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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가 건방지다고했던 원글이 입니다

.. 조회수 : 12,690
작성일 : 2010-04-13 12:42:50
많은 댓글들을 보고는 상대방 입장이 되서도 생각해보니까 와이프쪽에서
당연히 화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화가나서 어찌할줄 모르고 올린글에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제 결론은 그냥 제 선에서 끝내는게 좋다는 판단이였습니다
그래서 남편한테는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넘어가려는데 늦은 저녁에 또 동서가 전화를 했더군요
말을 전했냐고 하길래 내가 생각을 해봐도 동서가 기분나빴을꺼같다.. 내 대신 사과하겠다..괜히 말,전해서
서로 기분상할까 걱정되서 전하지 않았다..
화장실에서 조용히 말을 했죠   그랬더니 한다는 말이 부창부수라더니 둘이 쌍으로 놀고있다고..

정말 참고 또 참았는데 절 완전히 바보로 본거 같기도 하고 이쯤되면 정말 막,가자는걸로 여겨지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전화 확 끊어버리고 식식거리고 있는데 계속 전화....
알아서들 하라고 전화기 가져다 남편한테 줬습니다  남편 누군지도 모르고 여보세요?..하는데
그냥 확 끊어버리더군요
잠시후 .. 제 핸폰으로 전화를 했더라구요
잘됐다싶어 남편 옆에 있는데서 왜 통화안하고 끊어버리냐고 말하니까 한다는말이  우선은 너...랑 얘기좀 해야겠다고하더라구요  너......
이쯤되니 서로 유치해지더군요
앞으로는 나이많은 동서라고 대접안하겠다고 했어요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그릇이 되라고....
정말 광기어린 목소리로 너 내가 내일 전화할테니까 피하지 말고 받아...라며 끊어버렸어요

남편한테는 그냥 아는 친구라고 둘러말했구요  오늘 저도 할말 다 하려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동서가 먼저 결혼을 해서 시댁 대소사는 다 알아서 했는데 이제와서 큰며느리라고 들어온
저를 시댁분들이 무조건 큰애라고 감싸는 모습이 동서한테는 곱지 않았을겁니다

결혼해서 처음으로 시댁에 제사가 있었는데 친척분들도 이제 결혼한 사람이 뭘 알겠냐고 절 감싸주셨던것도
동서는 기분상할수 있었던거 같구요

그건 그런거고..아무리 화가나도 너..란 말은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전화오면 저도 하고싶었던 말 다 하려구요  말해서 속은 시원하겠지만 뒷끝이 있어 나중에 불편해지는건 싫은데
한번 더 지혜를 구해봅니다...ㅠㅠ

IP : 180.227.xxx.38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통화시
    '10.4.13 12:44 PM (125.178.xxx.192)

    녹음하세요.
    시모.아주버니.남편 앞에서 트시길.

  • 2. ..
    '10.4.13 12:46 PM (112.149.xxx.69)

    왜 남편이 몰라야 된다고 생각하시죠?
    원인제공은 남편이고 원글님과 동서가 엮이게 된게 남편때문인데요

  • 3. 거봐요
    '10.4.13 12:47 PM (218.159.xxx.15)

    미친거 맞다니까요..

  • 4. 원글이
    '10.4.13 12:49 PM (180.227.xxx.38)

    어제까지만 해도 조용히 넘어가는게 좋겠다는 판단이였습니다
    여태 형제사이좋게 살았던걸 제가 알구요 혹 저하나 잘못들어와서 집안 시끄러워진다는
    말도 나올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너..란 말에 숨길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 5. 상대안하심이..
    '10.4.13 12:49 PM (112.150.xxx.141)

    그런 사람과 상대해서 좋은 결과 얻기는 힘듭니다..

  • 6. **
    '10.4.13 12:49 PM (110.35.xxx.120)

    남편하고 시동생하고 싸운 끝에 이 사단이 났는데...
    왜 뒷끝은 동서들끼리 이리 길까나요ㅡㅡ;;;;
    왜 남편몰래 이 일을 해결하려하는지 모르겠네요.......

  • 7. 당장
    '10.4.13 12:50 PM (119.196.xxx.57)

    핸드폰 녹음 기능 익히시고 연습하세욧.

  • 8. ...
    '10.4.13 12:51 PM (112.149.xxx.70)

    정말 원글님의 상황이,
    여태 내용대로 사실이라면,
    저라면, 이렇게 글올릴 상상조차 못할정도로
    분노할듯한데...이상하게도 원글님은 너무 담담한듯하시네요...

  • 9. ..
    '10.4.13 12:51 PM (203.249.xxx.21)

    질투심에 정신줄을 놓은 듯 보여요...왜 저러고 살아야하는지 측은하네요..ㅜㅜ

  • 10. 헐...
    '10.4.13 12:51 PM (125.149.xxx.61)

    정말 세상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네요 @.@

  • 11. 남편에게는
    '10.4.13 12:52 PM (220.88.xxx.254)

    말 못하고 끊는걸 보니 아마도 남편에게는 딴소리할꺼 같아요.
    댓글처럼 녹음해놓고 그냥 갖고 계세요.
    그런 사람은 원글님이 터트리지 않아도 오래되면 주변에서 다 알게 되있어요.
    같이 맞장떠야 똑같은 사람 됩니다.
    모두들 있을때 녹음한거 틀더라도 개인적으론 상대하지 마세요.

  • 12. ..
    '10.4.13 12:53 PM (58.126.xxx.237)

    그쯤 되면 조용히 모르게 덮기는 어려울 듯하네요.
    시부모랑 남편 있는데서 사실대로 말하면 어떨까요?
    남편과 시동생일이라 둘이 해결하길 바랬는데
    동서가 계속 전화해서 기분나빴지만 좋게 말하려했다고...
    그런데 너라고 말하고 막말에 반말에 도저히 못참겠다구요...
    눈물바람을 하셔서라도 위아래 확실히 잡아야지
    보통 성격의 동서가 아니네요....

  • 13. ..
    '10.4.13 12:53 PM (180.70.xxx.27)

    저렇게 대놓고 막가는 사람과 어떻게 불편해지지 않을 수가 있나요?;;
    그리고 남편끼리 한 일을 당사자끼리 해결해야지 왜 아내들이 이런 얼척없는 대화가 오가야 하나요;;
    임마라는 말이 결혼하고 자식까지 있는 형제 사이에서 조심해야 할 단어인 것은 인정한다해도,
    그 부분만 당사자끼리 사과하면 되지,
    임마보다 온갖 더 심한 말까지 해가면서 혼자 열 올리는 동서가 너무 우습네요.
    흥분하지 마시고, 남편한테 있는 그대로 알리세요.
    원글님의 말은 와전될 수 있으니 그대로 녹음하셔서 남편과 시어른들께 들려드리세요.
    동서가 이리 나오는데 난 감당이 안된다고...

  • 14. .
    '10.4.13 12:53 PM (125.184.xxx.7)

    정말 저런 동서가 현실에 존재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

    그리고 남편과 시댁 가족 모두에게 말 하세요.
    숨겨봤자 나중에 덮어쓰기 딱 좋아요.

  • 15. 이건
    '10.4.13 12:53 PM (220.86.xxx.120)

    남편 몰래 할 일이 아닌데요?
    뒤에서 조용히 수습? 하려다 오히려 더 나쁜사람 될 수 있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남편에게 말하고 동서에겐 지나치지 않게! 할 말 만 딱! 하고
    불필요하게 통화하지 않는게 좋겠는데요..

  • 16. .
    '10.4.13 12:54 PM (59.5.xxx.51)

    실제 상황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어이없는 동서네요.
    그런데..왜 원글님이 동서를 상대하세요?
    동서가 원글님께 한 말들 가감없이, 감정없이 사실 그대로 남편한테 전하시고
    형제간의 일이니까 둘이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시고 동서와는 통화하지 마세요.
    형제를 통해서 시어른들도 다 아셔야합니다.
    초기대응이 좀 미비했던 것 같아요, 왜 동서에게 사과는 하시는지..

  • 17. 내말이
    '10.4.13 12:54 PM (118.223.xxx.165)

    남편이 알아야합니다. 당연히 시어머니도 아셔야하구요.
    이건....말도 안되는 일이고....
    너라뇨....뭐 이런 미친년이 있나요? 동서는 그말 한마디에 백번 죽어도 쌉니다.
    다 밝히고 앞으로 개무시하세요. 대신...모든 대소사는 님이 챙기셔야하겠지만...그래도
    뒤집으셔야합니다.

  • 18. 모든걸
    '10.4.13 12:55 PM (115.178.xxx.253)

    감안해도 동서되는 분은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 같네요..
    원글님 말씀대로 대소사에 모든걸 이제까지 해왔는데 새사람 왔다고 어른들이 감싸셨으면 서울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지요..
    원글님도 그냥 당하시기만 하진 않는 사람이라 다행입니다.
    할말 하시고, 서로 예의지키고 살자라고 하세요..
    그리고 남편한테도 다 얘기하셔야지요.. 남자형제들이 아무리 친하고 싶어도
    동서가 서로 안맞으면 할 수 없답니다. 서로 예의지키고 도리 지키는 선으로 지내야지요.

  • 19. 원글이
    '10.4.13 12:56 PM (180.227.xxx.38)

    물론 저도 나름 생각이 있죠 하지만 이건 혼자 화내고 결론내리는것보다는 경험이 많은 분들께 여쭙는게 더 지혜로울꺼 같아 올렸습니다
    담담하냐구요? 이 상황에 어찌 태연하고 담담할수가 잇겠어요
    맘같아서는 머리라도 잡아뜯고 싶네요

  • 20. ....
    '10.4.13 1:00 PM (180.66.xxx.193)

    그여자(라고 부를래요) 가 님을 아주 물로 보고있네요.
    이정도일로 계속 전화하는거보니 제정신도 아닌거같구요.

    원글님도 착한여자컴플렉스있으신거같네요.
    이런식으로 반응하시다간 그여자도 끝까지 갈데까지 갈꺼같구
    님도 정신병들수있어요.

  • 21. 흥분하면 지는거다
    '10.4.13 1:00 PM (221.150.xxx.200)

    걍 담담한 목소리로 전화 받으세요.
    반드시 녹음 하시구요.
    -<너>라고 한 거 사과하라고 하세요.
    -남자들끼리의 일에 왜 우리가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도 꼭 하세요.
    길길이 날 뛰면 그냥 숨소리만 내세요.
    녹음해서 시부,시모,남편,시동생 앞에서 공개하고 눈물 뚝뚝 흘리세요.
    흥분하면 지는겁니다.

  • 22. 남편에게는2
    '10.4.13 1:01 PM (220.88.xxx.254)

    제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저를 위선자 내지는 내숭녀로 만들고 싶어서 난리였는데요.
    그냥 제 스타일 대로 했어요.
    어차피 인연 끊기도 어려운 사이고 남편과 시동생은 형젠데
    제가 나쁘게 만들면 그것도 못할짓 같고
    내가 뭐라하면 맨날 싸우는 부부래도 한편이 되기 마련이니까요.
    동서는 이민을 갔는데 기끔 들어오면 앞에선 웃지만 마음을 딱 끊고
    개인적으론 접촉할 일 안 만들어요.
    다행이 남편과 시동생은 사이가 나쁘지 않구요.
    제가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해도 싸움을 계속해서 거는 사람이있는데
    제가 늘 웃고 차분하게 대한게 더 속터졌을꺼도 같아요.
    스스로도 속으론 부끄러운줄 알니까 더 날뛰는거 아닌지...

  • 23. 흥분하면 지는거다
    '10.4.13 1:03 PM (221.150.xxx.200)

    아참
    -<건방지다>라고 한것도 사과하라고 하세요.
    -대접까진 바라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건방지다는 말까지 들어야 하나요?
    -전 계속 존댓말 사용하고 나름대로 존중하려 노력해왔어요.
    덤덤한 목소리로 할말 다하기..!! 오케이???

  • 24. -
    '10.4.13 1:04 PM (218.50.xxx.25)

    남편한테는 당연히 말씀하세요.
    그리고 한 번 물어보세요.
    내가 군기 좀 잡아야 할 것 같은데, 집안 시끄러워져도 되겠냐고.

    남편 분이 현명하신 분이라면, 바로 서방님한테 전화해서 동서한테 사과하라는 전화 넣게 할 겁니다.
    만약 동서가 사과해오지 않는다면, 동서와도 한 판 하시고, 서방님께도 한 소리 하세요.

    내가 왜 동서에게 그런 소리를 듣게 하느냐고.
    형도 형 노릇 해야 하지만, 동생도 동생 노릇 잘해야 하는 거라고.
    마누라 단속도 좀 하라고 하세요.

    나 참....
    전 형님이지만, 집안에 일이 있어도 절대 동서에게 따로 전화하지 않거든요.
    전 무조건 남편 통해서 해요.
    남편도 무조건 시동생에게만 연락해서 처리하고요.

    처음에는 왜 형님인 제가 안 나서냐고 하는데,
    그럼 동서 입장에서 명령 받는 것 같아 불편하고 어려울 수 있다고,
    제가 절대 전화 안 한다고 처음에 못을 박았거든요.
    시어머니는 이런 저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덕분에 아직까지 동서와 얼굴 붉힐 일이 없었답니다.

    남편 분이 잘하셔야 하는데.. 참, 원글님 별... 일을 다 겪으시네요.
    사과하면 만만하게 봅니다.
    할 말 하시고 꼭 사과 받아내세요. 남편과 시동생에게도 꼭 알리고요.

    (시어머니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동서가 시어머니에게까지 연락한다면 시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 25. 원글이
    '10.4.13 1:06 PM (180.227.xxx.38)

    주위에 결혼한 사람들이 부부가 살다보면 둘만에 일아니고도 힘든일이 생긴다기에
    무슨말인가 했는데 이런 경우도 포함이 되나보네요
    언젠가 저한테 "요즘 애들은 결혼을 해도 나이트같은데 다닌다는데 형님도 다녀?"
    라기에 좀 황당했거든요 요즘애들치구는 제가 나이가 많은데..
    여튼 생각없이 말하는 성격때문에 제가 속상했던것도 다 말해줄려구요
    나보다 시댁에 많이 알고 나보다 더 일찍와서 제가 좀 배우고 의지해야겠다고 생각한 제가
    한심하고 화딱지나요

  • 26. ...
    '10.4.13 1:07 PM (123.199.xxx.220)

    아이고, 참~
    죄송한데 동서가 화풀이 하는 대상은 남편분 아니고 원글님입니다.
    남편은 조금 겁이라도 나는가 보네요.
    어른들이나 남편, 시동생한테는 다르게 얘기할 사람이네요.
    꼭 녹음기 가지고 있다가 전화 통화 녹음하세요.
    원글님이 덮어 쓰기 딱 좋은 상황이네요.
    애 둘 낳고 산 사람이 이런 모습 안보이다가 새댁 들어와서 벌어진 분란이니 원글님에게 화살이 오기 딱 좋은 일 아닌가요?
    이혼할때처럼 녹음 뜨고 나서 시댁 가서 뒤집던지 하시구요..
    이정도로 맞짱이면 집안 한번 뒤집어야 겠는데요.

  • 27. 필히 녹음하삼
    '10.4.13 1:10 PM (118.223.xxx.165)

    그리고 꼭 결과 알려주세요.
    내가 지금 님때문에 뒤집어져서....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고요!!!!!!!
    제발~~~~잘 하세요~~~

  • 28. ㅡㅡ
    '10.4.13 1:21 PM (222.101.xxx.205)

    동서가 미쳤나보네요. 미치지 않고서야..
    다른분 말씀처럼 통화하실때 핸드폰 녹음하세요..
    요즘 핸드폰 녹음기능 거의 있으니 녹음기능 꼭 숙지하시고..
    님이 해결하기에는 일이 커진것 같아요.
    남편분도 아셔야할것 같고.. 시어머님께 말씀드려서 서열정리 확실히 하셔야겠어요.

  • 29. 무서워요..
    '10.4.13 1:21 PM (221.140.xxx.208)

    저런 동서가 주변에 없다는 것만도 감사하네요.
    거의 미친년 수준 맞네요.
    원글님은 큰 불란 일으키지 않으려고 남편분께 말씀 전하지 않은거 같고, 사과도 했는데.
    저따우로 나오는거 보니까, 미쳤어요..
    글고, 남편 머리복잡하게 하지 말고, 시모께 말하세요.
    뭐하러 저런미친년때메 남편하고 기분 나빠질 필요 없잖아요.
    시모께 맡겨서 모든거 해결해달라고.

  • 30. 녹음
    '10.4.13 1:21 PM (116.38.xxx.42)

    하지 않으시면 원글님께 뒤집어 씌울 아주 이상한 사람이니까
    꼭 녹음하세요
    그동서 미친 사람같아요

  • 31. 먼저
    '10.4.13 1:23 PM (68.4.xxx.111)

    남편에게 결혼전 시댁과 (시부모님 그리고 남편과)동서는 어떤관계였었느냐고 묻겠습니다.
    시댁에서는 동서를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저정도로 막 나가는 성질이라면
    이미 어른들은 대강 아시고 계시지 않으실까요? 새로 들어온 새식구에게 말 못 할 속사정이
    있을 듯 싶습니다.

    어른들도 아시고 계신다면 (성질 나쁜것)
    기분 나쁘다고, 버릇잡겠다고 들고 일어날 일은 아닌듯한데요.
    님 할 경우만 하고 만만히 당하지않고 무시하고 사시면 그게 어른들 바라시는것이 될것이고요.

    암튼 잘 상황판단 부터하셔요

  • 32. 완전
    '10.4.13 1:33 PM (58.140.xxx.179)

    막장이네요.. 녹음해서 시댁에 알리세요..
    집안에서 개망신당해보게요.. 진짜 미친 동서네요.. 헐...

  • 33. 황당 동서
    '10.4.13 1:40 PM (70.26.xxx.69)

    오히려 상황이 원글님이 대처하시기에 편해진듯 보이는게,
    저렇게 동서가 인격을 고스란히 다 드러냈으니 원글님이 더이상 혼자서만 다른 식구들 생각하며 맘쓸 이유가 없어졌고
    원글님이 어떻게 대처하시든 충분히 남들에게 이해받는 상황이 되었네요.
    황당하기로야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지만 그 동서는 하수라고 봅니다.
    일을 어떻게 끌고가시든 나중에라도 원글님 흠잡힐 꺼리만 없이 하시면 될듯 싶어요.
    차분하지만 단호하게 형님의 자리를 보여줄 때네요.
    뭐 이런 짬뽕같은 경우가 다 있나요 세상에.....

  • 34. 집안분란
    '10.4.13 1:40 PM (210.124.xxx.5)

    피하려고 혼자 묻을려는건 이해가 가요..
    결혼한지 얼마안됬고,형제사이가 좋았고 그래서 혼자 삭히고 넘어갈려는것은 이해가 되는데요.
    오늘 원글님이 일부러 전화할 필요는 없고(어제 저녁에 할말을 다했으니 처신은 그쪽이 알아서 할꺼고)
    만약에 또 오늘 전화가 온다면,그건 피하지 마시고 크게 터트리세요..

    동서라는사람이 그나마 어리석지 않다면,어제 그 사단으로 끝내야 하고,
    자기 분에 또 개길려고 하면,이제는 원글님도 참지 마셔야해요..
    한번은 참아도 두번참아주고 하면 사람 우습게 보거든요..

    그 동서는 지남편한테 좋은소리 못듣고,부부싸움하고 억울해서 화풀이하는거거든요?
    자기부부끼리만 싸우니 억울하겠죠..
    너네도 싸우라고 이간질시키는겁니다.
    그래서 자기가 한말 원글님남편한테 전했냐고 물은거고,원글님 남편이 기분 나쁘기를
    바랄테고,그래서 동생한테 전화해서 싸우기를 바랄테고 그런걸겁니다..
    아마도 동서남편이(원글님 시동생) 형수와 형을 감싸면서 말을 했나보죠..

    추이를 살피세요..
    미친개는 상대하는게 아니고,이미 형님한테 자기자리 뺐기는듯한 분위기에 마지막 미친짓
    하는거 같은데,그냥 지켜보시고 숨고르기하셔도 될거 같아요..
    시아주버님한테는 말 못하는걸 보니,또 전화하지는 않을거 같지만,
    만약에 또 전화해서 지롤을 하면,그때는 남편에게 터트려도 될거 같아요..

    먼저 결혼했고,얘도 먼저 나았느니 지가 어른이라고 착각하는가 본데,
    상대 안하는게 상책이지만,같이 죽자고 덤비면 참는것도 한계가 있는거구요..

  • 35. 후우~~
    '10.4.13 1:52 PM (58.74.xxx.3)

    그래도 친척으로 인연이 된 상황이니 시끄러워서 좋을건 없을꺼 같아요

    동서 행동이 기가 막히지만 , 계속 상대 하지마시고...사실 녹음도 좀 그렇네요...

    차라리 남편분에게 솔직히 말씀 하시고 , 형으로써 동생내외에게 한마디 하게 하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가족 모두 있는 자리에서)

    그리고 여기 글 쓰신거 남편분께 보여 주시던지요...

  • 36.
    '10.4.13 1:53 PM (61.253.xxx.123)

    일단 세게 나가신 거 잘하셨어요.
    아마 자기가 나이도 많다고 원글님을 좀 우습게 보는 것 같은데 원글님이
    그리 나가시니 움찔했을 겁니다. 보아하는 상식이 안 통하는 여자 같은데
    상대하지 않는 게 원글님 정신 건강에 이로울 듯하네요. 얘기하려면 시동생이랑
    얘기하세요. 시동생한테는 흥분하지 마시고 조근조근 천사표처럼.. 하지만
    원글님 속엣말씀 다 하시고요.

  • 37. 어이쿠야
    '10.4.13 2:08 PM (210.123.xxx.157)

    그 동서 진짜 진상이네요..
    남편들끼리 잘 마무리 된일 가지고 왜 저 난리랍니까??
    이건 남편과 시동생 상관없이
    원글님을 잡아보고자 하는 심산이네요..
    게다가 원글님께서 집안을 위해 혼자만 알고
    넘어가려는데 너라는 소리까지 하고
    뭐 이런 상스러운 여자가 다있었요?
    남편에게 일단 알리세요.
    이건 원글님 부부를 하찮게 알기 때문에
    이리 안하무인으로 나오는듯 싶네요.
    새로 들어운 며늘에게 집안어른들이
    좀 배려한다고 저리 난리치는 나이만 많은 아랫동서
    이번 기회에 니가 함부로 할 사람 아니라고
    확실히 말해주세요. 겁도없이 감히 너라니..

  • 38. 팜므 파탄
    '10.4.13 2:23 PM (112.161.xxx.236)

    이전 글도 읽었지만 무슨 그런 못 배워먹은 사람이 있대요??

  • 39. 동서가
    '10.4.13 2:33 PM (125.188.xxx.67)

    진상이긴 하지만 님이 윗 사람이니까
    그냥 넘어 가세요...
    그런사람 상대해봤자 가족모두 조용할 날이 없을 거에요
    윗 어른들이 너무 님을 편애한 것은 아닌지
    그 동서도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동서가 전화오면 만나서 나이 어리지만 윗사람 답게
    처신 하세요...
    같이 싸우면 집안 시끄럽고 저런 사람 상대 해봤자
    님만 우습게 될 수도 있답니다
    근데 참 어려운 문제네요...저렇게 서로 심하게 나오니
    여러가지로 힘들게 생겼네요
    여자 잘못 들어와서 형제간에 우애 끊어놓는다고 말 나올수도 있는데
    흥분을 가라 앉히고 잘 생각해서 현명하게 행동하세요
    에구 참...집안 꼴 우스워 지는 것 한순간이지 싶어요..
    감정대로 하면...

  • 40. ..
    '10.4.13 2:39 PM (110.14.xxx.110)

    4자 대면을 하던지 녹음하세요
    나중에 오히려 지가 억울하다 나올겁니다 이젠 어차피 좋은 사이 되긴 틀렸어요

  • 41. 정상은벗어난듯
    '10.4.13 2:47 PM (222.239.xxx.22)

    막나가자는거네요.. 어차피 틀어진 관계 회복하려고 노력할것도 없이 끝까지 가는겁니다
    절대 흥분하지 마시고.. 녹음!!!! 꼭 하세요.. 그 동서라는 사람 나중에 말 바꿔서 뒤집어 씌울듯
    살다 별 꼴을 다 보네요- 나이 많은 동서가 벼슬인지 ㅉㅉ

  • 42. 너무 경우가..
    '10.4.13 2:48 PM (114.202.xxx.148)

    어제 댓글에 조심스럽게 달았는데,,, 이 글 을 보니...동서가 너무 못됐네요.
    그간 자기가 쌓인건 쌓인거고,, 현명하게 좋은 말로, 할수도 있을텐데,,,
    너가 뭡니까.
    동서네 둘다, 집으로 오라고 하던지, 그 쪽으로 가던지 해서,,,
    4자대면해서 얘기를 해야겠네요.
    어차피 문제는 형제 둘에서 시작된거니까...... 그것부터 시작해서,
    나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동서간 위계질서는 잡으세요.
    나이 많은 아랫동서이니, 서로 존대하자고 하구요.
    너무 막나가네요.

  • 43. 하늘색꿈
    '10.4.13 2:48 PM (221.162.xxx.244)

    요즘 개념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맘 고생좀 하시겠네요

  • 44. 원글이
    '10.4.13 2:55 PM (180.227.xxx.38)

    오전에 전화할줄 알았는데 지금이 3시인데도 아직 전화가 없네요
    사회에서 만났다면 분명 저보다는 언니겠지만 이건 아닌데 너..란 말은 동시에 둘다를
    무시한다는 생각에 저도 좋은말이 나올꺼 같지는 않네요
    동서지간이란거 참 힘드네요 그냥 사이좋게 지내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건 정말 제 청순한
    생각이였나 싶어요 저 이제 결혼한지 4개월쯤됐는데 저한테 요즘은 불임부부가 많더라..실컷 놀고 결혼했으니 후회는 없겠다..지참금 숨겨둔게 얼마냐..외모상으로는 궁함이 영~아니든데
    속궁합은 맞느냐.. 저도 다 말할꺼에요....ㅠ

  • 45. 제생각에도
    '10.4.13 2:55 PM (112.155.xxx.64)

    원글님이 이제 결혼하신지 얼마안됐고 괜히 원글님때문에 집안분위기 망친다 이런것들과 어제 올린 글들에 댓글들중에서 아이낳고 성인들인데 '임마'이런건 너무하지않느냐하는 댓글들이 좀 있어서 거기에 수긍을 하신것같네요.
    그런데 이건 분명 바로잡을일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해서 두 동서간에 이러쿵저러쿵해서 혹여 어느부부가 이혼까지가더래도 몇년지나면 형제는 도로 친해집니다.
    부부만 왠수되는거지요.
    남편도 알아둬야할부분은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로간에 예의라는게 있어야하는겁니다.
    누가 먼저 결혼해서 애를 낳았든 안낳았든 그런거에 상관없이 상대방이 허락한것도 아닌데 내가 나이 더먹었다고 반말하는건 경우가 없는거지요.
    게다가 화가 났다고 '너'라고 하는건 진짜 막가자는거죠.
    형제간의 일을 두고 시비를 거셨으니 당연히 당사자인 두 형제는 알아야합니다.
    원글님은 지금까지의 일을 4명이 다 모인 자리에서 말씀하시고 나는 당사자가 아니니 빠지겠다고 말씀하시고 나와버리십시오.
    그리고 그 동서에게도 이런일로 더이상 원글님께 말씀하지말라고 이야기하세요.

  • 46. 제생각에도 님
    '10.4.13 3:03 PM (122.42.xxx.21)

    댓글에 동감~~
    괜히 형제간들일을 빌미로 동서들 진흙탕 싸움이네요
    남편한테도 알리시고 네명 모두 알아야 할일인듯
    지금 유야무야 넘어가면 평생 맘고생입니다

  • 47. ㅁㅁ
    '10.4.13 3:24 PM (125.181.xxx.215)

    나는 원글님이 너무 이상한것 같네요.
    전글에 사과해야한다고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대신사과한다고 말하려면 처음 통화때 말했어야했구요.
    처음 통화때는 '임마라고 해도 된다'고 화를 냈고 이제와서 '내가 대신 사과하며 남편에게는 말안한다'고 하시면 안되죠. 원글님 진짜 사람을 더욱 화나게 하시는거 같아요.
    동서뜻은 남편에게 전해달라는 것이니까,
    어쨌거나 남편에게 전하시고, 남편이 사과를 하든 말든 남편이 알아서 할 일이고요.
    님은 남편에게 말을 전하기만 하면 되는건데,
    왜 '임마라고 해도 된다'는 둥, '전하지 않겠다'는둥 분란을 더 만드세요?
    원글님 너무 이상해요. 동서가 비정상적으로 흥분한것처럼 묘사하셨지만
    일단 원글님 처신자체에 문제가 크다고 생각되요.
    남편에게 전하라면 전하기만 하면 되는걸, 왜 중간에 가로막고 사람을 쥐락펴락하려드는지, 그러니까 상대방을 더욱 화나게 만들잖아요.
    원글님 정말 좀 상대하기 답답하고 피곤한 분이세요.
    동서를 굉장히 이상한 여자로 묘사하셨는데, 아마 그렇게 크게 화를 낸데는 원글님이 자초한 측면이 있다고 봐요. 본인한테 유리하게 썼을텐데도 느껴지네요.

  • 48. ㅁㅁ
    '10.4.13 3:27 PM (125.181.xxx.215)

    남편에게 전해야지, 남편이 다음부터 만나면 '임마'라고 말을 안할거 아닙니까.
    내선에서 끝내고 남편에게 전하지 않겠다니.. 왜이렇게 동서말을 못알아들으세요.
    에고 답답해..
    제3자인 내가 이렇게 속터지고 모욕감을 느끼는데, 동서는 오죽하겠어요.
    임마라고 말한 당사자에게 전하라는데, 그말을 안전하고 대신 사과한다니 말이 되나요???
    원글님 너무 생각이 짧으신것 같네요.
    처음 통화때는 '임마라고 해도된다면서 화를 냈다면서요'
    지금 장난하나... 에고에고에고.. 내가 동서라고 화가 나겠어요.

  • 49. ㅎㅎ
    '10.4.13 3:28 PM (123.199.xxx.220)

    댓글 봐도 참 이해가 안되는 마인드 가지신 분, 있네요..
    이 원글도 이런 분들처럼 충분히 사실일수 있을듯...

  • 50. ㅁㅁ
    '10.4.13 3:34 PM (125.181.xxx.215)

    '임마'해도 된다고 큰소리 칠때는 언제고..

    '너'라는 소리는 도저히 못참겠다니..

    역지사지 해보면 답나올걸.. 역지사지가 안되는 머리인가보네요.

    답답한 분이시네요..

    첨에 전하랄때 전한다 했으면, 남편이 알아서 했을걸.. 자꾸 기름을 끼얹으시네요.

  • 51. ...
    '10.4.13 3:40 PM (121.142.xxx.159)

    저위에 미친x 뭐라는건지..
    너같은x이랑 원글 동서랑 도매급이란다...
    이미친x야..

  • 52. 원글이
    '10.4.13 3:44 PM (180.227.xxx.38)

    125,181,26...
    역지사지? 뜻이 뭔지나 알고 갈기시는건지...
    예...저 머리 나빠 고참들한테 여쭙니다. 그런데 최소한 댁보다는 많이 배우고 많이
    아는데.. 답답??
    잘하세요~~~~~~~ 너나........

  • 53. ...
    '10.4.13 3:44 PM (210.124.xxx.5)

    그 동서나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부채도사나
    알고 그런짓 한다에 제 소중한 돈 백원겁니다....
    그냥 일상대로 사시면 될거 같아요.

  • 54. 일단 남편한테만
    '10.4.13 3:46 PM (211.107.xxx.64)

    일단 남편한테만 어제 동서한테 전화 왔었던 일을 그대로 말씀드리세요.
    남편분이 당연히 알아야되는 일이지요. 임마라는 단어 썼다고 제수가 저리 싫어하고 난리치는 데 당사자가 알아야되지 않겠어요. 남편한테 말하면 남편이 알아서 하겠지요. 거기에 님은 상관하지 마시고...
    님하고 동서하고의 일은 현 싯점에서는 시댁에는 알리지 마세요. 너라고 했느니 어쨌느니 알려봤자 똑같은 사람되고 괜히 분란일으킨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님하고 동서의 일은 두분이서 해결하세요. 대판 싸우던 쌩까던...지혜롭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동서한테서 처음 전화왔을때 바로 남편한테 알리고 해결하게 했으면 일이 커지지 않았을 겁니다. 안보고 살사람도 아니고 형제지간으로 엮인 사인인데 크게 터트리지 마시고
    두분이서(님, 동서) 해결보세요.

  • 55. ..
    '10.4.13 3:47 PM (121.124.xxx.231)

    원글님 잘못 생각하신거네요,

    임마소리 기분나쁘다고 쓴 댓글에 상당히 공감하신모양이신데,
    임마가 욕입니까,,,,,
    정말 그 임마소리갖고 트집잡는 동서가 잘못된거구요,

    사과는 원글님이 할 사안도 아닐뿐더러
    어차피 그 동서보니 하고싶은말 다 하고 살아야되는 성격인것 같은데,
    원글님은 감당 안되는 성격인것 같으니

    중간에 끼지 마시고
    남편분에게 그대로 전해서 말씀하시고,
    원글님은 빠지세요,,,,

    그리고 나이를 떠나서 윗형님에게 저런 언행을 보이는 동서에게
    제대로 지적하시고, 말씀하시구요,,,

    아닌것 아닌것이구, 잘못된것을 지적할때는 지적하고 살고
    시시비비 가릴일 있으면 가리고 살아야
    뒷탈이 없는거지, 좋은게 다 좋은거다, 이러고 살다
    정말 큰코 다치십니다,
    사람이 정말 다 내 맘같지않은것이구,
    해괴한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지요,

    이제라도 답답하게 살지마시고,
    일단 남편분에게 다 이야기하세요,
    원글님이 감당할 일이 아니구요,

    전화오면 하실 말씀 다하시구,
    그리고 그 동서가 시집와서 집안 대소사 다 맡아왔던것까지 신경쓰지 마세요,
    며느리 하나였으니 했던거였는데
    원글님이 그런 이해까지 배려하니 상대방이 더 만만히 보이나보죠....

    암튼 남편분에게 꼭 이야기하는것만이 동서도 이 패악에서
    어떤식으로든 결론이 나지 아님 피곤해지는거죠....

  • 56. 근데
    '10.4.13 3:50 PM (210.124.xxx.5)

    임마 소리 자제햇으면 하는 전화를 할때 배우지 못한 아주버님 취급을 했으니
    원글님도 황당하고 화나는건 똑같지 않나요?
    사과를 요구할때는 정중하게 해야 그것도 먹히지,똑같은 방법으로 너도 화나라는식으로
    배우지 못한 남편취급하면 사과받을려다가 뺨맞기 딱좋죠..
    그것도 할말 못할말 다 하면서 하면,사과받을려는 의도가 없는
    쌈닭밖에는 안보여요..그 동서 하는 행태를 보면요..

    형제들끼리 싸움에 괜히 사과받을려고 한다기보다는,
    그때 못한 화풀이를 원글님한테 하면서 동서끼리 같이 싸우자는식인데
    그 동서도 사과를 받을려면 제대로 행동을 해야죠..
    임마 소리보다 더 한 행동과 말을 하면 어느누가 사과를 합니까...

  • 57. 혹시??
    '10.4.13 4:07 PM (210.94.xxx.10)

    그동서 82하세요
    125-181 26 저여자 분명 님의동서같네요100%
    아님 저렇게 경우없는일에 거품물리없지요
    125-181.26.진짜 싸가지네

  • 58.
    '10.4.13 4:19 PM (125.176.xxx.177)

    임마 소리는 형제간에 한건데 기분나쁘다고 동서가 그렇게 나올필요없지요.
    그당시 그러면 시숙한테 그렇게 말씀하지 마세요 그러던가... 남편한테 말하던가...
    동서한테 전화해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설사 내가 아랫동서라도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완전 막장이네요.
    동서의 통화...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내용은... 그렇다고 남편이 동생한테 전화해서 뭐라하고 이런식으로 되면 피곤해집니다. 얘기만 길어지고 해결이 안되요.
    넷이 만나 얘기하던가요.,..
    그리고 동서한테 얘기할때 이제는 윗사람으로 처신해서 얘기하세요. 내가 나이가 어려도 손윗사람이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구. 집안어른 앞에서도 그렇게 얘기하세요. 집안에 법도가 있지 않느냐 하면서... (솔직히 윗동서가 이렇게 나오는거 싫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래요. 잘못하면 원글님 혼자 다 뒤집어 쓸수 있어요. 동서간에 싸우는걸로... 그리고 그간 문제 없이 살았는데 꼭 새사람와서 문제생기는것처럼 비출수 있구요. 싸운게 아니라 동서가 너무 예의없이 표현해서 알려주고 정리해주는것이라고 어른들한테 하셔야 되요)
    그리고 남편이 시동생한테 사과할수는 있어요. 그리고 남편이 그게 기분나빴다면 제수씨에게도 사과할수 있어요. 하지만 그 동서는 이걸 어떻게 사과할까요???? 막말은 다 해놓고...
    흥분하지 말고 얘기하세요. 흥분하면 집니다..

  • 59. 자전거
    '10.4.13 4:25 PM (121.147.xxx.235)

    한번 덮어보려고 했던 건 이해가 가지만..
    이제 원글님이 해결할 상황이 아닌데요?
    어제 동서한테 전화 왔을때 그때 남편분에게 다 이야기 하셨어야 합니다
    일을 참.. 복잡하게 만드시는군요...?

  • 60. ㅁㅁ
    '10.4.13 4:29 PM (125.181.xxx.215)

    지금 원글님이 일방적으로 쓴글만 보고 전적으로 판단하기 힘들어요.
    본인한테 유리하게 쓰고, 상대방을 시기심에 불타는 미친년? 만드는게 신빙성이 떨어지고요.
    동서가 막말한것은 잘못이지만.. 원글님이 사람 크레이지하게 만드는데 재주있으시네요.

    동서가 애초에 님한테 임마가 안되는지 구구절절 설명한것은..
    원글님이 그말을 잘 전해서 남편으로하여금 그런말 기분나쁘니까 그러지 않도록 주의를 주길 바란다는 뜻이었는데, 전혀 못알아듣고 내선에서 끝낸다? 내가 볼때는 원글님이 한참 생각이 짧으신듯. 그리고 이제는 애초에 임마사건이랑 상관없는 막말공방으로..

    하여간에 모든 악감정을 다 떠나서
    일단 첫번째 통화때, '기분 나빳냐. 알았다. 전한다'하면 땡입니다.

    왜 원글님이 쓸데없이 화를 더욱 부르고 분란을 더욱 불렀는지 생각해보세요.
    이런 사람 주변에 있으면 진짜 짜증나고 답답할듯.
    그러니까 한마디로.. 전하세요.

  • 61. 동서가 82하네
    '10.4.13 4:30 PM (121.131.xxx.29)

    그런 것 같아요.
    녹음하라는 조언이 많아서 여태 전화 안 하는 거예요.

  • 62. 지나가다가
    '10.4.13 4:32 PM (124.195.xxx.140)

    원글님

    원글님은 이제 빠지세요

    전 성격이 매우 대충대충인 사람이라
    귀찮아서도 져주고
    일 커지는게 싫어서도 져주고 하는 사람인데요

    이 일은 원글님이 처리하시면
    원글님이 원하시는 것과는 반대로 커질 겁니다.

    원글님은
    나이 어린 사람이 손윗 동서로 들어와서
    집안 분란 일으키는 것 같은 거 싫으시죠?

    그 사람도 그걸 알아요

    임마가 기분 나쁘다면
    그건 시숙이 한 소리에요
    그거 몰라서 원글님께 전화했을까요

    두루두루 기분 나빴다가
    시비 거는거에요
    지나고 나면, 자기가 한 말은 빼고 원글님이 한 말만 복불릴 거에요

    잘 생각하셔서 판단하시겠지만,
    제가 보기엔
    더 지나기전에 남편분과 상의하셔야 할 걸로 보여요

  • 63. 신중
    '10.4.13 4:36 PM (221.140.xxx.65)

    남자들은 단순해서 교통 정리 잘 못합니다.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넘어가려는 남편들이 대부분입니다.
    잘 못하다가는 형제의 의를 갈라 놓았다고 원글님이 뒤집어 쓸 가능성도 크고요.
    음~ 일단은 동서와 단 둘이 만나서 대화를 해 보시는 게 어떨지요.
    그 다음에 무시를 하던 어른들께 조언을 구하던지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64. *
    '10.4.13 4:36 PM (180.227.xxx.49)

    동서 하는 짓을 봐서는 님선에서 좋게 해결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형제간의 의상하는것 보다는 진실이 우선이죠..
    나중에 오히려 님이 곤란해 질 듯 합니다..
    남편에게 사실 알리시고, 꼭 녹음 해두세요..
    녹음 해서 당장 어쩌라는 게 아니고 동서 하는 짓으로는
    님 나쁜 사람 만들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그 때 녹음 한 것이 유용하게 쓰일 듯 하네요...


    저 이제 결혼한지 4개월쯤됐는데 저한테 요즘은 불임부부가 많더라..실컷 놀고 결혼했으니 후회는 없겠다..지참금 숨겨둔게 얼마냐..외모상으로는 궁함이 영~아니든데


    에구~ 평소 말 본새로 봐서도 그리 훌륭한 인격은 못되는 듯...

  • 65. *
    '10.4.13 4:44 PM (180.227.xxx.49)

    맞아요 동서가 82하나봐요..

    녹음하라는 조언이 많아서 여태 전화 안 하는 거예요. 2222222

    전에 올리신거랑 이번 건에서 유독 거슬리는 댓글
    ㅁ ㅁ 125.181.26

  • 66. /
    '10.4.13 4:46 PM (116.120.xxx.111)

    다른걸로 쌓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서 웃기네요
    본인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말이 딱생각나네요

    본인은 나이많다는 이유로 형님대접도 해주지 않고
    어려움없이 하고픈말 막 해대면서
    자기 남편은 애가 둘이나 있는데 임마란 소리 들었다고 gr하고

    그리고 저번 댓글에도 달았지만.
    아이가 없다고 덜큰 어른이라니..
    불임부부들이 들으면 굉장히 불쾌해하겟네요

    근데 조금 이해가 안가는건 왜 남편한테는 친구랑 통화했다고 하셨는지.
    원글님이 많이 침착한듯도 하고.

    만약 성격급한 저였다면 ㅜ..
    그 자리에서 자초지종 얘기하고 남편과 동생이랑 통화하게 만듭니다.

  • 67. .
    '10.4.13 4:51 PM (118.46.xxx.55)

    애도 2명이나 낳아 기른 자칭 "어른"이라는 동서가 참으로 어른답지 못하게 행동하는군요.
    임마라는 말이 그렇게 기분 나빴으면 본인이 직접 얘기를 할 것이지
    왜 그걸 손위 형님에게 전화해서 전달해라 마라 명령입니까?
    참...안보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런 진상 동서와의 관계도 고심을 해야 하다니
    가족관계, 인간관계 참 어렵네요.

  • 68. 암튼,
    '10.4.13 4:55 PM (121.124.xxx.231)

    다 필요없구요,,,,

    남편분에게 동서 <말씀> 전달하시고,
    원글님은 빠지세요,

    전달안하면 이것이 계속 시비거리가 되서 원글님과 동서사이에
    막말만 난무하고 되돌릴수없는 상처만 남습니다,
    전하라는데,,,,, 왜 생각이 많으신건지,,,,
    그런다고 그 생각으로 뭔가 해결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상황만 나빠지는데요,

    그리고 형제사이가 그리 쉽게 갈라지는것도 아녜요,
    너무 생각이 앞서 나가시네요.

  • 69.
    '10.4.13 4:57 PM (203.229.xxx.5)

    원글님이 전달을 해야하남요?
    그렇게 답답하면 직접 동서분이 원글님 남편분께 말하면 되겄구만
    왜 굳이 전하라고 난리를 치는것인지
    분란 가운데 꼭 끼워야 한다는 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원글님은 말 전달하는 입장이 되시고 싶지 않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세요

  • 70. ㅁㅁ
    '10.4.13 5:01 PM (125.181.xxx.215)

    그러니까 원글님이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니까요.
    그 자리에서 왜 남편에게 바로 털어놓지 않고, 친구랑 통화했다고 둘러대는지..
    진짜 이상한분이세요.
    애초에 남편한테 전하지 않고 내선에서 끝내자는것도, 주제넘은 짓입니다.
    보통사람이라면 이리 안하죠. 제가 볼때 원글님 좀.. 많이 이상하세요.
    어른들이 자기를 이뻐해서 시기심에 불타있을거라고 말하는것도 근거를 딱히 모르겠고..
    하여간에 여러모로 이상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왜 남편한테는 친구라고 둘러대면서까지 말을 안하고, 82와서 미주알 고주알 이러는지..
    낄때 안낄때 구분도 못하고...

  • 71. 막장동서네요
    '10.4.13 5:03 PM (222.106.xxx.110)

    에구구...동서 같은 사람들 특징...대화가 안되고..막무가내니..되도록 말 섞지 마세요!!!
    그냥 공적인 대화만 하시고...그 사람 대할땐..얼음 하세요. 감정적으로 동요되지도 마시구요(요게 포인트! 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감정적으로 동요되는거 즐겨요~그냥 흘려듣기 연습하세요).
    제 생각엔 시동생이나..시부모님도 동서 성격 파악하신거 같아요.
    그래서...님 결혼하고 첫 제사때..님 감싸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런 말 하는 동서가...시숙이 자기 남편한테 임마 라고 했다고 열 받는거 자체가..이해가 안되구요(나이가 어려도..손위 형님인데..어디..저따위 말을 직접 한데요?<<요즘은 불임부부가 많더라..실컷 놀고 결혼했으니 후회는 없겠다..지참금 숨겨둔게 얼마냐..외모상으로는 궁함이 영~아니든데>> 그냥 임마라는 말을 빌미로...원글님께 한바탕 할려고 작정한 듯 하네요

    그나저나..님 시동생..불쌍해요ㅠㅠㅠ 님이야 동서지간이라서..잠시만 얼굴 붉히면 되지만...

  • 72. 그리고..ㅁㅁ님..
    '10.4.13 5:03 PM (222.106.xxx.110)

    님..논리가 말도 안되는거..스스로 파악하시죠? 이제 그만하세요ㅡㅡ;

  • 73. 125.181.26
    '10.4.13 5:04 PM (61.81.xxx.142)

    님!!
    지금 님만 댓글이 산으로 가고 있는거 아시죠!!
    원글님 동서 맡는것 같은데 사람 그러는거 아니라우!

    결혼 20년차인 아줌마라우!

  • 74. 반농담
    '10.4.13 5:08 PM (221.140.xxx.65)

    남자들에게 결혼한 형제지간에 형이 아이까지 있는 동생에게 '인마'라고 하면 어떠냐고 물으니까
    그 정도는 애교라고 하네요. 진짜 동생을 무시하면 '이 새x'라고 한다데요.^^

  • 75. 수정
    '10.4.13 5:11 PM (61.81.xxx.142)

    맡는것→맞는것

  • 76. 전화번호도
    '10.4.13 5:11 PM (203.229.xxx.5)

    바꿔버리세요... 하는 짓 보니 분풀릴때까지 진상떨겠구만~

  • 77. ㅁㅁ님
    '10.4.13 5:11 PM (203.230.xxx.38)

    ㅁㅁ님이 동서 같아요. 아무래도.
    82하시나보다 ㅎㅎ

    원글님 말씀만 듣고 보면 동서분은 진짜 문제많은 분인데...
    진실을 밝히는게 옳다고 봅니다.
    저런 동서같은 분은 꼭 뒷말하고 뒤집어 씌울 가능성 100000%입니다.
    초장에 정리하세요

  • 78. 기가차서
    '10.4.13 5:13 PM (125.143.xxx.36)

    처음에 질러버려야 햇는데 그냥 넘어간게 잘못 된거네요.

    어째거나 나이는 사회에 나가서 따지는거지

    집안에서는 원글님이 분명히 위시거든요

    그 동서 정말 어이가 없네요.

    누가 잘못했던 잘못을 하지 않았건

    윗사람한테 전화해서 따질때부터 알아봣네요

    한번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세요.가만 놔두고 해선 안될 동서네요.

    제가 처음에 글 읽어보고 분명히 한번 질러버려야지
    좋은게 좋다고 원글님이 그냥 넘어가 버리면 그 상대편은 더 만만히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첫번째 글 보면서 댓글 올려 드릴려 했는데(심리학전공)
    두번째 글 읽고 역쉬 그 동서는 제가 생각한대로네요.

    약한자한테 강한자이고 강한자한테 약한자의 대표적인 성향입니다(동서가)

    전화 기다리지 말고 먼저 전화해서 할 말 다 해 버리세요.

  • 79. **
    '10.4.13 5:23 PM (119.204.xxx.12)

    ㅁㅁ님 댓글을 읽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하고..짜증이 나서 제가 미쳐버릴것 같아요;;;;
    ㅁㅁ님 사람 오장육보를 뒤집어 놓는 대단한 재능이 있으신것 같아요.
    ㅁㅁ님과 동서가 동일 인물이 맞나봐요;;;
    ㅁㅁ님은 원글님 원글님 유리하게 글을 썻다고 우기시는데
    그럼 어떤 증거로 원글님이 유리게 글을 썼다고 우기시는거예요??
    본인이 동서가 아니고서야 그렇게 우시길 이유가 없잖아요;;;;

  • 80. 답답
    '10.4.13 5:33 PM (222.108.xxx.65)

    이런 상황이 참 답답한데요.
    굴러온돌이 박힌돌 뺄까봐, 기잡는걸로 보여요....
    제가보니, 딱 동서가 불안해서 하는 쇼구요...
    머리조아리고, 좀 죄송해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 더 ㅈㄹ 하는거지요.
    (사실, 말도 안되는거지만, 그 동서는 상황이 그랬슴 하는 거구요)

    우선 봣을때, 형제들끼지 '임마'는 암것두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형제들끼지 잘 화해가 됬다고 하면, 여자들이 생각하는것만큼 남자들은 그리
    심한것이 아녔을거구요.아마 형이나 동생은 아마 상상도 못할겁니다.

    우선 결혼하신지 얼마 안되셨으니, 남편에게 말하지 않고, 그냥 해결하려한것도 사실은,
    거의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그리 하지 않았을까요?
    전화온게 좋은것도 아닌데, 남편에게 시시콜콜 얘기하는 여자가 그리 많지 않았을거라보여요.
    특히, 원글님은 조용하게 해결하고자 하신걸로 보이고요.

    근데, 이건 그상황보다 더 커진것이니, 남편에게 알리고 확실히 해두는게 나을듯하네요.
    우선 추이를 좀 보세요....불내듯 열내는 사람이 또 금방 사그러들기도 하니까요.
    먼저 전화하지 마시고, 좀 상황을 보시고요...확실히 해두긴 해야할거에요.
    그런사람치고, 가만있으면 물로보니, 우선은 남편에게 얘기를 하고, 다시 전화가 왔을때,
    확실히 해 두세요.
    나이가 위든 아니든, 애를 먼저 낳든 어떻든, 손위는 손윈것이고,,,,변할 수 없는 부분이니.
    예의있게 하시되, 확실히 하세요
    그리고, 친하게 지내니 어쩌니는 이미 튼거 같아요.....
    그냥 약간의 거리를 두는 사람이 편한 사람일 겁니다.

    막 소리 지르고 똑같이 하는것이 그앞에선 시원할지 몰라도, 절대 정말로 절대로
    나중에 생각해보면, 시원한것이 아니더라구요.....

    에구,,,,,,원글님, 속이 힘드시겠어요.......
    기운내시고, 잘 처리되셨슴 좋겠네요 ^^

  • 81. ^^
    '10.4.13 5:35 PM (175.112.xxx.144)

    82님들 전에 구글에 ip돌리면 ? 어느 지역인지 안다고 한 글 본거 같은데....
    원글님 한번 해보시고 혹시...의심되는 ip가 있으면 한번 해보세요
    동서네랑 같은 지역인지~~~~
    어제도 댓글 달았는데 그 동서 참 가지가지 하네요

  • 82. 뭐야저건
    '10.4.13 5:39 PM (152.99.xxx.81)

    ㅁㅁ ( 125.181.26.xxx) -> 이사람 왜 저래요? 제대로 미쳤나봐요..ㅎㅎㅎ
    도대체 이상하다는 말을 몇번이나 하는건지...참나...니가 더 이상하거든요?
    원글님...이번에 시부모고 남편이고 다 알리고 그 배워먹지 못한 동서X 제대로 밟아주세요...
    어디서 손윗동서에게 저딴 말을 지껄이나요...여태껏 보도듣도 못한 개싸가지 행태네요
    나한테 걸렸으면 '임마'라는 소리는 칭찬이나 다름없음을 뼈저리게 알게해줄텐데.....
    그 동서X 아주 운좋네요...님같은 손윗사람 만나서...개차반같은 X ....

  • 83. 아고~
    '10.4.13 5:44 PM (175.117.xxx.205)

    처음에 원글님 남편이 동생분에게 "임마" 라고 한것은 잘못한 것임.
    (그러나 윗글 처럼 임마는 애교죠. 진짜 화가 났으면 이 새끼..저 새끼 했겠지요)

    두번째 동서가 원글님에게 전화 한 것 잘못한 것임.
    (화가 나면 동생분이 남편에게 전활 하면 되죠. 어따 전화해서 말을 전해라 말라예요?)

    세번째 어떤 내용이든 형제간의 내용을 전하라 했는데 전하지 않은 원글님 잘못!
    (내 선에서 해결해야 될 문제가 아니라, 적어도 내 남편까지는 알아야지요.
    그래야지 담에 임마든 점마든 하지 않을거 아닙니까? 아님 평소에도 늘 하던 말이면 둘이서 알아서 해결 보라고 하면 되고)

    네번째 말 전하지 않았다고 둘이서 쌍으로 노네~~ 어쩌네 막말을 해 대는 동서 잘못!!!
    (원글님이 우찌 대했는진 글로만 알 수 있는 상황인데 어떤 상황이더라도 저렇게 막말은 하는 동서는 제정신은 아님)

    다섯번째 착한여자 컴플렛스인 원글님 잘못!!!
    (저런 막말까지 오고 간 마당에 뒤끝이 없을 수 없고, 얼굴을 안 붉히고 볼 순 없겠죠?
    적어도 내 남편한텐 모든 얘기 다 하고 빠지시던지,
    녹음 해 놓고 모두 다 있는데선 틀지 않더라도 녹음 해 놓은게 있으니, 동서한테 앞으로 이런식으로 행동하지 말라고 맞짱 뜨시던지)

    그런데...이미 동서분 진짜 82 하시는것 같으네요 에효~~ ㅡ ㅡ;;

  • 84.
    '10.4.13 5:48 PM (59.7.xxx.145)

    125 저분은진짜 동선가봐요.
    저는 댓글 띄엄띄엄 읽다가.... 125 저분 댓글 보고요.
    원글님 남편분이 동서한테 임마! 라고 한 줄 알았어요.
    그래서 시아주버니가 임마라고 하다니.... 화날 만 하네.... 오해했답니다. 헐....
    아니... 형제끼리 임마, 라고 했다고;;; 그걸 아주버님 집에...것두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너너, 거리며 사과하라고 했다니.... 진정 미친 거 아니에요?
    쌍으로 노네, 라니.... 진짜 미쳤다....
    그리고 125 저 사람 동서 맞는 거 같아요.
    동서를 아주 이상한 사람으로 묘사했다며 화 내는 거 보니.... 동서 본인이거나
    지인이거나 둘 중하나겠어요.

  • 85. ㅁㅁ
    '10.4.13 5:50 PM (125.181.xxx.215)

    이런 분쟁은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알아요. 상대방 말은 얼마나 다를지 모르지요.
    사과하란 말을 전하랬는데, 그냥 내선에서 끝내자 하면, 뚜껑 열리게 거야 당연하죠.
    첫번째 통화에서도, 이런말 기분나쁘니까 사과바란다고 전하라는데, 그런말도 못하냐고 화를 냈다는것도 그렇고.. 두루두루 종합적으로 판단컨데 원글님이 문제해결능력이 없이 분란만 키운다고 생각되네요.
    어쨌거나 남편에게 전하고 빠지면 될걸,남편이 싸우든 말든 나는 전했으니 몰라요 하면 될걸, 굳이 싸우자는 지경으로 일을 만드는것도 좀 그렇고..두루두루 신뢰가 안감.
    동서가 막장짓했으면 남편에게 이르면 간단할껄, 친구라고 둘러대는것도 특이하고.
    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더욱 악화되기만 하네요. 남편에게 바로 말했으면 간단히 해결됐었을수도 있는 문제. 원글님 판단 하나하나가 다 이상함.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니라 기름을 자꾸 끼얹음. 그리고.. 나말고도 원글님이 문제를 키운다고 남편에게 말하고 빠지라는 댓글들 많은데.. 동서가 참 많군요.

  • 86. ..
    '10.4.13 5:55 PM (61.81.xxx.142)

    125.18.26님!
    진짜 밑에 동서 맞는가 봐요!

    대부분 이렇게 댓글 안다는데 꾸준히 댓글 달고 해명하는거 보니~~
    참 ㅉㅉㅉ

  • 87. ㅁㅁ
    '10.4.13 5:57 PM (125.181.xxx.215)

    저는 동서 알바입니다. ㅎㅎㅎㅎㅎ
    82에 자꾸.. 의견 다르다고, 본인이니 알바니 하시는 분들.. 82에서 제일 유치한 댓글이 그런거니까 좀 그런댓글들 달지마세요. 알바 아니고, 본인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관점은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와 같은 의견 주신 댓글들도 많이 보이는군요. 어제도 저는 사과해야한다고 댓글 달았고 소수의견이었지만, 원글님이 받아들이셔서 사과하신듯하구요. 소수의견도 쓸만합니다. 미친년으로 몰아부친다고 되는게 아니예요.

  • 88. 아다르고 어다르다
    '10.4.13 6:04 PM (221.140.xxx.65)

    댓글 중에 원글님 보고 빠지고 남편에게 맡기라고 한 건
    원글님이 뒤집어 쓸 것 같으니까 그런 거고,

    ㅁㅁ님은 무조건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이니까 잔말 말고 사과 하라고 했잖아요.

  • 89.
    '10.4.13 6:04 PM (118.32.xxx.193)

    좀 이해가 안되요,, 그 동서 행동패턴이,,,
    원글님이 뭔가 그 동서 약을 살살 올리는 뭔가를 하고계신데 그걸 모르신다거나 그부분은 생략해서 올리신거 아니면 그 동서 완죤 미친*이죠,,
    원글님이 정말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 동서가 그런다면...
    먼저 남편과 시댁에 내가 대신 사과하고 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내가 사람같지 않은 동서에게 막말을 해도 절대 놀래지 말고 못들은척 해달라 고 말하고
    그 동서* 전화오면 내가 아는 쌍욕을 다 해대고 미친년처럼 굴거에요,, 다시는 전화하지 못하도록.. 정말 혼신을 다해 미친년처럼 굴꺼에요,, 계속 전화해대고 그 동서 친정연락처 알려달라고 진상을 떨거에요 그래서 미친개라고 불리더라도 다시는 개념없이 굴지 않도록..
    이제 좋게 지내기는 글렀으면 서로 더러운꼴 안보기 위해 피해야지 않겠어요
    오늘따라 신랑이 외아들인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_=

  • 90. 125,181
    '10.4.13 6:10 PM (221.140.xxx.208)

    저 댓글 다는 사람이나 동서나 생각하는 관점이 보통사람하고는 많이 다르지요?
    저런 관점으로 문제를 보는것 자체가 원체 특이해서.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보기가 어렵네요.
    특히 동서의 입장에서 어찌 그리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까나~
    그냥, 밝히시지요, 그 동서라고.
    쫌 있으면 ip추적도 할꺼 같구만.
    아니라해도.
    125님...댁도 세상 살아갈때 다른사람들하고 너무 생각이 다르니까
    특이한거 인정하고 다른관점 이해 해달라....라고 너무 외치지 마세요. 이상한거 맞으니까.

  • 91. 125.181.26
    '10.4.13 6:22 PM (210.113.xxx.52)

    와.... 소름 끼치네요.
    정말 동서같아요.

    원글님.. 진짜 통화내역 녹음하시구요.
    남편분 집에 계실땐 앞에서 드러나게 통화하시구요.

    언제 가족들 모일때 (시어른있음 더 좋구)
    동서가 나이 어린 형님이라 힘든점이 많을꺼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나 도와줄 부분있음 얘기해라.. 그러면서 얘기 다 들어준이후에

    그래..알았다..그렇게 해주겠다... 하구선,

    형님으로서 동서에게 할말 딱 하는건 어떨까요...
    내가 아무리 어려도 손위니까, 버릇없다는둥.. 너라는둥... 그런 격없는 표현은 틀리지 않았냐

    아휴.... .진짜 어려운 사람 만나셨네요.
    진상이다... 진짜....

  • 92. 녹음+남편에게 일임
    '10.4.13 6:22 PM (203.234.xxx.122)

    녹음하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나머지는 남편에게 맡기세요.
    시댁식구들과의 갈등은 남편에게 맡기고
    나는 남편 등뒤로 숨는 것이 얄미워보이긴하지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모두에게..

    저는 시모에게 그런 일을 당한 적이 있었어요.
    전화로.. 정말 모진 소리를 하셨지요.
    녹음했습니다.
    저는 시모에게 아무 대꾸도 안했습니다.
    남편(그 당시에는 남자친구였지만)에게 말했더니
    자기 엄마가 그럴 리가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래서 녹음한 것 들려주었어요.
    그때 남편이 한 말.. "아, 엄마가 이럴 수가."
    정말 독하고 독한 말이었거든요.

    시모는 그렇게 나한테만 말하고 안그런 척하시는 겁니다.
    하지만 남편이 그걸 알고 내 편이 되어주니
    그 다음부터는 숨통은 트이더군요.
    만약 남편이 날 이해하지못하고, 시모의 거짓말만 믿었다면
    아마 제가 홧병이라도 났을 거에요.

    그리고 그 일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결혼 후에 다시 한 번 그런 독한 말을 하셨습니다.
    역시 저는 아무 대꾸 안했습니다.
    그땐 녹음 안했어요.
    그래도 남편에게 말하니 저에게 미안해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단 한번도
    시모나 시댁식구들과 직접적인 분란은 없습니다.
    시모 혼자 저에게 그러다가 소득도 없이
    아들 부부가 시모에게 등돌리게 만든 거죠.

    남편이 항상 제 편이 되어주니까 아무도 제가 함부로 하지못해요.
    물론 저도 시댁에 가면 거의 벙어리가 됩니다.
    거리를 두고 기본 딱 예의만큼만 하고살아요.

    만약 제가 원글님같은 경우를 당했더라면
    저는 남편에게 팩트 그대로를 전할 거에요.
    당연히 녹음해서 듣게하죠.
    물론 제 남편 성격에 그 일을 가지고 무슨 말을 할 사람은 아니지만
    적어도 동서와의 사이에서 막강하고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겠죠.
    그것으로 원글님의 억울함은 풀릴 거에요.
    앞으로 남편은 독한 상황이 오기전에 미리 방패막을 쳐줄 것이구요.
    그리고 저는 동서에게 냉정하게 할 말 하고
    이후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투명인간 취급할 것같아요.

    앞으로도 혼자 발광을 할 성격인 것같지만
    아마 저같으면 그런 발광을 구경하며 무시해버릴 것같습니다.
    남편이 내 편이 되어 날 이해해준다면
    그런 것쯤은 아무 문제 되지 않아요.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세요.
    그리고 시댁식구들과의 분쟁에 절대로 주축이 되지마세요.
    그게 현명한 것입니다.

  • 93. 읽으면 짜증...
    '10.4.13 6:23 PM (119.67.xxx.49)

    ㅁㅁ 저사람 ... 정말 특이하고 상식이하인 사람...못된 동서x

  • 94. ㅁㅁ님
    '10.4.13 6:26 PM (124.195.xxx.140)

    전 원글님 이상하지 않아요

    그걸 왜 남편에게 전하라고 시키죠?
    원글님이 무슨 심부름꾼인가요?

    또 그걸 남편에게 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면
    애초에 어디서 배워먹었냐 따위의 소리는 안하죠
    그건 시부모에게 자식 어떻게 가르쳤냐 하는 소리와 똑같고,
    한 부모 아래 자란 남편에게도 욕이 되는 소리에요

    저도 남편에게 알여야 한다고 위에 댓글 썼지만
    원글님이 동서 속을 뒤집는게 아니고
    님이 뒤집고 계시네요

    낄데 못 낄데 구별 못하네
    82에 와서 미주알 고주알 하네 하면서요

    미주알 고주알 하려고 자게 쓰는 거구요
    낄데는 지금이고
    빠질때는 애초에
    동서가 전하랬을 때 맞습니다.

    그때도 남편에게 알려야 한다는 건
    그 동서 행투가 하도 어이없어서에요

    임마 한 사람에게 따지던지.

    남편은 애라서 친형에게 말 못하고 뽈깍 나서서
    당사자도 아니고 동서에게 어디서 배워먹었냐니?
    몰라서 묻습니까?

    남편 기른 시부모에게서 배웠겠죠

    별 어이없는 사람 많아요..

  • 95.
    '10.4.13 6:27 PM (221.140.xxx.65)

    양쪽 말을 들어 봐야 한다는 ㅁㅁ님의 의견도 일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조언을 원한 건 원글님이시니 상담글로 미루어 여기 분들이
    조언을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런데 ㅁㅁ님은 너무 동떨어진 댓글을 다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 96. 맞아요.
    '10.4.13 6:29 PM (210.113.xxx.52)

    위에위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동서가 개념없이 막 나와도... 절대 흥분하지 마시고,
    이치에 맞는 말 정도 이상은 액션하지마세요.

    남편에게... 미루세요.
    때론 연기자가 되는것도 좋아요.

    정말 무식한 동서만나서... 상처받고, 놀라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는...
    안타까운 우리와이프...그런 생각들게요.
    남편분이 자체적으로 욱~하게 만드는거있져.

    절대 나서지마시고,
    꼬투리 잡힐일 만들지마세요.

    나서서 당차게 상황정리하는건 결혼생활 좀 하신후에 해도... 늦지않을듯해요

  • 97. 딴지꾼
    '10.4.13 6:34 PM (98.248.xxx.209)

    ㅁㅁ (121.181.26) 이사람 원래 우명한 딴짓꾼이랍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2&sn1=&divpage=84&sn=off...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471885

  • 98. 쯧쯧
    '10.4.13 6:42 PM (119.64.xxx.33)

    ㅁㅁ (121.181.26) 이사람 <-----심사가 뒤틀렸는지.......ㅉㅉ
    본인은..본인이 왜 이상한지모를겝니다....ㅉㅉ
    그나저나 ...원글님...
    저두 아랫동서가 있는 입장에서...심히 안타깝습니다..
    동서가 초반에 기를 잡으려고 그러는것 같기도하고...
    먼저 시집왔다가 유세떠는거 같기도 하고.....
    윗분들 조언 잘 들으시고 현명한 처신하셔서 좋게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99. 딴지파도!
    '10.4.13 6:51 PM (115.138.xxx.37)

    형님이니, 아랫동서니 서열관계를 떠나 무조건 나이많다고 대접받고 싶어하는 사람이네요...
    그간 나이도 어린사람을 형님하려니 얼마나 벨이 꼬였을까요?
    사건의 발단인 임마 소리를 꼬투리 잡은 것도... 내 신랑이 니 신랑한테 임마소리 듣는게 분하다.. 인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성격이 장난이 아닌거 같은데... 현명하게 잘 매듭지으시길 바랍니다....

  • 100. ^^
    '10.4.13 7:21 PM (203.236.xxx.241)

    일단 동서한테 온 전화는 꼭 녹음하셔서 증거확보하셔야 해요. 아니면 나중에 동서가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어요.
    그리고 집안마다 분위기가 좀 다를수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남자형제간에 임마는 그냥 편하게 부를수도 있어요. 그걸로 이렇게까지 동서가 격하게 나올 일은 아닙니다. 특히나 이미 형제들간에 풀린 이슈라니 더더군다나요.
    또 이걸 자기 선에서만 해결하겠다고 친구전화라고 속이신건 원글님이 오바세요.
    진리가 자유케하리니~ 라는 말도 있죠. 솔직하게 남편께 이야기하세요. 이걸 시부모님한테까지 오픈하느냐 아니냐는 고민하실 수 있는 이슈이나 최소한 남편한테라도 솔직하게 모든 상황을 이야기하셔야 해요.

  • 101. 어이없음
    '10.4.13 7:54 PM (222.97.xxx.156)

    그런데 원글님 댓글 읽다 보니,
    그동안 원글님은 손아랫동서가 나이 더 많다고 꼬박 공대를 했는데
    동서는 '형님' 이라고만 불렀지 존대는 안 했나 봐요? 말끝이 짧은 걸 보니...

    예의는 쌍방이 지키는 거라는 걸 원글님도 잘 아시잖아요.
    벌써 그때부터도 동서ㄴ 하는 행동이며 말들이 원글님을 완전히 얕잡았고만
    원글님 얼마나 착한 사람이기에 고분고분 듣고 계셨어요?
    나이만 많다고, 애만 낳았다고 다 어른 아닙니다.
    어른답지 못한 나이 많은 동서에게 앞으론, 하게, 하시는 편이 좋겠네요.
    저는, 이라고 원글님을 낮출 필요도 없었어요.
    나는, 이라고 칭하고
    동서에게도, 하세요, 까지 할 필요도 없이, 해요, 면 충분했습니다.
    뭐 어찌됐든 지금은 다 물건너 갔습니다요.
    맘 같아선, 해라, 하고 싶지만 그건 같은 항렬에선 경우가 아니니, 하게, 로 밀고 나가세요.
    아이구~
    내가 다 속이 터져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이네...

  • 102. 집안싸움
    '10.4.13 8:35 PM (125.135.xxx.179)

    집안싸움은 신중해야 해요...
    막말은 하지마세요..
    잘못을 호되게 따져 묻되 경우를 벗어나진 마세요..
    동서가 말을 낮추니..
    같이 낮추는게 일단 동격으로 먹고 들어가니..
    낮춰서 말하세요...
    나이만 많이 먹은게 무슨 벼슬이라고...

  • 103. ㅁㅁ님 동감^^
    '10.4.13 8:42 PM (121.88.xxx.184)

    첫 글에 저도 열받아서(?) 댓글 달았었는데 이번 글 읽다보니....
    ㅁㅁ님 왜 이렇게 웃기는지 모르겠어요.(정말 웃겨서 ㅁㅁ님 댓글 보면서 깔깔거렸어요.ㅎㅎㅎ 웃을 글이 아님에도...)

    다들 'ㅁㅁ님'을 동서 취급(미친* 취급이죠.) 하시는데 그 억지 속에도 맞는 부분이 있어요.ㅎㅎㅎㅎ
    제가 ㅁㅁ님의 미친듯 댓글 다는 요지중에 동의하는 부분이 왜 숨길일이 아닌걸 자꾸 남편에게 숨기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건 불난의 불씨를 원글님이 갖고 계신것도 아니었는데 숨기고 쉬쉬 하면서 혼자 알고 계실 수록 원글님과 동서간의 불화로 커져버리는 일이란 거죠.
    저도 그 부분은 정말 답답합니다.
    이건 혼자 감당해서 나중에 잘했다란 말 들을 일이 아닙니다.(그런 의도로 그러신다는 말이 아니구요.)
    윗 댓글 중 어느분 말씀처럼 형제간의 싸움은 어차피 피를 나눈 안으로 굽는 팔의 소유자간의 문제예요.
    그런데 정말 남들이 며느리들 싸움으로 번져가게 두고 계시는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너무 억지스러워서 웃음이 나오는 ㅁㅁ님의 그 외침중 귀담아 들으실 부분도 있다는거죠.
    "남편에게 꼭 전하세요!!!" 저도 답답하네요. 그 부분이....

    그리고 이제부터 동서가 전화오면 녹음하세요.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과는 길게 대화 하시면 본인도 이상한 사람 됩니다.
    어차피 좋게좋게 지낼 인성을 갖은 동서도 아닌것 같은데 남편과 시동생에게 공을 넘기세요.
    동서야 그냥 이상한 사람이구나,하시고 사셔야 합니다.

  • 104. ....
    '10.4.13 9:32 PM (115.41.xxx.2)

    정말 통화중 녹음 실행하시고 남편에게도 알리고 시동생에게도 알리는 편이.

  • 105. 원글님!!!!
    '10.4.13 9:42 PM (115.140.xxx.24)

    제발 부탁이니...3탄 후기 꼭 올려 주세요...
    원글님이 멋지게 그 동서 코를 납작하게 해주셨다는 후기가 있어야 잠이 올것 같아요..

  • 106. ,,,
    '10.4.13 9:50 PM (99.229.xxx.35)

    저도 녹음에 한표!

    그 동서 나중에 분명히 딴 말 합니다.
    자기가 한 말 쏙 빼고 원글님 말만 배배꽈서 이상한 시나리오 만듭니다.

  • 107. 원글님!!
    '10.4.13 9:52 PM (117.123.xxx.239)

    저도 윗님과 같은 맘이예요. 제가 다 속에서 불나서 식히느라 혼났어요.ㅠ.ㅠ
    가슴도 두근거리고 한참을 얼굴이 벌개지던디 본인은 어쩌겠어요.
    꼭 화이팅한 글 올려주세요.

  • 108. 꽃피는봄
    '10.4.13 10:00 PM (180.224.xxx.188)

    성격에 차이가 잇나봐요
    만약 그게 저였을 경우 .. 정말 안된 표정으로 여보..내가 이렇게 살아요..
    시어머니..전 어떡해야할까요...했을텐데 말이죠..
    하긴..그상황이 안됬으니 말만 이럴수도 있겠죠..
    저도 저로인해 형제간의 사이가 멀어지는건 싫지만, 이건 순전히 내탓만할껀 아니라고 봐요
    원글님과 동서라는분하고 두분이서 해결 하는것보단, 형제들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왜 남편한테 진작말하지 뭐했냐 하시는분들..사람마다 성격에 차이가 있잖아요 ~
    아무튼..다음글을 기다리겠습니다..
    때로는 자신을 희생시켜야할때도 있지만 그때가 지금은 아닌것같아요
    기운내시고 퐈이팅하셔서 일 원만하게 속시원 ~~ 하게 잘 해결하시길 바라구요,
    일이 해결됬을시..위아래는 확실하게 잡으시길 바래요 ~~

  • 109. 카후나
    '10.4.13 10:15 PM (118.217.xxx.162)

    자..자...
    이제 원글님 이야기는 충분히 들었으니 동서 이야기를 듣기로 하죠...

    ㅁㅁ 님 이제 본인 입장을 좀 말해 보세요..

  • 110. ...ㅂ
    '10.4.13 11:44 PM (121.142.xxx.159)

    ㅁㅁ 은 미친년이 분명함...
    돌은년...

  • 111. 헐~
    '10.4.14 1:11 AM (121.180.xxx.82)

    어찌 아랫동서가 다시 전화를?
    예의가 정말 없는 사람이군요~
    그쯤되면~가족들 다 불러놓고 이야기 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건방짐이 하늘을 찌르는듯...ㅠㅠ
    하여간 기본 안된 사람들은 힘들어...

  • 112. ,,
    '10.4.14 1:38 AM (211.177.xxx.41)

    많은분들이 의견을 적으셨으니 패스고요.
    그런데 어제 시어머니에게도 알린다가 대세였는데 전 그건 아니란 생각이 드는데
    저도 생각이 짧은건가요? ?

  • 113. ㅇㅇ
    '10.4.14 1:45 AM (115.30.xxx.70)

    남편 모르게 처리하시는게 정말 현명하신것 같기도 합니다. 두분이서 해결하는게 좋을것 같이도 해요. 형제간에 싸움으로 번지면 집안 분위기 영원히 안 좋아지거든요. 또, 시어른들은 며느리 둘이 잘못 들어와서 형제간에 이간질 시킨다고 할거예요. 근데, 그 동서가 정말 싸이코는 싸이코네요.

  • 114. ㅁㅁ
    '10.4.14 3:54 AM (125.181.xxx.215)

    애가 둘이라면.. 그동안 혼자 며느리 노릇해온게 최소 몇년은 될텐데, 내 짐작에는 5년이상?
    그런 동서한테 나이 많은 손아랫동서한테 존댓말해준다고 유세하는거 하며, 이제 결혼한지 4개월 됐는데 어른들이 날 이뻐해서 시기심에 미쳤다고 몰아부치는거 하며, 애초에 임마해도 된다고 화를 냈다는거 하며.. 원글님 별로 그릇이 안되는거 맞아요. 나이빼고 항렬빼고 생각해보면 얼마나 주제넘은지..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오로지 남편항렬하나로 찍어누르려는 분위기. 문제해결은 전혀 못하고 일만 키우고.. 앞으로 미친 동서 한테 형님노릇하려면 큰며느리 노릇 혼자 다 알아서 잘해야 할텐데, 동서에게 그동안 수고했다. 내가 앞으로 제사 다 치루고 알아서하겠다고 이야기는 하셨는지? 그 주변머리로 그런 이야기 했을리가 없을것 같고. 한마디로 어른노릇은 하나도 한게 없으면서 갓들어와서 남편항렬로만 유세. 앞뒤로 계산해보면 본인이 얼마나 미련곰퉁이인지 알것. .. 다시 읽어보니까 결혼해서 제사있었는데 손놓고 있었구만.. 동서가 다했고만... 어른들이 좋은 분들이셔서 모자란걸 감싸주신 모양인데, 그걸 자기만 이뻐해서 시기한다고 써놓았네. 에고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는지. 객관적으로 봤을때 편을 들래야 들수가 없네. 자기가 할일은 똑부러지게 해놓고 남탓을 했으면 편들어줬을텐데.. 주변머리도 없고 눈치도 없는 여자.

  • 115. 와우
    '10.4.14 4:35 AM (59.7.xxx.145)

    ㅁㅁ님, 이건 뭐 거의 인증이네요.....
    여기 적지 말고 그냥 동서한테 전화하세요.
    참.... 녹음할까 봐 전화 못하지....

  • 116. 으음...
    '10.4.14 5:44 AM (112.172.xxx.55)

    남편에게 말 안하는 원글님이 너무너무 답답한 1인.
    어서어서 알리세요 ㅎㅎ

  • 117. 이 건은
    '10.4.14 7:36 AM (121.141.xxx.70)

    82자게에서 전에 있었던 성희 사건과 버금가는 일이로군요.
    ㅁㅁ님은 원글님의 글 하나로 실제 상황을 너무 상세히 하시는데요.

    원글님 저라면 동서한테 전화 다시 안하고 이제라도 남편과 시댁에 알리겠습니다.
    아직 4개월 밖에 안된 새댁이자나요.
    게다가 나이 먹도록 장가 못간 아들과 이제라도 연을 맺은 귀한 며느리입니다.
    그러니 좀 착하고 여릿하고 상처 잘받는 컨셉을 가지셔도 먹힙니다.
    뛰는냔 위에 나는냔 있다고 같이 흥분해서 막말하다가는 되로주고 말로 받습니다.
    그쪽이 역으로 녹음할 수도 있으니 절대 막말 금지입니다.

  • 118. 열등감
    '10.4.14 8:09 AM (98.248.xxx.209)

    그 동서가 기본적으로 열등감이 많은 사람이네요.
    무언가 원글님을 볼 때 질투가 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럴 거에요.
    그게 객관적으로 봐도 질투가 날 만한 것이든 아니든간에 본인은 그저 샘이 나는 거지요.
    예를 들어 자기 신랑은 그다지 자상하지 않은데 원글님의 신랑과 비교가 된다거나 경제적 형편이라거나 학벌이나 등등 온갖 유치한 이유로 마음 속에 질투가 올라와서 그러는 거에요.
    아마 남편과 사이도 그다지 좋지 않을 거에요.
    그런 게 다 나오는 거지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한 두 번 이럴 사람이 아니에요.
    그리고 논리적으로 설명한다고 말을 이해할 수준도 안되고요.
    남편에게 얘기하시고 가급적 덜 만나시고 시부모님에게도 남편과 함께 가셔서 말씀드리세요.
    시부모님과 남편분이 해결하시는 게 가장 부드럽게 해결됩니다.

  • 119. 후후..
    '10.4.14 8:24 AM (150.150.xxx.114)

    재밌네요..
    ㅁㅁ님이 동서라고 생각한다면,, 처음 ㅁㅁ님이 쓰신 댓글에서 동서의 입장이 느껴져요.
    동서가 아주버님께 화가났고, 그걸 형님께 말해서 사과를 요구했는데, 형님이 자기입장에서 말안전하고 마무리하려해서, 더 화가난 이런 상황이네요..

    우선, 아주버님께 서운한 동서가 형님께 전화해서 사과를 요구한게 이상했구요.
    제가 형님입장이라면, 4명만나서 처음 화가난 상황에서 나는 제 3자였으니, 나빼고 다 해결해라.. 그 뒤에 동서와 내가 서로에게 서운하게 한점은 잊겠다..라고 넘어가겠어요.

    물론, 동서입장에서는 4명만나려하지도 않고, 형님께도 사과를 받고 싶어할테지만,,지금은 동서가 화가 많이난 입장이라,, 형님이 무조건 싹싹빌기를 바랄테고,,,계속 그런걸 요구한다면, 우선 임마 사건부터 해결하고, 시간이 좀 지난후 얘기하자고 하심이..

    4명이 모이기 힘들다면,, 남편분과 서방님께 알려서 두분이 해결의 중심에 나서게 하시고, 원글님은 빠지세요. 제발! 혼자서 뭘 하겠다고 덤비지 말고!

  • 120. 푸하하
    '10.4.14 8:49 AM (211.210.xxx.62)

    하루 지나고 왔더니 다큐가 개그로 변하고 있었군요.

    전할것을 전하지 않아서 주제 넘었다 생각할 것이 아니라
    주제 넘게 중간에 끼일곳안끼일곳을 모르고 왈가불가하며 전화한게 잘못이란걸 진정 모르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것은 아랫동서가 윗동서에게 해서가 문제가 아니라
    윗동서라도 그러한 내용은 아랫동서에게 전해서는 안되는 사항이거든요.
    형제간에 서로 해결할 일이지요.

    어쨋든 녹취든 뭐든
    그 아랫동서 미친것은 틀림 없어요. 그나마 아랫동서니 다행이네요.
    어차피 잘 해줘봐야 소용 없을 사람이니 차라리 초장에 이렇게 된것이 잘된것일 수도 있어요.

  • 121. 꼭이요
    '10.4.14 9:30 AM (219.77.xxx.147)

    결혼 초이고 동서가 상식적이지 않은 것 감안할때
    ㅁㅁ 이 동서냐 아니냐를 떠나 새겨들을 말은 있다고 봐요.
    상황을 남편도 알고 있어야 어떤 일이 벌어져도 님이 이해 받고 지원 받기 쉬워요.
    그러니까 동서가 나한테 어찌 이럴수 있느냐 식으로 이야기하면 안되고요
    차분하게 당신도 알고 있어야할것 같아서
    내선에서 끝내려다가 이야기 한다.
    하며 자초지종 이야기하고요
    살짝 연기도 첨가 참 내가 이러고 있다 앞일을 어쩌랴 하며 연약한 척도 좀 하시고요.
    혹 부모님께 알려야되는 상황이된다면 (다른 일이 더 터져서)그땐 완전 차분하고 지혜롭게하셔야해요.
    녹음을 하실수 있으면 하시되 그냥 갖고 계세요
    바로 녹음해서 까발리는거 보기 좋지 않습니다.
    대신 동서한테 말할순 있겠죠
    자기가 말한거 다른 사람이 듣게 해도 좋겠느냐..
    만일 동서가 끝내 전화 안한다면 ㅎㅎ 위에 어느님 동서 맞네요.
    하하~
    진정하시고요 남편한테 말하세요
    이르는게 아니고 알고 있으라고.
    남편이 흥분하면 대범하게 구세요.
    남편이 흥분해주면 위로도 될겁니다.
    이상 괴팍한 시어머니 만나 나름 고생한 13년차 며느리의 조언입니다.
    전 남편이 완벽하게 제 편이었구
    어머니도 마찰 끝에 편안해 졌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통째 바뀌지 않아요.좀 조심하시게 되었다는거죠.

  • 122. 남편도
    '10.4.14 9:53 AM (211.244.xxx.198)

    알아야하는 게 맞지 않나요? 이정도 되면 따질건 다 따져야죠.
    처음의 발단의 임마라는 말을 장난이 아니라 감정이 좀 안좋은 상황에서 들었으면 기분나빴을테니 남편분도 다음부터는 좀 조심해야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형님한테 전화해서 건방지다는 소리를 한 싸기지 없는 동서도 혼 좀 나야하는 거겠죠.

    결국은 남자끼리 벌어진 일이니 여자들은 다 빠지고 남자 끼리 풀어야하는 일인것 같은데요.
    애들 앞에서 임마 소리들은게 기분 나쁘면 조심하겠다 근데 그렇다고 형님한테 전화해서 건방지다고 하는 니 마누라교육 좀 시켜라 이렇게요.
    여자들 끼리 감정싸움하면 일이 더 커집니다.

  • 123. 나이많은동서
    '10.4.14 10:05 AM (221.132.xxx.134)

    속사정은 잘 모르지만. 원글님 동서분은 지나친 사람이 맞는거 같구요.

    먼저 시집온 나이많은 아랫동서들은 ... 기본적으로 피해자라는 생각이 있을껄요? (저도 같은케이스)
    물론 집안의 첫 며느리라 귀여움도 많이 받았지만, 눈총도 받았다는거죠(장손도 결혼안했는데! 먼저결혼한 죄인?)
    그동안 집안 대소사 혼자 챙겼었고.... 맏며느리 들어오기만을 학수고대했었는데... 시어머니는 저를 맏며느리 취급해요.... 형님은 일부러 그러는건지 몰라서 그러는 건지 형님역할을 안하려고 하고요....
    여기까지가 저의 현재 상황인데요... 그래도 저희는 서로 존대를 하고, 코드가 안맞아 괴롭긴 하지만 그냥 그냥 넘어가려고 노력하죠....

    전 그 동서는 아닙니다. ㅎㅎ.. 다만 한 맺힌 나이많은 아랫동서일뿐.... ^^
    원글님 화이팅하세요. 우리 형님도 상식밖행동안하는 동서 둔걸 좀 고마워해야 할터인데...

  • 124. ㅋㅋㅋ
    '10.4.14 10:15 AM (175.194.xxx.10)

    원글 동서님 보세요.
    아무리 먼저 결혼 했다고 위아래가 바뀌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리고 형님한테 전하라고 할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말해야죠.
    원글 동서님이 제 동서라면 여기서 이렇게 덧글 단 시간도 안줬을 겁니다.
    어디 감히 형님한테 저따구로 주둥이를 나불거리는지요?
    아주버님은 시부모 다음으로 어려워 해야할 항렬입니다.
    배워먹지 못한 집안 자식이라도 이런식으로는 하지 않는데 참 되먹지 못했군요.

    원글님은 전하라는 말 고스란히 전하시고 시부모님께도 알리고 이제 본인은 빠지시고 알아서들 해결하게 놔두세요~
    그리고 여기글도 복사해서 보여주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동서글도 있겠다....미친 주둥이 마구 나불거리는 증거도 보여주고 말이죠~
    미꾸라지 하나가 집안 말아먹는 경우를 많이 봐서 원글님네 시집 걱정스럽군요.

  • 125.
    '10.4.14 10:34 AM (221.147.xxx.143)

    ㅎㅎㅎ 뒤늦게 논쟁(?)을 보게 됐네요.
    얘기 중 동서로 오인(??)되는 분의 등장때문에 좀 더 흥미로운가 봐요 ㅋ

    근데 저는 ㅁㅁ 님의 주장에 어느정도 동감이 가는데요?

    일단 이런 부분은 양측의 주장을 들어봐야 하는 게 맞는거고요.
    (완전 180도 달라지는 얘기가 된다는;)

    먼저 결혼해서 수발 다 들고 혼자 대소사 관리하다가 뒤늦게 형님이라고 왔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자꾸 빠지고 한다면, 나같아도 '동서'처럼 열 받을 것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이 동생에게 '임마' 라고 하는 건 그럴 수도 있다면서,
    나이 많은 동서가 어린 형님에게 화가 나서 '너' 라고 하는 건 발끈할만한 일이었던가요?
    역지사지 하면 어차피 50보 100보 아닐런지..?

    ㅁㅁ 주장대로 왜 남편에게 자꾸 숨기고 알리지 않는 건지도 좀 이상하긴 합니다.

    처음 '임마' 문제를 알리지 않은 거야 그렇다 쳐도, 남편 있는데서 서로 언성 높이고 싸운 거..
    이걸 왜 친구라고 둘러대는 거죠? 제 기준에선 이해 안되는 부부관계인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ㅁㅁ 님 주장도 좀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자꾸 원글님 선에서 해결하지 말고 남편에게 알리라시는데,
    그렇게 원글님이 남편에게 동서 한 말을 알리길 원한다면,
    그 나이 많은 동서도 원글님 남편에게 애초에 직접 말했다면 바로 해결됐었겠죠.

    동서 본인은 직접 말하기 꺼려 하면서, 어차피 마눌에게 전하며 한다리 건너 말하면서,
    왜 원글님더러는 말 안하냐고 화를 내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암튼, 글 두개 읽고 들은 생각은 두 분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겁니다.
    (딱히 원글님만 피해자라고 생각지 않아요.
    트러블 관련한 글이란 건 온전히 본인 편하게 본인 위주로만 쓰게 마련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원글님,
    동서의 심리를 이미 알고 계셨다면
    그 마음 달래주도록 좀 더 노력했었어야 했다고 생각하고요
    (형님이 동생에게 '임마' 라고 말한 걸 싫어할 정도로 뭔가 형님 부부에게 쌓인게 많았나 보죠),

    동서분은 그런 유치한 부분으로 말꼬투리 잡고 늘어지지 말고
    좀 더 쿨하게 접근하면 나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정 따지고 싶었다면 '임마' 라고 말한 본인에게 직접 말하던가;)

    당사자들은 심각하시겠지만, 정작 사건의 계기를 제공한 남편들은 배제한 채
    마눌님들끼리 투닥거리는 게 좀... 그렇긴 하네요;;

    p.s.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그나저나 어째서 여자들의 상하관계는 남편의 상하관계에
    무조건적으로 따라 가게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남자들도 처가 오면 그리 되긴 하지만.. 여자만큼 심하진 않은 듯 해요.

    p.s.2 좀 뜬금없는, 현 이슈와 크게 상관없는 얘기긴 하지만, 역시나 제 생각은 같습니다.
    한국은 그.... 존대말-반말때문에 쓸데없는 소모전과 감정싸움이 너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한 쪽으로 통일 좀 시켜 버리면 인간관계가 좀 더 평등해질 수 있을텐데 말이죠-_-
    최소, 오직 나이 하나만으로 상하관계가 정해져 버리는 일은 줄어들 것 같네요.

  • 126. ..
    '10.4.14 11:32 AM (112.155.xxx.26)

    이로써 ㅁㅁ님이 동서가 아닌 것은 확실해졌군요. 근데.. ㅁㅁ님이 동서편을 드시는 거를 제외하면, ㅁㅁ님 의견이 상당부분 그럴듯해보입니다.

    원글님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거지요. 임마란 말 기분나쁘다는데, 그걸 전해줘야 다음에 안 하지, 안 전하면 또 할거 아닙니까?

    도대체 남편더러 전하라는 걸 왜 잘라먹나요? 언론검열도 아니고... 너무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시는 거 같은데, 그 처신이 잘하는 게 아니고 오히려 악화만 시키는 거 같습니다. 친구라고 둘러대는 것도 그렇고...

    현명하게 일처리할 자신이 없으시다면 일을 자꾸 꼬이게 하지 않는게 낫습니다. 벌써 일이 훨 커졌잖아요. 이제 동서한테 반말 듣는 수준까지... 그냥 순리대로만 하시는게 어떨지...

    사실 남편 서열따라 여자 서열 달라지는 것도 웃기는 거지요. 남자동서들은 마누라 서열 칼같이 따르지 않잖아요. 여자 촌수는 개촌수라나 뭐라나 하면서... 동생남편이 나이가 다섯살 위라면 절대 이런 일 안 납니다. 그릇된 제도를 여자들이 더 나서서 지키려는 것도 참 거시기합니다.

  • 127. 123
    '10.4.14 12:00 PM (24.215.xxx.83)

    원글님 . 저 덧글 잘 안다는데 덧글 쓰려고 로그인 했어요
    우선 남편한테 말하세요 임마!라는 말을 동생이 듣기 싫어한다고
    그것때문에 동생네가 분란이 있었나 보다..라고
    그리고 그것대문에 내가 이러이러한 말을 들어야 겠냐고 말씀하세요
    화내지도 마시구여.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만 말씀하세요
    그리고 말 안하고 그냥 지나가보려 했는데 동서가 꼭! 전해달라고 해서
    전하는거라고 말씀하시고 동서가 또 전화와서 막말하면
    녹음해서 증거를 남겨두세요
    아! 그리고 흘러가는 말로 동생네는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직접 전하지
    왜 나한테 전하라고 막 시키고 부려먹는데.. 참. 나.. 이러면서 마무리 해주시구여..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만 말씀하세요.

  • 128. ..님
    '10.4.14 12:29 PM (118.223.xxx.194)

    원글님이 남편 서열 따라 칼같이 서열 잡는다고 첨부터 동서한테 하대하고 한 게 아닌데 맘대로 쓰셨네요. 그리고 여동생 남편이 나이가 언니 남편보다 다섯살 위라고 해서 언니 남편에게 '너'라고 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그리고 동서년은 누구에게 전하라 마라 입니까? 그렇게 직접 귀에 들어가게 하고 싶으면 자기가 직접 원글님 남편에게 말하든가 자기 남편에게 말하게 하든가 하면 가장 쉬울 일일텐데요. 왜 당사자들은 빠지고 원글님에게 말을 전하냐 마냐로 비난인지??

  • 129. ..
    '10.4.14 12:30 PM (112.72.xxx.204)

    제가 앞에 원글님 글하고 댓글들 전부 쭉 읽어봤는데요.
    이문제의 원인은 남편하고 시동생한테 있는게 아니라 순전히 동서때문이네요.
    남편과 시동생은 이야기가 잘 마무리가 돼 지금은 까맣게 잊고 있을겁니다.
    근데 동서가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버린거 같아요.
    그리고 그 타겟이 원글님 남편이 아니라 원글님한테 향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남편, 시동생 부부뿐만 아니라 시부, 시모 모두 모인자리에서 까발려야 될거 같은데요,

  • 130. +_+
    '10.4.14 12:36 PM (211.247.xxx.6)

    녹음기능 없는 전화기도 있는데, 만일 그러시다면,
    통화할때 남편 옆에서 스피커폰으로 얘기하세요 -_-
    동서 너무 막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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