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적을게요.
시아버님과 시어머님 20년정도 별거중이시구요.
저 결혼하기 훨씬 전부터.
왕래는 없으시고
자식 결혼하실때 아이들 돌잔치때.
사돈들 자녀 결혼식때
딱 이때만 보고 살고계세요.
문제는 명절, 제사때문인데요.
명절에 큰집(시아버님에 큰형님집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전 명절 당일날 가서 제사지내고 와요.
명절 전날은 시어머님댁에서 전부치고
음식장만해요...그냥 식구들 먹을거.
근데
큰아버님, 큰어머님이(그집에도 며느리가둘)
명절전날 오셔서 전을 부치라고 하셨고.
전 어머님댁에 간다고 했더니.
그뒤로는 저에 인사도 안받으세요.
오늘 제사인데.
신랑은 타지에 있고
8살, 6살 아이들을 데리고 혼자 저녁에 제사에 참석하기 힘들어서
(감기로 몇일째 고생하고 어제부터 좋아지고 있어요)
좀전에 아버님께 전화드려 못간다고 말씀드리니.
다음부터는 명절전날, 제삿날 큰집에 가서
전부치고 일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은
10분넘게 이야기 하시네요.
큰집 볼 면목이 없으시다면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머님은 무슨소리냐시며
명절전날에 절대 가지 말라고 하시고....
정말 난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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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제사문제
ㅠㅠ 조회수 : 773
작성일 : 2010-04-12 19:54:40
IP : 211.116.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12 11:03 PM (118.37.xxx.161)원글님은 며느리잖아요
그럼 큰집에 가서 명절, 제사 준비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전날 시어머님 댁에 가서 식구들 먹거리 준비한다하셨는데
남편은 아버님보다 어머님과 더 가까이 지내시는 건가요?
어른들 감정 싸움에 원글님이 말려드신 거 같아요2. 제생각에도
'10.4.13 12:44 AM (121.134.xxx.95)남편이 시아버지나 큰 집과 인연을 완전히 끊으신게 아니라면, 명절이나 제사때는 큰 집에 가셔야 할 것 같은데요.
시어머니쪽에는 그 외의 날에 가셔도(자주 가시든 어떻든) 될듯 하구요.3. ^*^
'10.4.13 1:25 AM (118.41.xxx.23)큰집 며느리 입장에서 생가해 보면 답이 나오네요, 큰집 가서 전 부치세요, 당일에 가서 음식만 먹고 오면 그집 며느리가 원글님 좋아하지 않을걸요, 제사 비용 큰어머니 드려도 큰집 가서 일하세요
4. ..
'10.4.13 3:51 AM (58.233.xxx.86)시어머님 댁에서 전 부치면서 제사 전까지 같이 준비해서
당일날 가면 되겠네요.5. 남편보고
'10.4.13 12:02 PM (110.10.xxx.216)택하라고 하세요
남편이 결정할 문제지 며느리의 선택이 아니네요
남편이 큰집 가라면 큰집 가시고
시어머니 집 가라면 시어머니 집 가세요
남편 입장에서 큰집 제사냐 엄마집이냐 문제잖아요
님은 한다리 건너서 이구요
남편이 결정하고 남편이 책임질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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