전과 사다가 같이 공부하시면 되요...파닉스도 좋은 교재 많아요..엄마가 영어 못해도 테잎이랑 교재이용하면 할 수 있습니다..
엄마만큼 꼼꼼하게 누가 해 주겠어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5. ..
'10.4.15 7:25 PM
(116.126.xxx.139)
제가 생각해봐도 대학때는 왜이리 놀일이 많고 과외가기 싫던지 ㅎㅎ.. 그래서 어떤 분들은 대학생에게 안맞기기도 해요.
6. 당장
'10.4.16 10:20 AM
(121.173.xxx.58)
바꾸세요.
그러게 아는 사람으로 하시지 마시고요.
아는 사람으로 해서 좀 저렴하게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초등 3학년이 사실 영어고 수학이고 가르칠게 없고 준비할게 없긴 하지만
기초를 잡아주고 흥미를 느끼게 해주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고도 해요.
꼭 전문적이고 아이들 교육에 열정있는 선생님으로 바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36020 |
박성균 하사 신원확인, 신선준 중사 신원 확인 |
솔이아빠 |
2010/04/15 |
588 |
536019 |
이 과외 계속 진행해야 할까여?도움이 필요합니다. 7 |
고민맘 |
2010/04/15 |
1,260 |
536018 |
김치 하얀 곰팡이.. 3 |
점점 |
2010/04/15 |
1,828 |
536017 |
시댁만 다녀오면 울컥울컥 울렁울렁 화병일까요 4 |
눈물이 찔끔.. |
2010/04/15 |
1,151 |
536016 |
영등포전세1억정도어디좋을까요 |
집 |
2010/04/15 |
520 |
536015 |
실종 장병들 나이가 겨우 20대 안팎... 13 |
어휴... .. |
2010/04/15 |
945 |
536014 |
세밀화나 일러스트 같은 거 어디서 배우는지 아세요? 5 |
혹시 |
2010/04/15 |
680 |
536013 |
드부이에 12센티 미니철팬구입했는데요. 8 |
초보 |
2010/04/15 |
1,105 |
536012 |
언더씽크 3M 정수기 어떤가요? 2 |
정수기 |
2010/04/15 |
624 |
536011 |
천정명을 보면 어린원숭이가 생각나요 16 |
나만 그런가.. |
2010/04/15 |
1,692 |
536010 |
결혼 1주년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9 |
죽쑥이 |
2010/04/15 |
827 |
536009 |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이 그렇게 아파요? 10 |
겁쟁이 |
2010/04/15 |
1,817 |
536008 |
연금보험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대출을 갚는게 나을까요? 5 |
이사 |
2010/04/15 |
713 |
536007 |
정태인 "참여정부, 관료·재벌에 포획돼 있었다" 12 |
양날의검 |
2010/04/15 |
699 |
536006 |
이번 감기 왜이래요?미치겠어요 4 |
독감 |
2010/04/15 |
903 |
536005 |
아이쿱생혐 질문드려요~조합비는 뭐고 출자금은...??????? 4 |
??? |
2010/04/15 |
613 |
536004 |
대한민국 주부들 파워가 얼마나 쎈데.... 9 |
솔직히 |
2010/04/15 |
1,591 |
536003 |
고3엄마라 스트레스때문인줄 알았더니 나이먹어서 꽃이 예뻐보이는거래요 1 |
봄 꽃이 그.. |
2010/04/15 |
605 |
536002 |
면세점갈건데요..화장품..면세점에서 특별히 싸거나..좋은거있음 추천해주세용.. 6 |
여행자 |
2010/04/15 |
1,420 |
536001 |
홈스쿨링하시는 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2 |
홈스쿨링 |
2010/04/15 |
593 |
536000 |
임재엽 중사(27세) 신원 확인. ....4구 수습 신원확인 중 4 |
솔이아빠 |
2010/04/15 |
684 |
535999 |
곤명/계림 석림구향동굴 여행시 사올만한거 뭐있을까요??? 4 |
??? |
2010/04/15 |
396 |
535998 |
82쿡 회원님들 "텔레몰"이라는 쇼핑몰 들어 보셨나요??.............. 1 |
지역특산품쇼.. |
2010/04/15 |
521 |
535997 |
4대강때문에 채소값 폭등이라는거 6 |
궁금 |
2010/04/15 |
892 |
535996 |
롯데면세점 추천이요?..... |
진주 |
2010/04/15 |
336 |
535995 |
은퇴 여배우 남편의 서울시장 출마 말인데요. 14 |
재밌는 세상.. |
2010/04/15 |
6,189 |
535994 |
혹시 발톱무좀 완치되신분 계신가요?? 7 |
아푸다 |
2010/04/15 |
1,854 |
535993 |
저 같은 학부모는 피곤하겠죠? 3 |
학부모 |
2010/04/15 |
727 |
535992 |
이지아는 무슨 빽이 있나봐요.. 62 |
이해안감 |
2010/04/15 |
14,443 |
535991 |
초등5학년 친구둘이서 아들을 때렸다네요 ㅜㅜ 1 |
어떡해요 |
2010/04/15 |
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