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구하기 정말 힘들어요.

[휴~]

저는 회사에서 인사/ 채용쪽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 신입 웹디자이너를 찾고 있는데...
구직란이 심각하다고 하지만
적당한 사람 구하기 너무 힘드네요.

일단..
솔직히 저희 회사가 워낙 작아서 근무하기 쉽지도 않고
또 회사 입장에서 이런저런 조건들을 따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력서에 사진한장 제대로 안붙이고
구인이 될꺼라 생각하고 구직사이트에 올려놓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런지 모르겠네요.
본인 경력이 3년이라고 써두었는데 자세한 경력사항을 쓰지도 않은 경우도 많구요...

제가 머리만 좋다면
처음부터 웹디자인을 배우고픈 마음입니다. 휴~

[..]

동생이 웹 디자이너로 작은 업체에 들어갔다
너무 고생을 많이하더니
자리 옮길때는 직원 몇명이상인 규모있는 회사를 찿더라구요.
그쪽분야가 이직율이 심하다고하더라구요.

[구직]

저희 회사도 작은 회사인데...우선 웹디자이너란게 잔일이 무지 많고 시간도 불규칙하고 ...
이직율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근무여건 좋은곳으로 철새처럼 따라가는 사람 너무 많아요..
실직자 많다지만 요즘 따지는게 너무들 많아서..
이래저래 양쪽다 힘든 상황이지요.
일가르쳐 놓으면 홀라당 말도없이 나가버리고...

[..]

웹디자이너라는게 정말 일이 많고 박봉?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구직난도 구직난이지만 저도 소소규모에서 일해보니(20인 미만)
구인난이 더 심각한것같아요.

[.]

이런 말 쓰면 욕먹을 거 같지만 좋은 사람은 비싸게 구해야 오는 거 아닌가요?
싸게 좋은 사람 쓸려는 마음이 문제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