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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의 회사 사정입니다. 좀 봐주세요

암것도 몰라요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0-04-11 19:46:25
생기지 4-5년 정도 된 회사구요
얼마전 주주총회를 했는데
98억 매출이었고 회사 인원은 약 50명 정도인것 같아요.
..인것 같아요..라고 말하는건 도대체 제가 회사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단거죠.

은행권에서도 약간의 투자를 받은 상태고요
그런데 별로 남는게 없대요.
배당액은 없냐니까..
별로..라고 대답하네요.
아예없단건지 쬐금 있단건지..알 수 없네요.

회사가 잘 되고 있는건가요?
IP : 116.36.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10.4.11 7:52 PM (112.155.xxx.13)

    올해 재무제표가 손익계산서에 순이익이 없다는거죠....
    여기서 순이익이란 직원들 월급주고, 회사 비용다쓰고 연구비다쓰고 남은이익이 없다는거지
    회사가 안돌아가는 건 아니거든요....
    은행권에서 자본금으로 주주로서 투자를 했는지, 대출을 해준건지는 잘모르지만..
    은행에서 어지간하면 주주로 투자를 하지는 않을 걸로 보지만 어쨋거나
    자본금을 투자한 대주주들이 배당금을 못받는다는것이지 직원들이 월급을 못받거나
    회사가 안돌아간다는 이야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게다가 생긴지 4-5년된 회사는 적자가 안나는것만도 다행인 경우가 많으니..
    그럭저럭 장사는 했다는 이야기로 들리는데요....

  • 2. 망하느냐 아니냐
    '10.4.11 7:59 PM (147.47.xxx.23)

    망하느냐 아니냐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명동 사채업자 어음할인율을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런데 자본금도 알 수 없으니 어떻게 평가할 방법이 없네요.

  • 3.
    '10.4.11 8:54 PM (58.149.xxx.222)

    4~5년 됐고 매출이 거의 100억대라면 구멍가게도 아니고,
    당연히 한번 이상 회계감사를 받아야만 하는 구조입니다.
    회계감사해서 신용등급 판정을 받았을겁니다.

    어쨌든 무슨 회사고 업무가 무언지, cash flow가 어떤지를 알아야하는데
    말씀하신 거로는 뭐 아무것도 알 수 없네요.

  • 4. 회사
    '10.4.11 9:51 PM (218.209.xxx.123)

    이름이 뭔지 알려주셔야 겟는데....

  • 5. 원글이
    '10.4.11 11:27 PM (116.36.xxx.157)

    회사이름을 여기다 밝히긴..좀 그렇네요.
    그렇다고 회사이름을 알면 다 알 수 있나요?
    cash flow는 제가 전혀 모르고 있지요.
    알수 있는 방법이 도통 없습니다. -_-;;
    전 그저 남편 얼굴이 밝으면 잘되나보네..하고 얼굴색이 안좋으면..모 안좋나? 하고만 있답니다. 도통 얘기를 안해요
    은행권이 대출해준게 아니구요 주주로 투자한겁니다.

  • 6. 원글이
    '10.4.11 11:30 PM (116.36.xxx.157)

    정말 얼마전에 직원이 50명 넘는단 걸 알았답니다..
    전..한 2-30명 되려나..했거든요.
    제가 너무 모르고 있으니..주변에선..그러면 안된다고 하는데..
    입을 꼭 다물고 있으니..알 수 있는 재간이 있나요.
    그냥..불안하기도하고..
    또...제가 이야기 상대가 안되나..하는 자책감도 생기네요.

  • 7. 주총했다면
    '10.4.11 11:59 PM (119.149.xxx.23)

    재무제표나 손익계산서를 보세요..

    직원 50명에 매출이 100억가까이되면 회사상태는 좋은것 같은데..

    재무제표나 손익항목을 죽 읽어보세요..

    그리고 순이익이 얼마인지 회사 자본이 얼마인지 대여금이 얼마인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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