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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에서 이미숙

... 조회수 : 10,220
작성일 : 2010-04-15 12:51:36
어제 방송에서 보니깐 예전 남자랑 지속적으로 계속 만나고있던데
혹시 지난주에 기차타고 다녀왔던게 그 남자 만나고 온건가요?
막둥이 남자 애도 그 남자 아이가 아닐까 잠시 의심이 드는데
왠지 효선이 아부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여....
IP : 211.108.xxx.5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갑수...
    '10.4.15 1:03 PM (124.5.xxx.156)

    그 분 좋아요.
    연기 너무 잘하시고, 분위기가 좋아요.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지만 말을 아끼는 듯한 그 눈 빛.

  • 2. .
    '10.4.15 1:04 PM (110.8.xxx.19)

    장씨 아들일거라 벌써 지난번 댓글이 있어서 어제 보고 깜놀했어요.
    결말은 여기 댓글에 의존하려구요 ㅎ

  • 3. 그럼
    '10.4.15 1:10 PM (220.87.xxx.144)

    갑수옹 돌아가시고 나면 장씨가 그집에 들어와서대성도가 차지하고 아들이랑 이미숙이랑 살고
    효선이 구박하는 건가요?
    그럼 신데렐라 언니라 아니라 신데렐라 남동생?

  • 4. 설마
    '10.4.15 1:16 PM (115.143.xxx.44)

    아이가 장씨 아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아무리 갑수가 죽어도 이미숙이 장씨랑 계속 살겠어요. 그 동안 높아진 눈이 있는데 이제 돈도 있겠다 더 화려한 인생을 꿈꾸겠죠. 편히 혼자 살거나, 나중에 더 좋은 남자 만나는 걸로요. 이제 나이도 있는데 재산 유지하면서 은조 시집 잘 보내는데 신경쓸 거 같아요.

  • 5. 복선
    '10.4.15 1:31 PM (180.227.xxx.47)

    어제 그 안경낀 아이가 친구랑 노는 중에 저도 알아봤어요.
    친구에게 막 욕했나? 그러니까 친구가 울면서 가버리고 지훈?(천정명)이가 너 여기사니?
    하고 물으니 반말로 너 누구냐고 하는거 보고 장씨 아들일거라는 생각이 퍼뜩....!!

  • 6. 유산
    '10.4.15 1:36 PM (211.107.xxx.64)

    본인이 일찍 죽으면 그 유산 부인한테 주기 싫다는 남자분 얘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유산 부인이 다 받아서 돈이 많아지면 필시 다른남자랑 재혼할 게 뻔하기 때문에
    남 좋은 일 시키고 애들만 불쌍해진다고요.
    이 분이 저희회사 이사셨는 데 그 후 몇년있다 60에 갑자기 돌아가셨는 데...
    본인이 일찍 갈 걸 아셨는 지 ....

  • 7. 같은생각
    '10.4.15 1:36 PM (125.180.xxx.29)

    어제 그 안경낀 아이가 친구랑 노는 중에 저도 알아봤어요.
    친구에게 막 욕했나? 그러니까 친구가 울면서 가버리고 지훈?(천정명)이가 너 여기사니?
    하고 물으니 반말로 너 누구냐고 하는거 보고 장씨 아들일거라는 생각이 퍼뜩....!!2222

  • 8. 상상력
    '10.4.15 1:39 PM (58.123.xxx.60)

    대단들 하시네요. 전 방영된 부분도 이해를 잘 못해고 그냥 지나치곤 하는데 어쩜 그런 상상력으로 앞내용을 전개하시는지 놀라울뿐입니다.
    윗분들 댓글 보니 제 가슴이 다 떨립니다 세상에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그러니까 드라마이겠지만....

  • 9. .
    '10.4.15 1:41 PM (116.42.xxx.46)

    장씨 아들 아니길 바랄뿐....
    그나저나 김갑수씨 저도 넘 좋더군요
    장화홍련때부터 봤는데 무심한듯 카리스마 넘친다랄까요..

  • 10.
    '10.4.15 2:06 PM (59.29.xxx.218)

    이미숙의 빰므빠딸을 코믹하기도 해서 흥미있게 보던 1인으로서 드라마 쟝르가 바뀌는듯한
    혼란이 오네요
    갑자기 이미숙씨 미워지네용

  • 11. .
    '10.4.15 2:25 PM (58.123.xxx.60)

    그 케릭터 소화할 사람은 이미숙 밖에 없단 생각이 들어요
    요염하기도하고 농염?? 하기도 하고...

  • 12. ..
    '10.4.15 2:35 PM (121.88.xxx.184)

    늦둥이 아들이 등장했을때 딱, 장씨 아들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렇지않기를 바라지만요....갑수아저씨 불쌍해서....

  • 13. 전..;;
    '10.4.15 3:17 PM (121.159.xxx.24)

    망상도 병인지..;
    아들은 장아저씨 아들~
    갑수 아저씨는 효선이 엄마 죽고 피임시술 받던가 아님 뭐 이런저런 이유로 아이 낳을 수 없는 몸.. 그래서 갑수 아저씨는 아들이 자기 아이가 아님을 이미 알고있었다!
    뭐 그런 이야기 일거라는 그림이 어제 화르륵 그려지던데..;;
    전 너무 불순한가봐요 ;;

  • 14. @@
    '10.4.15 3:19 PM (125.187.xxx.195)

    장씨 아들이다에 한 표!!
    그리고 이미숙이 장씨 만나고 올 때 대문 밖에 나와
    서 있던 김갑수씨 눈빛을 보고 저는
    아 이사람은 모든것을 알고 있다!!! 라고 생각이 들던데요
    은조의 마음도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사람인데 설마 모를까 싶어요
    어쨋든 효선아버지가 오래 사셔야 극이 좀 살텐데
    신데렐라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 15. @@
    '10.4.15 3:20 PM (125.187.xxx.195)

    앗!! 위에 전..;;님 찌찌뽕~~

  • 16. 신데렐라는 어려서
    '10.4.15 3:26 PM (59.11.xxx.185)

    부모님을 여의고~~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신데렐라 얘기상 효선아버지의 죽음은 어쩔수 없죠.
    ㅋㅋ
    계모와 신언니한테 구박을 받을지 아니면 다른 스토리가 될지 그게 궁금...

  • 17. 전님
    '10.4.15 3:37 PM (125.137.xxx.198)

    상상력이 놀라워요@.@

  • 18. 복선
    '10.4.15 5:49 PM (59.12.xxx.52)

    상상력이 아니라 나름 복선이 있었는데요...
    이미숙이 기차타고 가면서 뭔가에 화났다거나 결의에 찬 기색이 아니라..
    살짝 갈등하면서 본인한테 짜증내는 것 처럼 보였거든요.."아이..내가 왜 이러지..정말 나도 몰라.".뭐 요런식으로 말했거든요..
    그걸로 봤을때.. -당면한 과제인-장씨와의 일을 해결(?)하러 간다기보단 뭔가 밀회를 즐기러 간다~ 요런 뉘앙스가 풍겨지는거죠.
    그니깐 괜한 상상이 아니라 드라마의 복선을 보고 예상한 거죠..

  • 19. ...
    '10.4.15 7:06 PM (124.53.xxx.175)

    김갑수씨 추노에서 중국사신에게 '....아조를 모욕하려는건가?..'라 대사했을때 반했음

  • 20.
    '10.4.15 7:55 PM (114.129.xxx.77)

    혹시 신데렐라 언니 못보신분들은 여기있네요.. http://cinderella.12co.kr

  • 21. 이미숙의 재발견
    '10.4.15 7:56 PM (124.49.xxx.73)

    이미숙씨 연기 잘한다 했었지만, 정말 잘하더라구요.
    찬란한 유산에서 김미숙씨의 재발견이었다면, 물론 이미숙씨는 자기틀을 깬 연기는 아니지만 정말 연기 잘하더라구요.
    전 디테일한 면을 좀 많이 보는데, 현모양처와 요부와의 경계의 드나듬이 그렇게 자연스러운 연기자가 또 있을까 싶더라구요.
    어쨌거나 이미숙은 김갑숙과의 삶이 가져다 주는 경제적인 풍요로움은 좋으나 정말로 자기를 다 드러내보이고 안식할 수 있는 정신적인 안정은 그 장씨가 가져다 주는거죠.

    일평생 가식적으로 살려면 적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풀수 있는 출구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이미숙에겐 장씨 였던 거죠.

    이미숙씨 연기도 너무 딱 맞는 옷인양 자연스럽고 김갑수씨 또한 중년남자의 멋스러움이 저것인가 싶을 정도로 멋지네요. 특히나 그 눈빛....

  • 22. 114.129.님
    '10.4.15 8:24 PM (115.21.xxx.110)

    그만 좀 나타나시죠.. 이젠 아주 짜증이 납니다.
    뭔 홍보를 그렇게 줄기차게 하시는지요?

    맨날 나타나서 ~~못보신분들은 여기있네요...*******

  • 23. ^^
    '10.4.15 9:39 PM (110.10.xxx.228)

    이미숙 연기 참 잘하는것 같은데 저번에 송승헌 엄마역활에선
    왜그리 연기를 못하는지 모르겠던데요.

  • 24. ㅋㅋ
    '10.4.15 9:43 PM (180.66.xxx.4)

    드라마 인생 40년에 대강 그 드라마 어떻게 전개될지가 초반에 보이는데 ...과연 이드라마 흥미진진하네요..ㅎㅎ정말 저위...에 님말씀대로 뭔가 알고 있는 김갑수의 눈빛.. 저도 약간 눈치챘는걸요. 그게 은조와 불쌍한 딸 효선을 위한 자기의 희생이라 생각하는 건지.. 그나저나 그런 한옥에 눈이 가네요 요즘....

  • 25. 지나다
    '10.4.15 11:27 PM (211.224.xxx.135)

    어쩌면 갑수옹이 벌써 아들이 다른사람애라는걸 알고있는건 아닌지 느낌이 그렇던데 아무래도 효선이를 은조에게 책임지게 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그런 황당한 시나리오가 ~~~

  • 26. 그 한옥
    '10.4.15 11:57 PM (110.10.xxx.216)

    어디인지 구경 가보고 싶어요

  • 27. 엥?
    '10.4.16 1:38 AM (211.203.xxx.58)

    전 이미숙씨 연기는 굉장히 좋아해서 송승헌 나오는 드라마도 앞부분 애들은 아역때, 어른들 위주의 이야기때 정말 몰입해서 봤는데 ㅋㅋㅋㅋ (애들 크고나서는 안봄)
    자명고도 이미숙씨 연기때문에 앞부분 보고요.
    근데 이 드라마는 안보지만.. 전 정말 이미숙씨 연기 너무 좋아하는데. ㅋㅋ
    남자주인공때문에(아직 이십대;;) 드라마 본 적은 한번도 없고 ㅋㅋ 이미숙씨 때문에 본 적 많은데 ㅋㅋ

  • 28. ㅎㅎㅎ
    '10.4.16 2:17 AM (115.136.xxx.103)

    다들 막장 스토리에 너무 익숙하셔~
    준수(그 늦둥이)는 김갑수 애기가 맞을겁니다.
    신언니 sBS 기획의도에 보면요 사별한 전처 아픈 줄도 모르고 일에 빠져 살다가 아내가 죽게 되어 죄책감을 많이 느끼며 수절하고 살다가 이미숙에게 뿅가서 수절도 잊고 아들까지 낳게 되어 머쓱해한다는 식으로.....그저 이미숙덕분에 그런 삶/감정을 다시 느끼게 되어 고마워하는 캐릭터라고.

  • 29. 홈피 설정
    '10.4.16 8:57 AM (115.143.xxx.44)

    홈피 인물 설정의 설명은 작가가 드라마 시작 전에 적어내는 거라 나중에 많이 바뀌어요. 분위기상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작가가 상황봐서 애들 갑수 아들로 할지 털보 아들로 할지 정할 거 같아요.

  • 30. ...
    '10.4.16 11:43 AM (116.121.xxx.199)

    http://cinderella.12co.kr
    여기 클릭하지 마세요
    이거 따운받다가 이상한거 잔뜩 뜨고 결재하라고 나오는데
    삭제도 안되고 컴 바이러스 걸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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