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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주위에 승무원그만두신분 있으세요??

궁금이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0-04-14 09:52:23
혹시 승무원그만두신 지인분들이 주위에 있으신가요..?
다름이 아니라..다른분들은 일을 그만두고 무슨일을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물론 사람만다 취향이나 하고싶은일이 다르겠찌만..
오랫동안일을하고 그만둘려니 무슨일을 해야할지..생각이 많아지는요즘이랍니다.
IP : 115.140.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동생
    '10.4.14 9:54 AM (61.102.xxx.82)

    딱 1년 반인가 승무원 생활 하더니
    그렇게 어렵게 들어가서 훈련 받고 했는데도
    남 치닥거리 하는일 지긋지긋 하고 기타등등 뭐..여기 쓰긴 뭐한 그런 일들 때문에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만두고서 다시 공부 해서 약대 가서 약사 되었습니다.

  • 2. 잘 아시겠지만
    '10.4.14 9:55 AM (219.77.xxx.147)

    승무원 집단 안에서도 개인 능력차가 크지 않겠어요.
    여러갈래로 전직하는경우 봤는데
    다들 후회하던걸요.
    전 결혼해서 외국가서 공부했지만 전업입니다.

  • 3. 후회라는게
    '10.4.14 10:02 AM (219.77.xxx.147)

    아..오해를 피하기위해..
    후회한다는건 승무원직장 그만 둔거 후회한다는건데
    이것도 개인 나름이겠지요.
    하여간 윗분처럼 완전 별개의 전문직을 갖는것을 제외하면
    나름 훌륭한 직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직종을 뒷치닥거리라고 폄하하면 당연히 일년반 근무도 길었겠죠.
    전 6년 했습니다.
    지금 15년도 넘게 비행하며 다니는 팀장급 동기나 후배들 보면 보기 좋던대요.
    그만두시기 전에 무엇이든 준비를 열심히 하시고
    못견디게 힘들고 싫을때가 가끔 주기적으로 왔던거 같으니
    그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살려보세요.
    아이 친구 엄마 중에 말레지아 화교인데 유명 외항사에
    지금 20년 이상 타고있는 엄마 있어요.
    남편은 뱅커로 엄청 잘 살아도 아이 둘 키우며 직업 갖고.. (저 외국 살아요)
    활기 넘치고 멋져서 전 부러워요.
    잘 생각하고 그만두세요.

  • 4. 멜로디
    '10.4.14 10:16 AM (211.243.xxx.228)

    7년 일하고 아이 낳더니 그만 두고 지금은 아이들 놀이학교 짐** 원장 입니다..
    아이를 워낙 좋아하니 그것도 너무 좋답니다..
    후회는 없답니다...
    제 막내동생입니다..

  • 5. 제가요
    '10.4.14 3:40 PM (59.7.xxx.169)

    저요..6년정도 하다가 지금은 전업주부에요.
    한때는 너무너무 지겨웠고 조직생활에 염증을 느끼는 시기에 그만 참지도 못하고
    아무 준비없이 나왔어요.그뒤에 이일 저일 시도는 해보았지만 그럴수록 더 느껴지던것은
    승무원 만한 일은 제게 있어 없더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나이도 먹고 살도 많이 쪄서 외항사라도 들어갈 생각을 못하지만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해보고 싶어요.가끔 꿈에서 비행생활을 할정도에요..ㅠ.ㅠ
    님..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듯 합니다.
    비행자체가 힘드시다면 와인공부같은것도 괜찮을듯 싶어요

  • 6. 세레나
    '10.4.14 4:59 PM (121.179.xxx.100)

    아는언니는 애때문에 그만둿어요
    해외나가면 며칠씩 못들어와서요
    지금은 그냥 전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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