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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농약많이 치나요?5살 딸이 매일 하나씩 먹어요.TT

오이농사짓는분? 조회수 : 2,977
작성일 : 2010-04-12 10:26:01
5살짜리 딸이, 다른아이와는 좀 다른 식습관을 가졌습니다.

과자나 사탕은 줘도 잘 안먹고,

무슨 다이어트 식단마냥 토마토,오이 이런것만 즐깁니다.

정말 오이는 두돌쯤부터 거의 매일 하나씩 먹었을거에요.

질리지도 않나봐요.

그런데, 농약때문에 걱정이 좀 됩니다.

마트 유기농코너에서 오이는 못본거 같아요.

그냥 시장에서도 사먹이고 마트에서도 사는데, 매일 하나이상씩 먹으니 좀 걱정이 되네요.

농약 많이 치나요?

혹시 그럼 농약 안치는 오이는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내킬때는 하루에 두개도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린답니다.
IP : 119.67.xxx.1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는
    '10.4.12 10:30 AM (61.253.xxx.88)

    정말 농약 없이는 안된다고 하던대요..
    그래서 꼭 껍질 벗기고 먹어야한다고..
    에고..걱정이 좀 되긴 하시겠어요..
    아직 어린데 매일 한두개씩이라니..

  • 2. ...
    '10.4.12 10:30 AM (125.180.xxx.29)

    생협이나 한살림에서 오이를 구입하던지
    아님 오이를 굵은소금으로 쓱쓱 닦아서 깨끗이 씻은후 30분이상 물에 담거놨다가 먹어야해요

  • 3. mimi
    '10.4.12 10:30 AM (61.253.xxx.16)

    농약많이 친다고 여기서도 본거같아요...

    오이를 물에 닮가놨다가...최소한 몇십분정도요
    깨끗히 씻어서 주세요...
    껍질을 벗겨서 주시는것도 좋고요...

    유기농도 있어요...
    그래도 애가 과자 아이스크림아니고 오이좋아하는게 진짜 신기하네요

  • 4. 오이농사짓는분?
    '10.4.12 10:32 AM (119.67.xxx.185)

    원글쓴 맘이에요. 껍질은 벗겨서 주긴 한답니다. 그런데 저희 딸 진짜 웃기죠? 아기땐 청국장환 있잖아요. 염소똥같이 생긴거요. 그걸 간식으로 먹고 요즘에도 식성이 촌할매 식성이랍니다 ㅋㅋ 아..근데 걱정되네요..껍질벗겨도 속살에도 농약이 침투해 있을텐데요..--;

  • 5. 울 아들도
    '10.4.12 10:37 AM (124.50.xxx.3)

    어릴때부터 입맛이 컨츄리..ㅎㅎㅎ
    울 부부가 더 좋은거라고 하면서도 촌놈이라고 웃곤 했답니다..ㅎㅎ
    지금도 고기보다는 채소를 좋아해요 된장 청국장 ㅎㅎ시금치나물 그런거..ㅎㅎ
    울 아들도 어릴적부터 오이 하나 깍아주면 잘 먹더라고요 엄청 좋아해요
    울 친정아버지가 텃밭에서 오이도 키우시는데 사먹는 오이처럼 예쁘게 않나오던데요
    울퉁불퉁 C자로 휘어진것도 있고..ㅎㅎ 친정아버지덕에 농약 걱정 없이 먹이긴 하는데 가시때문에 ㅡㅡ;; 좀 깍아서 먹여요..ㅎㅎ
    지금도 김밥 싸주면 햄 맛살 쏘옥 빼놓고 달걀 야채류(당근 시금치등) 단무지만 먹는답니다..
    아빠 입 닮아 지대로 토종..ㅎㅎ
    그래서 더욱 예쁘네요..^^

  • 6. .
    '10.4.12 10:37 AM (61.74.xxx.100)

    유기농오이 마트마다 다 있던데요...
    한살림이나 생협에서 구입하시면 더 좋겠죠..
    딸아이 식성 부럽네요..
    잘 키우셨어요..

  • 7. 농약 안 치면
    '10.4.12 10:38 AM (121.144.xxx.174)

    오이가 똑바로 길게 안 자란다는 시어머니 말씀.
    텃밭 농사를 아직도 조그맣게 짓고 계신데 그렇게 말씀하시던데요.
    울 어머니 텃밭채소는 다들 조그맣고 벌레 먹고 오이는 꼬부라진 물파스고 그래요

  • 8. 오이농사짓는분?
    '10.4.12 10:39 AM (119.67.xxx.185)

    앗..감사합니다^^ 유기농 매장을 좀더 자세히 살펴야 겠어요...
    저희 아이 식성 진짜 웃기죠? 근데 밥이나 살찌는건 안먹으니 엄마 입장에서는 애가 탄답니다.
    반찬은 백김치 이런거만 먹고 --;

  • 9. ...
    '10.4.12 10:44 AM (58.148.xxx.68)

    저희아이도 김치 나물 이런것만 먹고 고기류는 별로 안좋아해요.
    확실히 고기 잘먹는 아이가 키도 크고 그렇더라구요.
    식성이 어쩔수 없다지만 그래도 고기는 많이 먹여야겠더라구요.

  • 10. *
    '10.4.12 11:15 AM (96.49.xxx.112)

    한살림이나 생협 같은 곳 회원가입하셔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세요,
    인터넷으로도 주문할 수 있고, 일주일에 한 번씩 배달이 오거든요,
    그래도 아이가 몸에 좋은 거 좋아하니 정말 기특하네요 ^^

  • 11. 오이키우기
    '10.4.12 11:20 AM (221.185.xxx.245)

    제가 한 게으름 하지만,,오이를 키우는데,,6개 정도 심어놓고 아무것도 안합니다
    집 앞에 밭이 있거든요,,농약은 커녕,,정말 그냥 심어만 놓는거죠,,
    그럼 알아서 자라 나던데,,물론 꼬부라진 오이도 있지만 대부분 쭉쭉 뻗은 오이,,
    그리고 무지 무지 신선,,정말 오이 까시가 까칠 하죠,,그런데 파는 오이는 농약을
    글케 많이 치는지,,,

  • 12. ^^
    '10.4.12 11:23 AM (180.67.xxx.111)

    저도 주말농장을 했었는데 오이 정말 잘 자라고 꾸부러지는 거 거의 없던데요.
    비오고 햇빛 담날에 잘 나오면 하루에도 몇개씩 자라는게 눈에 보일 정도로 잘 크더라구요.
    베란다나 마당에 깊은 화분 하나 갖다놓고 오이모종사서 재미삼아 키워보세요.
    따님도 되게 좋아할 거 같은데요.

  • 13. 키워서
    '10.4.12 11:27 AM (218.52.xxx.30)

    그렇게 오이를 좋아하면 직접 함키워보세요
    아이도 엄청 신기해하고 좋아한답니다

  • 14. 원글녀
    '10.4.12 11:35 AM (119.67.xxx.185)

    역시 82에요 ^^ 오이 키우는건 생각도 못했어요. 베란다에서 키우게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5. ㅎㅎ
    '10.4.12 2:05 PM (211.176.xxx.48)

    씨뿌리지 마시고 모종을 사다 심으세요.
    씨뿌려서 싹 잘 안날수도 있는데 그게 속편해요.
    얼마전 상추 모종 5개에 천원 주고 샀어요.(남편이 너무 싸서 사왔다고 함...ㅎㅎㅎ)

  • 16. 오이요
    '10.4.12 3:31 PM (112.146.xxx.62)

    키우면서 치는것도 있겠지만요 판매하기 위해서 휘어진 오이 곧게 펴려고
    하우스에 모아놓고 농약을 잔뜩 뿌리고 하룻밤 놔두면 싱싱해보이면서
    쭉쭉 곧아진대요 파랑 오이랑 하우스에서 농약뿌리는거 보고오신 시엄니께서
    절대도 오이랑 파랑 사면 그냥먹지 말고 물에 담가놨다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 17.
    '10.4.12 4:58 PM (125.177.xxx.23)

    베란다에서 열매 맺는 식물 키우면 붓으로 꽃가루 발라줘야 해요. 베란다 방충망 땜에 꽃가루받이가 안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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