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심하게 고는여자...ㅠㅠ
작성일 : 2010-04-11 15:00:15
846604
바로 저예요.
그래서신혼때 남편은 조금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었답니다.
절대 내가 먼저 침대에 들어가서 자지않기..
항상 남편이 먼저 잠들거나 같이 자거나..피해를 주지않기위해 노력했죠
오늘 아침에 남편이하는말 " 여보, 막 꿈에서 천둥치는 소리가 너무 엄청나서
눈을 떠보니 니 코고는 소리더라..오늘이 결혼생활에서 최곤것같다.." 이러네요.
저..뚱뚱하지않고..코고는 외모로는 전혀전혀 보이지않아서 ( 뭐..그런외모가 따로있는건 아니지만)
ㅠㅠ..일반적으로 뚱뚱한 아저씨들이 코를 잘골잖아요.
친구들한테 얘기해도 조금 고는줄알아요.
이젠 제 코고는 소리가 없으면 허전하다고 울 신랑은 그러는데요..
나이드니 더 고는것같네요.
수술할려고 했지만..재발을 잘한다고해서 안했는데..
전 부부모임가서 1박할때 정말 조심스러워요. 거의 밤을 새다시피 했던것같아요.
제주위엔 여자들이 코고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같던데..나이드신분 빼고..
저같은 분 계신가요?
IP : 59.28.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40대
'10.4.11 4:04 PM
(58.125.xxx.225)
아가씨 때부터 골았다고 하는데(저는 당연히 모르죠) 결혼하고 한동안
남편도 몰랐습니다. 우리 남편은 한번 잠들면 누가 떠매가도 몰라요.
오래되서 남편은 괜찮다고 하는데 옆방에서 자는 딸이 한번씩 뭐라합니다.
엄마 코고는 소리 때문에 새벽에 깼다고, 너무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 남편은 큰 불편을 못느끼고 삽니다. 한가지 저더러 먼저
잠들지만 말라고 당부를 합니다 ^ ^
2. ....
'10.4.11 4:18 PM
(112.149.xxx.70)
어제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일이 있어,고속버스를 타고 4시간을 넘게 이동하는데
헐......바로 뒷좌석,20대 아가씨가,얼마나 코를 고는지
휴게소 한번 안가고 내내 코를 고는데
정말이지,,,,,악몽...시집가기힘들겠...ㅋㅋ
3. ㅜㅠ
'10.4.11 6:20 PM
(125.146.xxx.141)
님심정 완전 이해합니다~ 저도 코골면 철도소리난다고 신랑이 그러네요.....전짐 30대초반인데....
저도 님처럼 그런외모(?)아니거덩요.,...마른편이고....ㅜㅠ
저도 어렸을때부터 다른사람들하고 자는거 못해요...코고는거 때문에...
저도 수술할까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해봤자 재발한다는소리들어서 안하고 있어요...
님...우리 힘내요...이렇게 태어난걸 어떻하겠어요
4. 천둥
'10.4.11 6:43 PM
(125.184.xxx.10)
저는 졸다가 제 코고는 소리 듣고 놀래서 깨요.
우리 신랑은 아직 좋다하는데
울아덜은 누나하고 자라고 쫓아내요.
저도 제가 코고는지 몰랐는데 졸다가 듣고 놀래서
가히 그소리가 엄청나더라구요.
저도 날씬해요.
5. 제 친구가
'10.4.11 7:18 PM
(116.121.xxx.202)
얼굴도 이쁘고 날씬한데 그렇게 코를 심하게 골더라고요
동창끼리 1박2일 놀러간적이 있었거든요
친구왈 시댁에 행사 있어서 가면 제일 늦게 자고 제일 일찍 일어난다고 하던데요
남편이 뭐라고 안하냐고 물어봤더만 같이 고니깐 괜찮다고 하더이다
6. 저요
'10.4.11 10:27 PM
(203.170.xxx.71)
비염에 코뼈가 안에 살싹 휘었어요ㅜㅜ
7. 천둥님 ㅋㅋ
'10.4.12 10:29 AM
(121.144.xxx.174)
격하게 공감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졸다가 제 코고는 소리 듣고 놀래서 깨는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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