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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 손목안쪽에 혹같은게 났어요.

걱정걱정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0-04-11 15:23:30
어제 새벽에 잠결에도 아이 손을 잡았는데
손목에 동그랗게 뭐가 만져졌거든요. 그냥 잠결에.. 잊고있었는데.

좀전에 낮잠재우려고 책읽어주는데 아이가 자꾸 손을 만지길래보니까.
동그랗게.. 메추리알 세로로 자른것정도로 톡~불거져나왔어요.

눌러보고 만져봐도 아프지 않다는데..

손목안쪽. 엄지손가락 타고내려온쪽이에요.
딱딱한거보니 혹인것 같기도하고
뼈인것 같기도한데.

내일 정형외과 가려고하는데 그때까지 너무 심난해서요.
혹시 아이가 아프고 고생하는거 아닌가싶어서요.

혹시 저희 아이같은 경험 하신분들 얘기 좀 들을까해서 들어왔어요.

최근에 날씨가 좋아져서 자전거도 많이타고 바깥활동을 좀 많이하긴했어요.
그정도로 뼈가 튀어나오진 않겠지요?
물혹이면 주사바늘로 찔러야한다던데.. 딱딱하니 물혹은 아닌것 같거든요.
걱정되네요
IP : 115.140.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1 3:26 PM (125.208.xxx.216)

    저 어릴적에 그런거 있었어요.
    병원에 갔는데 그냥 놔둬도 된다고해서 놔뒀는데 어느순간 사라졌어요.
    신경 쓰지마시고 병원 다녀오세요 ^^

  • 2. 걱정걱정
    '10.4.11 3:29 PM (115.140.xxx.22)

    아~~ 감사합니다. 지식인 검색하는데 계속 수술, 주사기로 빼낸다는 얘기만있어서 넘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미리 걱정말고 병원가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3. 경험맘
    '10.4.11 4:23 PM (124.56.xxx.7)

    저희 아들도 손목에 있었어요.
    굉장히 활동적인 아이인데 어느순간 보니깐 혹이 생겨서 넘 놀래서
    삼성병원가서 모든 검사 다 했거든요. 넘 걱정스러워서..
    일단 병원에서는 저절로 없어질것 같으니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근데 한참후에 정말 어느 순간 없어졌어요.
    저도 첨에 많이 걱정했는데 ...
    원글님처럼 동네소아과에서 주사기로 물 빼야한다 어째야 한다
    그러면서 겁을 많이 주길래..
    일단 좀 오랫동안 지켜보시면 저절로 없어질꺼에요.
    넘 걱정마세요.^^

  • 4. 혈종.
    '10.4.11 6:06 PM (210.112.xxx.244)

    31개월 오른손 약지손가락아랫마디가 멍든거처럼 파랗게 멍울이 크게 생겼어요.. 한달전쯤에..
    첨에 멍든지알고 그냥 지났는데 이게 사라지지않고 그래서 병원갔네요..
    동네소아가가서 정형외과 갔다 소견서 받아서 대학병원가서 혈종수술 받았습니다..
    더 커지기전에 언능 병원가보세요..
    몰랐는데.. 소아정형외과에 비숫한수술받는아이들 많더라구요

  • 5. **
    '10.4.11 6:48 PM (211.215.xxx.46)

    주사기로 물 빼내기 시작하면 계속 해야해요
    저도 그러다 결국엔 간단하지만 수술까지 했고
    수술했지만 지금도 가끔씩 튀어나와요

    병원기셔서 혹 물이생긴게 맞으니 주사기로 빼자고 하심 하지 마시고
    한의원가세요
    한의원에가면 뜸(?) .. 같은걸로
    물을 수증기처럼 증발하게 한다네요
    그럼 주사기로 빼는것보다 재발도 드물고요
    제 친구는 한의원 저는 병원에서 치료했는데
    친구는 말짱하고 저는 지금도 가끔씩 피곤하거나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튀어나옵니다
    사실 주사기로 안 빼줘도 사는데 지장이 있는건 아닙니다
    그러다 가라앉을때도 있고 그렇거든요
    아프거나 하지도 않구요

  • 6. 저도 있었어요~
    '10.4.12 3:02 AM (221.147.xxx.130)

    저도 어릴때에 있었어요....어느날 갑자기 생기더니...몇년 갔는데.
    동네병원에서 신경쓰지 말라고 그래서 그냥 두었더니
    어느날 없어지더라구요.....^ ^
    걱정마세용

  • 7. 원글
    '10.4.12 12:20 PM (124.51.xxx.137)

    걱정이 많았는데.. 다들 감사합니다.
    일단 비도오고 그래서 며칠 기다려보고 병원가보려구요.
    저절로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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