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걱정이되네요..
작성일 : 2010-04-12 13:51:11
846918
84세이신 저희친정아버지께서 그동안 큰 질병없으셨고,
의사선생님까지도 놀라실만큼 건강하셨거든요.
열흘전부터 왼쪽옆구리쪽이 결리는것 같다고 하시길래 담이 들었나했어요.
파스도 부쳐보시다가 차도가 없어서 근처 정형외과에 다니시면서 주사를 맞으셨는데
낫지를 않네요. 사진촬영, 심전도검사등 몇가지 했는데도 이상이 없구요..
그러다가 며칠전부터 결리시던 왼쪽 옆구리부터 등쪽으로해서 등부분 가운데까지
가려워서 잠을 못주무시는거에요. 피부과에서도 흔적도 없이 깨끗하니까 원인도 모르겠다며
연고만 받았는데 며칠 발라도 차도도 없구요.. 동생이 신경외과 모시고 갔는데 아침부터
심란한게 마음을 못잡겠어요. 겉으로 봐선 멀쩡한데 왜 그리 가려운걸까요?
하도 답답해서 혹시라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신가 여쭈어봅니다.
IP : 124.216.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12 1:52 PM
(121.135.xxx.123)
대상포진의 전조가 아닐까 걱정스럽네요..
2. ..
'10.4.12 1:57 PM
(211.51.xxx.155)
저도 대상포진 같기도 한데, 벌침도 효과 있으니 알아보세요.
3. 대상포진
'10.4.12 2:00 PM
(124.216.xxx.190)
저도 그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거 걸리면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한다고들었는데 몸에 물집같은것도 전혀 없으시구요.. 그동안 쭈욱 병원에 다니셨는데
그런쪽으로 한말씀도 없으셨거든요... 대상포진도 그렇게 가려운가요?
4. 대학병원
'10.4.12 2:05 PM
(211.107.xxx.64)
대학병원 가셔서 정밀검사 받아보세요. 내과쪽 장기 이상 일수도 있고...정형외과 검진만 해서는 모를 듯 합니다.
5. 근데...
'10.4.12 2:12 PM
(124.216.xxx.190)
대상포진은 내과로 가야하나요?
진작에 대학병원에 가시자고했는데 워낙에 멀고 멀미를 잘하셔서 병원에 가시는걸
너무 싫어하세요. 그래서 근처 병원만 다녀오신거구요..댓글 감사합니다.
6. 내과
'10.4.12 2:16 PM
(211.107.xxx.64)
신장쪽 이상 일 수도 있어요.. 종합병원 가서 내과 검진도 해보세요. 대상포진은 결리는 정도가 아니라 무지 많이 아파요 쿡 쿡 쑤시고..물집도 올라오죠.
7. 대상포진 전조증상
'10.4.12 2:31 PM
(211.196.xxx.205)
저희 시어머니가 딱 그증상이었어요.
가렵다고 했다가 꼭꼭 쑤신다고했다가
병원응급실에 두번이나가고 대학병원응급실도 가고..진짜 병원이란 병원을 근 한달동안 쫒아다녔는데도 원인이 없었어요.
그런데 한달정도 지나고 나서 수포가 쭈욱 올라오데요.
그래서 약드시고 15일만에 나으셨어요.
병원에 가서 대상포진 한번 물어보세요
8. 원글입니다
'10.4.12 2:39 PM
(124.216.xxx.190)
동생이 아버지모시고 병원에 갔는데 동생한테 전화걸어서 대상포진에 대해서도
여쭈어보라고 일렀어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털어놓으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네요.
지금까지 건강하셨는데 이젠 연세가 많으시니 조마조마해요. 여러분들도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8745 |
아이방 책상위치는 어디로 하는게 좋나요? 4 |
별걸다 |
2009/02/09 |
812 |
438744 |
스카이프 영어공부하시는 분만 보세요. |
현랑켄챠 |
2009/02/09 |
355 |
438743 |
펌)용산참사 기사 "시너 부었다는 증거 없다" |
느림멋쟁이 |
2009/02/09 |
135 |
438742 |
휘닉스파크에 가게 되었어요..부장님 나빠요 4 |
질문도 많아.. |
2009/02/09 |
434 |
438741 |
남편 무좀 양말 어떻게들 빠시는지요?? 따로? 같이? 3 |
무좀 |
2009/02/09 |
969 |
438740 |
아울렛 추천해주실곳 있으세요? 9 |
좋은물건싸게.. |
2009/02/09 |
863 |
438739 |
꽃보다 남자...광고가 무려 20개네요 2 |
헉!!! |
2009/02/09 |
659 |
438738 |
82지식인에 질문있어요!(간절) 2 |
헬프미플리즈.. |
2009/02/09 |
367 |
438737 |
밖에서 사먹는 고기 육즙의 비밀 15 |
베를린 |
2009/02/09 |
3,349 |
438736 |
꽃남 마지막 부분을 못 봤어요 ㅠ.ㅠ 12 |
미칠 것 같.. |
2009/02/09 |
1,056 |
438735 |
남자친구 의심병...이런 제가 싫어요 2 |
병 |
2009/02/09 |
817 |
438734 |
국대화만 살아 있는 코미디, 에덴의 동쪽 1 |
... |
2009/02/09 |
548 |
438733 |
임신전문(?) 한의원 14 |
삼신할매 |
2009/02/09 |
638 |
438732 |
신용조회는 컴으로 알수있나요?? 4 |
신용조회 |
2009/02/09 |
281 |
438731 |
수출·부동산에 ‘올인’…70년대 정책 ‘경제붕괴’ 우려 6 |
verite.. |
2009/02/09 |
351 |
438730 |
1층으로 이사가야겠죠? 7 |
아들맘 |
2009/02/09 |
1,203 |
438729 |
아래 인플레이션 질문에 대한 관련 글을 퍼왔어요. 2 |
happyn.. |
2009/02/09 |
189 |
438728 |
내 아들이 힘들어해요 5 |
사랑스런깨비.. |
2009/02/09 |
1,154 |
438727 |
예전 tv에 나왔던 부산 서면에 피부관리... |
궁금이 |
2009/02/09 |
174 |
438726 |
3월 중순 북경 여행, 옷차림새는 어찌해야,, 2 |
촌스러운 여.. |
2009/02/09 |
279 |
438725 |
플로리다 2월 날씨 어떄요 1 |
태현마미 |
2009/02/09 |
185 |
438724 |
무쇠 후라이팬이요 3 |
궁금 |
2009/02/09 |
562 |
438723 |
수입그릇에 아시는분, 제일 싼 브랜드가 뭐죠? 7 |
:) |
2009/02/09 |
1,223 |
438722 |
김청 이요...,왜 이혼했나요? 20 |
왜 |
2009/02/09 |
13,969 |
438721 |
ebs 생방송 부모 내용중에 고학년땐 무조건 경시수준 문제 풀려야 한다는말... |
.. |
2009/02/09 |
669 |
438720 |
아이 학교 선생님 때문에 학교를 옮기신 적 있나요? 9 |
학부모 |
2009/02/09 |
1,116 |
438719 |
지금부터라도 내 가치를 높혀야겠습니다 ㅠ.ㅠ 7 |
ilovem.. |
2009/02/09 |
1,710 |
438718 |
은행서 대출받았다가,여유돈이 생겨서,돈의 일부를 갚았을떄 하는 등기가 뭔가요?.. 4 |
??등기 |
2009/02/09 |
815 |
438717 |
조바심이 나고 자신이 없어요... 7 |
어쩌지요 |
2009/02/09 |
1,121 |
438716 |
르크루제 스티머 써 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4 |
후기가 궁금.. |
2009/02/09 |
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