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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후 몇시깐씩 연락 안되는 초3 아들..

휴대폰 없는 애들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0-04-15 16:02:59
초3아들넘 찾으러 이리저리 다녔는데
결국 찾지는 못하고  친구를 통해 친구네 집에 있다는것 만 알았는데요(지금도 연락은 못함)



가끔씩 이렇게 붕 떠버리는데(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잖아요)
휴대폰 없는 애들 관리 어떻게 하세요?
IP : 211.211.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대폰 없는 애들
    '10.4.15 4:10 PM (211.211.xxx.42)

    아....그런 방법도.....

  • 2. jk
    '10.4.15 4:11 PM (115.138.xxx.245)

    결국 휴대폰의 목적은 개목걸이였음.... ㅎㅎㅎ

  • 3. 휴대폰 없는 애들
    '10.4.15 4:12 PM (211.211.xxx.42)

    잡을까요
    잔소리는 쉬워도 화잡는건 어려워서...
    남편도 혼내야된다고 그러고.....

    어떻게 잡을까요? 방법좀.....

  • 4. 휴대폰문제가아니라.
    '10.4.15 4:25 PM (220.121.xxx.168)

    교육시키셔야합니다.집에 꼬박 꼬박 전화해서 알리게요.친구집에가면 가기전 허럭 전화와

    도착후 도착 전화 꼭 시키게 하셔야 합니다.

  • 5. m..m
    '10.4.15 4:28 PM (211.223.xxx.170)

    저 나이의 남자아이들 거의 반 미쳤다고 봅니다.(경험상)
    친구가 놀자고 하면 학원도 엄마도 다 잊어버린다고 하대요.
    생각도 안나고 오로지 그 순간 즐겁고 재미있기만 하답니다.
    그러다가 해 지기 시작하면 걱정되니 주변 배회하다가 더 늦게 들어온다구요.

    3학년,4학년 2년 정도를 미친듯 돌아다니는데
    직장 생활하면서 울기도 많이했네요.
    말로 타일러도 보고 회초리로 50대도 때려보고 베개로 휘둘러도 보고..
    결국은 핸드폰으로 해결을 보기는 했는데
    어쩔 때는 핸드폰도 안받더라구요.허허..

    지금은 중학생인데 정말정말 의젓하고 말수도 적어지고
    자고 있는 모습 보고 있으면 너무 이뻐서 가슴이 터질려고해요.

  • 6. 휴대폰 없는 애들
    '10.4.15 4:31 PM (211.211.xxx.42)

    사실...이건 변명인데요.
    저희애가 친구관계가 그다지 원만하지 않아서(책하고 친구하는 스타일)
    그냥 누구랑 놀고 , 누구네 집에 가고 그러면 너무너무 기특해서...

    막 다잡지를 못했어요. 이런일 자주는 아닌데, 가끔 그러니....참....난감해요. 사실은.

  • 7.
    '10.4.15 4:34 PM (121.151.xxx.154)

    친구들하고 노는 재미를 모르다가 알게되니
    눈에 보이는것이 없나봅니다 ㅎㅎ
    그나이때애들 그런애들 많아요 그러니 걱정하지마시고
    아이가 걱정이된다면 하교시간에 맞쳐서 가서 델고오세요
    그러면서 너가 자꾸 집에 들리지않고 친구네에가서 엄마가
    너무 걱정되어서 이렇게 왔다
    다음부터 꼭 집에 들렸다가면 좋겠다라고 말하세요
    그런데도 한번은 안될겁니다
    두달정도 하신다고생각하시고
    꾸준하게 해보세요 그럼버릇이 될겁니다

  • 8. 위의..님
    '10.4.15 4:35 PM (220.86.xxx.181)

    말대로 연락안되면 엄마가 엄청 걱정에 싸여 힘들다고 하면
    말귀 알아듣고 전화 합니다
    경험상...

  • 9. 핸드폰..
    '10.4.15 4:41 PM (122.128.xxx.223)

    그나이때 아이들 친구랑 놀다보면 다~~ 잊어버립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 좀 크니 해결되더군요..)
    딸아이.. 추등2헉년때인가?? 수업 끝나고 한시간이 지나도 안오길래 학교부터 뒤졌더니..
    병설유치원 놀이터에서 책가방 던져놓고 신나게 놀더라구요..
    가만히 숨어서 지켜보니 좀 놀다가 깜작 놀라더니 가방들고... 막 뛰더라구요..
    학교안 공중전화로....ㅎㅎㅎㅎㅎ

    자꾸 얘기해주세요...
    엄마가 기다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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