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3학년 아들의 성교육
이따끔 울 아들의 행동때문에 너무너무 고민되고 혼란스럽네요...대체 내가 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건지
한숨만 납니다...공부도 곧잘 따라하고 친구관계도 아주 좋습니다. 명랑하고 사교적이고 요번엔 반회장까지
맡아왔더군요... 다 좋은데 성적호기심이 너무 충만합니다...도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야동같은건
볼일이 절대 없을것 같은데...물론 모르긴 하지만요... 올해 설에는 6살 사촌여동생하고 방에서 놀다가 바지를
벗기고 밑에를 보는 장면을 제가 목격하고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그전에도 낙서를 하는 종이를 봤는데
이따끔 머 그런 야한 말을 낙서를 해놓은걸 보곤 따끔하게 혼냈습니다..혼낼땐 또 알아듣는것 같더니...
설에 그장면 보곤 정말 애 붙잡고 울었습니다....병원에 가서 심리치료를 받을려고 하다가 구성애씨 책 2권 사주고
읽어보라고 하곤 그냥 또 넘어갔네요...얘기는 많이 해주고... 그런데 어제 중3 사촌누나가 놀러왔는데 교복치마를
입고 왔더군요...우리애 누나 치마속 들여다 볼려고 아주 별짓을 다하더군요...넘어지고 자빠지고 하면서
그 속을 들여다 볼려구요,,,,저나 남편이나 그 장면 보고는 정말 기가막히고 넘 어이없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사촌누나 가고 나서 왜그랬냐고 물어봤더니 우물쭈물 하면서 모르겟다고 하더군요... 별 죄의식도 없는것 같습
니다...혼내고 나서도 금방 헤헤거리는걸 보니까 남편은 정말 병원에 데리고 가서 심리치료 받아야 겠다고
단호히 얘기하네요...저도 그래야 할것 같구요...대체 이아이를 제가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요..
병원을 갈려면 어디를 가야 하는지 정말 이런일 한번씩 생기면 다 제가 직장다녀서 그런것 같아서
다 때려치고 싶습니다...다 제 탓같아서.....가정문제나 부부사이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부부금슬은
참 좋은편이고....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1. 저기
'10.4.13 10:25 AM (115.92.xxx.100)호기심은 누구나 있을수 있지만 사촌누나앞에서 그런행동은 아무리 그나이때 애라도
지나치지 않나 싶습니다. 호기심 가지는 것에 대해 충분히 알려주는것도 필요하고
성이란 소중하고 지켜줘야 하는것도 가르쳐줘야 겠네요.
책만 읽으라고 주고 끝내지 마시고 아빠가 책이나 아우성 동영상등 충분히 보시고
아이에게 잘 가르쳐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어딘가에서 분명 그런 자극을 받은 일이 있는거 같은데요. 친구집에 가서 봤든
휴대폰으로 봤든 제가보기엔 3학년이면 뭘 모를나이도 아닌데 심합니다.
같은 남자인 남편조차 아이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정도인걸 보면요.
그냥 뒀을경우 또다시 사촌아이를 벗겨본다던지 더 심한 행동도 할수 있으니 하루빨리
성이란 또 타인이란 호기심으로 관찰하고 그래선 안된다고 교육하세요. 자기 몸도 아닌데요..2. 본능
'10.4.13 10:27 AM (59.4.xxx.220)저기..정상 아닌가요?;;
초등1학년도 다들 성적호기심은 있어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같이 사는 저희 남자조카가
1살 어린 여동생을 방안에 델고들어가 뽀뽀하고 안고 그랬거든요.
언니가 맞벌이하고 제가 잠깐 봐줄때였는데,
제가 조용한 소리로, 그러나 좀 무섭게 야단치고
언니한테도 알리고 그랬어요.
경찰아저씨 얘기까지 나왔지요. 경찰 무서워하니까ㅋ
어쨌든 남자아이들이 그러는건 본능이란 겁니다.
심리치료?는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3. 걱정맘
'10.4.13 10:30 AM (203.254.xxx.73)글쎄요...아무리 봐도 정상은 아닌것 같아요...전 나가서 정말 남의 귀한딸한테 실수할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부모가 할 수있는 교육은 이미 넘은것 같고 정신병원에 가봐야 하나
아님 성심리상담소 같은덴 없을까요?? ㅠㅠㅠ4. 저기
'10.4.13 10:33 AM (115.92.xxx.100)구성애님이 전에 EBS 60분 부모에 나와서 성교육 강의를 한 일이 있습니다. 작년이였는데
저는 아이가 어려 유아편만 보고 그 뒤에 아동편은 못봤거든요. 보시면 도움이 좀 될거 같아요
둘다 한번 찾아서 봐보세요. 다만 유아의 경우는 성적호기심에 관찰이나 그런게 자연스럽지만 7세이상의 아동의 경우는 유아의 성적유희와는 다르고 차이가 있음을 얘기한게 있어요.
전 님네 아이가 그렇게 호기심많은게 심각한 문제라곤 안보는데 다만 호기심을 넘어서서
다른사람 특히 여자아이한테 접근하거나 하는부분이 꼭 치료와 교정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5. 흠
'10.4.13 10:34 AM (218.233.xxx.108)초1때 여동생 안고 살짝 뽀뽀하는거랑
초3이(초3이면 엄청 큰거예요)사촌누나 치마속 들여다보려고 애쓰는거랑 같나요?
남의 귀한딸에게 실수할까 저도 너무 걱정이네요.
구성애 사이트에서 상담 받아보신후 병원상담 받아보세요6. 걱정맘
'10.4.13 10:38 AM (203.254.xxx.73)설때 그일 있고선 구성애사이트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인터넷상이어서 그런가 별건 없었어요
병원은 어떤 병원을 가면 될까요???그냥 정신과 상담을 받아봄 될까요??7. 조치는 있어야
'10.4.13 10:47 AM (122.100.xxx.27)위에 정상이라고 말씀하신 분이 계신데 정상은 아니죠.
대부분 그 나이면 호기심이 있더라도 안해야 하는 행동임을 충분히 알구요.
일단 여자몸과 남자몸은 아주 귀한거란걸 자주자주 말씀해 주시구요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걸..그리고 입장 바꿔서 누군가 너에게 몰래 보려고 들추고 한다면
어떻겠는지 자꾸 되새겨 주시구요,
절대로 강압적으로 야단을 치면서 하시지마시고 조근조근 끊임없이 일러주세요.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안되면 소아정신과 그런곳으로 가보셔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8. ..
'10.4.13 10:48 AM (118.218.xxx.173)저역시 아들래미 둘 키우는 엄마인지라 걱정됩니다.
큰애는 좀 성에 관하여 무덤덤한 편인데
작은애는 성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큰애는 4학년이고 둘째는 2학년입니다.
같은 남자아이라도 성에 대한 관심도가 다르지 않을까싶습니다.
큰애는 보수적인듯 여자애 피하고 괴롭히고 가까이 지내는걸 꺼려합니다.
둘째는 좀 달라요. 자기 성기를 간간히 만지는 것도 그렇고 인터넷에 연애인 화보사진을
뚫어지게 보는 것도 그렇고...
길태사건으로 구성애씨가 나와 강연하는 걸 봤는데요..
구성애씨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성에대해 관심을 가지는 건 정상적인데...
이걸 나쁘게 악용되지 않게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구요...
제가 봤을땐 님의 아이역시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거 같아요..
그런만큼 수시로 상대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건 나쁘다고 말씀해주시고
성관련 책 역시 같이 보심이 어떨런지요...
성에 관심가지는걸 뭐라고 하면 아이가 더 숨긴다고 하더라구요.
구성애씨는 자기 아들한테 몽정이나 자위행위 역시 자주 얘기한다고 해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구....근데 이런 행위를 상대에게 강제로 요구한다던가 하는건
아주 나쁜 거라고....쇠뇌시키다시피 말을 했대요.
어느정도 되니 아들이 아예 제발 그만 얘기하라고 지겨워죽겠다하더래요...
요즘 어머니들 성에 관해 굉장히 예민해요
특히 딸 키우는 어머니는요...
저역시 정말 황당한 경우 겪었어요..
큰애 초1때 정말 1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저희애와 여자애가 단둘이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저희 애를 성폭행으로 몰더군요... 저희 애한테 소릴 고래고래 지르고..
여자애가 저희 애가 뭘했다고 얘기한게 아니라 자기애가 팬티를 만지더라는 이거 하나로
몇시간동안 자기애를 밤늦은시간에 길을 걸어다니며 '오빠가 나쁜짓했냐고..'물었다고
하더군요. 그때당시는 정말 황당했어요..정말 정신나간 여자아닌가 싶은게 어린애를
끌고 자기가 원하는 말을 듣기 위해 걸어다녔다사실이 황당...
근데 지금은 좀 이해해요. 그만큼 그 엄마한테는 예민한 문제였지 않나 싶은...
님...지금부터라도 반복적으로 교육 시키셔야 될 듯해요.
저도 수시로 얘기하거든요.
아들키우는 입장에서 아들래미들을 더 교육 시켜야 된다는 생각해요..9. 걱정맘
'10.4.13 11:01 AM (203.254.xxx.73)답글들 넘 감사합니다..어제 잠도 못잤어요,,,너무 걱정되서 모든일에 호기심 충만한 아이인데 성에대해 이렇게 호기심을 더 보이니 제가 어째야 할지 모르겟어요...TV에 거의 벗은 여자가수들 나오면 눈을 못뗍니다..그거 보기싫어서 아예 TV를 안켜지요...어쨌든 병원엔 함 가봐야겠어요....야단을 치면 안되는데 화가 치밀어 올라서 감정제어가 잘 안되네요...애가 넘 한심해보이고 넘 못나보여서요...종합병원 소아 정신과 머 이런데 가면 되나요??
10. ..
'10.4.13 11:13 AM (118.218.xxx.173)주변 어머니들 보니 소아정신과는 병원이력 남는다구
심리센터나 이런곳에 가시던데요...11. 큰애
'10.4.13 11:17 AM (125.190.xxx.5)유치원때 반에 유독 치마입은 여자애들 밑에 보려고 하는 애 하나가 있었어요..
첨에는 우리 아이한테 싫다고 해라..하지말라고 해라 뭐 그렇게 말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다른 아이도 따라하고,,심지언 동생반 아이들도 따라하더라구요..
그렇게 따라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았어요..
몇주...
안되겠다 싶어 선생님께 이야길 했더니 선생님은 정말 몰랐는것 같더라구요..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절대 그런 일 없게 하겠다고 다짐을 하시더군요..
그 뒤로 아이한테 그런 이야긴 못들은것 같구요..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하면...원글님이 직장다녀서 소홀히 해서 그런게 아닐 수도 있다..
어릴때 친구따라 재미삼아 그런게 호기심으로 발전하고 중독된거 비슷해진거죠..
무슨 중독이든 끊을 수 있쟎아요...
엄마 아빠가 하루중 잠시라도 진심으로 이야기하고 걱정해주면 금방 괜챦아 질 꺼예요..
울 아이 유치원 친구들 처럼요..
아이고..이제 진짜 나가야 겠네요..12. 저기
'10.4.13 11:18 AM (115.92.xxx.100)혼낼때 우물쭈물 하면서 자기가 왜그러는지 모르겟다고 했다고 하셨죠.
어쩌면 더 혼나는게 두려워서 부모님 앞에서 성에대해 얘기하는건 창피해서 그랬을수있어요
혼만내지 말고 아이가 궁금한게 뭔지 자세히 얘길 더 해보세요. 성교육책도 아빠랑보고
여성과 남성의 구조나 차이도 자세히 알려주시고 목욕탕도 같이가서 커서 멋진남자가 되려면 어떤남자가 되야하는지 알려주고 혼자서 해소하는법도 알려줘야 할거 같아요.
혼자하는건 나쁜것도 아니고 누구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지금 하는 행동이 얼마나 나쁜건지도 알려주세요.
그렇게 사촌동생의 옷을 벗기거나 누나의 치마속을 들여다보는건 경찰서에 잡혀가고
학교도 더이상 못다니게 되고 그럴수 있다고요. 또 여자들이 그러면 아주아주 싫어하고
여자를 그렇게 대하는건 세상에서 제일나쁘고 못된일이라고요.
나중에 엄마아빠처럼 큰사람이 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상대방의 동의할때
두사람은 하나가 되고 부모도 되는거라고도 알려주시고요.
아이에게 성에대해 얘기할때 부끄럽거나 우스워하거나 놀리듯이 얘기하는건 정말 안좋은거래요
그러면 아이는 아 이게 얘기하면 웃긴거구나,장난스런거구나 이렇게 여겨지니까요.
진지하게 더이상 그런행동 계속하면 넌 잘못되고 있는거라고 아무리 궁금해도
다른사람앞에서 그런일 절대 하지 말라고 맨 나중에 호되고 따끔하게 주의주세요..
또 사춘기 아이들은 운동으로 에너지 발산을 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평소 앉아있고 가만히 생각할 시간이 많은 아이였다면 더 많이 움직이고 생각하는 시간보다 놀고 해소하는 시간도 만들어줘보세요.
EBS에서 자녀와 부모가 성에대한 이야기를 한 실험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아이의 사생활시리즈중 하나였던거 같아요. 그 효과가 처음엔 서로 쑥스러웠을 지언정
뒤로 갈수록 진지하고 좋은 점으로 바뀌었던게 생각나네요. 힘내세요~
아들이 얼른 엄마아빠 맘 알고 고쳐주면 좋겠네요. 남편하고도 얘기좀 해보세요..
남편은 사춘기때 충동이나 기분을 어떻게 이겨냈는지를요.
아들이 지금 그걸 이겨내고 인내하는법을 전~~혀 알지 못하는거 같아요.
아이를 나쁘게만 여기지 마시고 한심하게 생각하지도 마세요.. 남자아이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 한참때는 다들 말도 못하게 어이없는짓하고 그러잖아요.다만 그 한참때를 못참고
잘못된 길을 가거나 하지 않게 바로 잡아주셔야죠.
글구 정안되면 구성애사이트 찾아보니 면접상담이라고 별도로 돈내고 하는게 있던데
아들이 얘기해도 잘 안되면 그것도 알아보시는게 좋겠어요.13. ??
'10.4.13 11:40 AM (119.196.xxx.57)좀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대처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것 같아요.
아들 둘 키웠고 조카 사내놈들도 데리고 산 적 있는데 고 나이때 아이에게 보기 힘든 경우지 않나 조심스레 말씀드려요.
흔히 부모들이 크면 나아질거야.. 했다가 힘들어진 경우를 많이 보게 되서요.14. 음...
'10.4.13 12:16 PM (58.232.xxx.49)저도 초3 아들 키우는데.....조금 심한것 아닌가 싶네요.
혹시 성에 관련된 책을 이전에는 전혀 못보게 한건가요?
애들 1,2학년때 와이책에 보면 성에 관한 그것 보고는 많이 호기심이 해결되는것 같던데요...15. 딸엄마
'10.4.13 12:25 PM (98.248.xxx.209)전 딸기르는 엄마라서 그런지 예사롭게 들리지가 않네요.
만일 우리 아이한테 10살 먹은 남자 아이가 그렇게 했다면 강경하게 대응했을 거에요.
6살이라지만 그 아이는 또 얼마나 놀랐을까요.
중학생 누나도 마찬가지고요.
아무리 남자 아이들이 호기심이 있다고 해도 10살 정도면 알 건 다 아는 나이입니다.
요새 아이들 조숙하잖아요.
물론 님의 아이보다 더 심한 아이들도 여럿 보았고요.
원글님의 걱정은 지극히 당연한 걱정이고 엄마와 아빠가 모두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시는 게 참 다행스럽네요.
위에 정상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절대로 정상적인 정도가 아닙니다.
한국이 성에 대해, 특히 초등학생 남자 아이들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관대하고 그다지 대처법들이 마련되어있지 않은 게 참 안타까워요.
전 미국인데, 예전에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남자 아이가 다른 여자 아이한테 너 참 섹시하다 라고 말한 것으로 일주일 정학을 받았답니다.
엄마들 다 그 처벌이 과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남자 아이 엄마는 여자 아이 엄마한테 따로 가서 사과까지 했어요.
애들이 다 그렇다, 남자애들은 원래 짖궂다, 이런 식으로 그냥 넘기다 보니 그런 아이들이 나중에 그대로 자랐을 때 여러가지로 심각한 일들이 생겨나는 거지요.
꼭 전문가를 찾아가셔서 상담하세요.
소아정신과도 좋고 일반 아동상담도 도움이 되실 거에요.16. 덧붙여
'10.4.13 12:31 PM (98.248.xxx.209)그리고 성교육 책들을 그저 아이 혼자서 읽으라고 주시지 마시고 반드시 아빠든지 엄마가 같이 읽고 함께 대화를 하셔야 압니다.
아이들이 혼자서 자기 맘대로 해석하고 그대로 새겨두면 오히려 악양향을 받는 결과가 되고 맙니다.
대화하면서 잘못 받아들인 건 바로 잡아주시고 건성으로 읽고 지나간 건 다시 알려주시고...하면서 읽어야 하는 게 성교육 관련 서적입니다.
많은 엄마들이 동화책처럼 그냥 아이들에게 읽으라고 건네주고 마는 것이 오히려 아이들의 호기심만 자극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거든요.17. ㅂㅂ
'10.4.13 9:52 PM (218.39.xxx.104)무엇보다 어머니가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계시니 참 다행입니다.
그게 뭐 대수냐..정상적인 것인데 왜 그렇게 예민하냐..
일내고 이런 반응 보이는 엄마들도 많거든요.
저희애 친구가 남자짝이 자기 중요한곳에 자꾸 슬쩍 손을 대고
치마 안을 들여다보고 해서 충격받아 심리치료 받은적 있어요.
자기는 호기심일지 몰라도 당하는 사람에겐 충격과 상처가 되는데
그게 어떻게 정상인가요.
그 남자애 부모도 우리 아들이 그럴리없다 적반하장으로 나오다가
다른여자애들에게도 추행하다 걸려 결국 스스로 전학갔어요.
원글님 큰 일 만들기 전에 심리치료 같은거 받게 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1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21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8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7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8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1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2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9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70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11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