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꽤 큰 개인 병원에 근무하는 친구한테 어제 들은 이야기입니다.
병원은 이층에 있고 일층엔 피자 집이 있다고 합니다.
일층 피자집에 병원이 문을 닫은 후에 한 남자가 병원에 뭔가를 전해달라며 왔다고 해요.
시디 한 장하고 서류 뭉친데 내용은 의료 수가 변동 내용이라며 꼭 전해 주십사 부탁을 하더래요.
그 비용은 9만원이라며 돈을 받아갔구요.
병원 건물에 세들어 사는 가게는 주인집 일이니 그 정도 부탁은 들어 주었겠지요.
그리고 인근 병원에서는 병원장을 가장해서 일층 업소에 서류 오면 받아달라는 전화를 미리 한 곳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그게 공시디에 서류도 내용이 없는거라는거지요.
완전 사기인거죠.
친구랑 왜 하필이면 9만원일까? ㅎㅎ
10만원이 넘으면 수표로 줄수도 있으니까 많지도 적지도 않은 9만원 정도로 사기를 치는 것 같다는 얘기를 햇어요.
제가 내용을 잘 쓰지 못 한 것 같긴한데..
암튼 둘레에 개인 병원하는 분들 있으면 얘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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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상대 신종 사기
조심 조회수 : 820
작성일 : 2010-04-10 15:59:37
IP : 122.34.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병원?
'10.4.10 11:44 PM (121.165.xxx.143)병원상대가 아니고, 병원근처 가게 상대 사기인데요?
가게들이 돈을 줬지 병원이 돈 준게 아니니까요.2. 전에
'10.4.11 1:20 AM (119.71.xxx.171)뉴스에 나왔었어요
병원 인근 약국에 그런 식으로 자동차키(물론 열쇠만)만 맡기고 돈 받아가는 수법이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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