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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장병들 나이가 겨우 20대 안팎...

어휴... 우리자식들.. 조회수 : 945
작성일 : 2010-04-15 17:27:51
어휴..
울 아들이 16세  
티비에서 희생장병들 약력 들 소개 하는데...너무 슬퍼 눈물이 나요
저도 이런데
엄마 아빠...되시는 유가족들..
얼마나 가슴이 찢어 지실까요

솜털도 안빠진 어린  우리 아들들..
부디
좋은 곳에 가시길 빕니다ㅜ.ㅜ
IP : 180.66.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ㅡㅜ
    '10.4.15 5:36 PM (221.138.xxx.49)

    에효...
    아깝디 아까운 젊은 청춘들...
    다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할 말이 없어요.ㅠ,ㅠ

  • 2. ㅠㅠ
    '10.4.15 5:37 PM (115.86.xxx.234)

    그러니까요.. 더군다나 의무에 의해서 반강제로 군대 간 아이들일텐데.. 저렇게 희생당하니 안타깝네요.

  • 3. ..........
    '10.4.15 5:42 PM (211.211.xxx.108)

    천안함이 인양되어서 모습이 드러나는데....눈물나서 못 보겠더라구요.
    시신이라도 유실되지 않고 전부 수습되고 보상이나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 4. 그러게요
    '10.4.15 5:43 PM (121.151.xxx.154)

    다들 너무 어리고 어리더군요
    울아이가 지금 91생인데
    90생도 있던데 그소리듣고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나더군요

  • 5. ▶◀
    '10.4.15 5:45 PM (58.123.xxx.60)

    가슴이 먹먹해 뉴스를 못볼 것 같아요
    눈물이 눈물이...............................
    명복을 빕니다.

  • 6. ㅜㅜ
    '10.4.15 6:00 PM (218.234.xxx.14)

    점심 먹다가 울컥,
    책 보다가 울컥,
    어쩌면 좋을지 저 아까운 목숨들.....
    저 또한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 7. 트위터
    '10.4.15 7:25 PM (219.250.xxx.121)

    너무 눈물이 납니다. 제가 비는 소원과 바꿔서라도 그 아이들 전부 살아오길 바랬었어요. ㅠㅠ

  • 8. .
    '10.4.15 7:40 PM (119.69.xxx.172)

    한숨만 나옵니다.
    그 젊은 목숨들도, 남겨진 가족들도 너무 가슴아프네요.

  • 9. ,,,
    '10.4.15 8:32 PM (115.95.xxx.171)

    저희집 아들도 90년생인데 정말 가슴 아프네요
    이젠 더이상 춥지않은곳에서 편안했음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 울 아들
    '10.4.15 9:12 PM (121.147.xxx.151)

    전역한지 엊그젠데............
    꽃같은 나이에 아까와라 ㅠㅠㅠㅠㅠㅠㅠㅠ
    부모들 심정 억장이 무너질텐데.....
    평생 먼저간 자식 가슴에 묻고 살 그 부모들 어떻게 살까요

  • 11. 얼마나 억울할까요?
    '10.4.15 10:25 PM (125.131.xxx.199)

    다 키운 자식들인데.. 부모들은 얼마나 억울할까요?
    배속에서 10달, 고통스러운 출산, 힘들고 지루한 육아, 사춘기, 안타까운 대학입시 등등..
    이제 막 어른이 되어 제 인생 찾아가라 세상 밖에 내놨을텐데..훨훨 날아보지도 못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 하루종일
    '10.4.16 12:14 AM (180.66.xxx.4)

    정말 우울 하네요. 저 금쪽같은 아들 차가운 바다에 묻고 또 찢어질 가슴안고 살아야 할 가족들... 그 안에서 얼마나 고통스럽고 지옥같았을까...
    티비에서 속속올려주는 희생자 사진들 볼땐 정말...어휴...ㅠ..ㅠ
    세상은 봄인데.. 피지도 못한 인생이 너무 너무 안됐어요.
    미안합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 13. 90년생이라고
    '10.4.16 8:22 AM (110.9.xxx.43)

    나오는데 찢어죽이고 싶더라구요.
    그러니 부모 마음은 어떨까요.
    게다가 사기치고 뒤짚고, 그 어리고 철모르는 젊은이들이 놀라 우왕좌왕 마지막에 엄마를 외쳤을 생각을 하면 메어옵니다.
    이번엔 진정 죽이고 싶습니다.
    실수도 아닌것 같고 꼭 드러나지 않은 뭔가 있을 것 같고 드러나기만 하면 정말 그 아이들을 생각하며 실행하러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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