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대중반 싱글남들이 다 아저씨같아보여요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0-04-12 15:39:03
전 30대초반이구요 미혼이에요

가끔 30대중반 남자분들을 만나면

너무 아저씨같아요

요즘 30대가 예전 30대의 그런 느낌은 아니잖아요

요즘은 워낙에 동안들도 많고

관리 조금씩 하고 옷도 깔끔하게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어도

그렇게 아저씨같다는 느낌을 안받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정말 동네 산보하듯이 가볍게 만나는 자리에서도

양복을 입고 배나오고 40대 중년 아저씨가 연상되는 그런 모습을 보니까

30대 중반이 그래도 한창 젊은 나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잘못 생각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IP : 110.11.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4.12 3:41 PM (115.86.xxx.234)

    반대로 남자 입장에선 30 넘어선 처녀들 보고 아줌마같다고 하겠죠... 물론 가꾸고 꾸며서 20대 못지 않은 동안을 가진 분들도 소수 있지만요.. 확실히 여자도 30넘어가면 아무리 꾸며도 나이든 티가 좀 나는듯.. 김태희 이나영...이쁘지만 확실히 나이든게 보이더군요..ㅠㅠ
    저런 연예인도 그런데 외모에 신경안쓰는 일반인 남녀라면 뭐........

  • 2. ..
    '10.4.12 3:46 PM (114.207.xxx.153)

    서른 중반 미혼여성인데
    저도 남자들 보면 전부 아저씨 같더라구요.
    그런데 제 자신과 제 주위 비슷한 나이대 또래들 보니
    남자들이 우리를 볼때도 똑같이 느끼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더 외모 가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ㅜ.ㅜ;

  • 3. 외모
    '10.4.12 3:59 PM (220.117.xxx.153)

    가꿔도 그 나이 어디 안가구요,,실제로 인생 80-90놓고보면 30은 완벽한 중년이잖아요,,
    중년아저씨 아줌마는 있어도 아가씨는 ㅎㅎ
    30중반의 꽃중년은 티비나 연예인이면 모를까 실제로 보면 좀 추저분해보여요,
    관리해도 관리하는 티는 안 내는게 그나마 미덕인것 같아요,화성인 바이러스 나오기 딱 좋은듯,,,

  • 4. 추억만이
    '10.4.12 4:01 PM (180.69.xxx.98)

    저 찾으셨군요;;;;;;;

  • 5.
    '10.4.12 4:35 PM (110.11.xxx.12)

    원글인데요
    그렇죠 저도 티비에서 일반인 30대 제 나이의 분들 나오는거 보면
    나도 저 나이구나 실감하는데요
    전 조금씩 관리하거든요
    거창하게가 아니라 제 스타일에 맞게 옷입고
    몸매도 신경쓰고 피부도 조금씩 신경쓰고
    그래서 어디 나가서 아줌마 소리는 안들어봤어요
    170에 날씬하고 마른 편이라 몸매좋다는 소리도 듣고
    20대 초반들하고 얘기해도 그 친구들이
    언니하고는 다른 30대하고 달리 대화가 통한단 소리들을 정도로
    조금 젊게 살다보니까 더 그렇게 느꼈나봐요

    추억만이님 저는 님 팬이에요 ㅎㅎㅎ

  • 6. `
    '10.4.12 4:44 PM (183.98.xxx.132)

    싱글이신거 같은데요..
    총각들은 아저씨같은데요, 동년배 유부남들을 보시면 총각같은 사람 많아요.
    아이 안고가는 아빠들 중에 스탈좋은 사람 넘 많거든요~
    이유는 두가지.
    1.품절남이 괜히 품절남이 아니다
    2.부인이 잘 꾸며준다.

    품절남은 아깝지만 어쩔수 없고,
    님이 결혼해서 꾸며주면 되죠~~~

  • 7. .
    '10.4.12 4:57 PM (59.10.xxx.77)

    남자 패션은 직업과 업계 분위기가 좌우하더군요.
    아저씨같은 남자들이 대세인 직장에서는 사람들이 다 잭필드 아저씨에요..
    늘상 만나는 남들에게 자극을 받지 않으니까요. 패션을 추구할 필요도 없지요.

    1.품절남이 괜히 품절남이 아니다
    2.부인이 잘 꾸며준다
    윗분의 의견에 저도 공감합니다.

  • 8. ㅋㅋ
    '10.4.12 5:03 PM (222.101.xxx.142)

    남자들중에 나이먹으면서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은 좀 드뭅니다
    마흔가까워지면 머리숱도 확줄고 배도 나오고 옷입은 입성도 촌스럽고 그렇습니다
    여자들 30넘으면 아줌마같다고하지만 확실히 남자보다는 부지런하게 자기가꾸고 술먹는 돈으로 피부나 옷에 투자하고 그러니 비교가 안되죠
    그런데.. 살아보면 아시겠지만
    자기관리 잘 하는 남자 좀 피곤 스타일들 많습니다
    오히려 대충 하고 다니는 남자를 골라서 변신시키는게 더 쉽고 편하고 삶에 보람도 느끼고 합니다

  • 9. ....
    '10.4.12 5:20 PM (112.149.xxx.70)

    제가 봐도... 윗글 완전 완전 공감.

    오히려 유부남들이 더 젊어보이고
    미혼30대들이 훨씬 나이들어 보여요.
    나이들어 결혼 안한 티도 왠지 많이 나고
    결혼 못한 이유가
    외모에서부터 팍팍 풍기는 30대 미혼남들은
    어쩐대요;;
    뭐 여자분들도 나이들어 뵈는 미혼도 많지만
    제 주위는 남자들이 그렇네요..

  • 10. -
    '10.4.12 5:36 PM (59.4.xxx.220)

    남자들, 여신 김태희도 30 넘으니 너무 나이튼 티가 난다고
    다 소녀시대로 달려갑디다.
    여자는 더 빨리 늙어요.
    그냥 그게 슬플 뿐이예요.

  • 11. ㅋㅋㅋ
    '10.4.12 9:24 PM (58.227.xxx.121)

    저도 위에

    1.품절남이 괜히 품절남이 아니다
    2.부인이 잘 꾸며준다.

    이 댓글에 완전 공감이요.
    저희 남편도 결혼하고 나서 스타일+센스 완전 업그레이드 했어요.
    결혼초까지만 해도 출근할때 입는옷 운동할때 입는옷 구별도 못하던 사람이
    딱 2년 만에 이제는 전에 자기가 결혼 전에 입던옷 안입으려고 그래요.
    결혼 초에는 제가 새옷 사입어도 모르고 전에 있던거라고 해도 그런가보다 하던 사람이
    이제는 제 새옷도 귀신같이 알아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