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트레스 적고 나름 만족하는 직업 있나요?

월급 많지 않아도 돼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0-04-10 14:23:15
젊을땐 직업하면 다른 거 다 제끼고 무조건 연봉이 우선이란 생각이 확고했었죠.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기 시작하니 당장 100,200더 받는 것보단 스트레스 많지 않고 욕심을 더 부리자면 즐기면서 할수 있는 직업을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절실해지네요.
직장다녀서 번 돈으로 재산을 축적해야겠단 욕심은 이젠 희미해지고 그냥 내 자신이 뭐라도 생산적인 일은 하고 있구나,,그리고 용돈이랑 아이 학원비 한두곳 정도 보낼만한 정도의 벌이만 되면 만족할 거 같아요.
100만원 될까말까한 월급이지만 스트레스 적고(특히 인간관계쪽으로..) 즐겁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괴롭지는 않아서 나름 그냥저냥 쭉 할만한 그런 직업 없을까요?
창업이든 부업이든 정직이든 종류 가리지 않고 추천 좀 해주세요..
남은 인생, 뭔가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습니다....
IP : 119.64.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0 2:26 PM (114.204.xxx.113)

    둘다 잡을수는 없지않을까싶네요
    스트레스가 많아도 보람?이 있으면 견딜만도 할테고
    이래저래 직장이라는게 어려운것같습니다
    당장 생계형이 아니라면 좀 선택의 폭은 넓어질듯하지만요

  • 2. .
    '10.4.10 2:29 PM (121.143.xxx.173)

    네 내가 좋아하는 직업이 있다면 스트레스가있어도
    재미로 다니는거지요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한다면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겠지만,,
    원글님이 좋아하는 거 하고싶은 거 꿈 같은 걸 해보세요.

  • 3. 원글
    '10.4.10 2:37 PM (119.64.xxx.89)

    .님,,그러게요..스스로 취미가 있고 좋아하는 게 있다면 힘들어도 즐기면서 할수 있겠죠..
    그런데 가장 큰 문제가 그걸 이 나이 되도록 정확히 모르겠다는 거에요 ㅠ.ㅠ
    어찌보면 정신적인 미숙아죠.지금까지 너무 부모님이 이끄는데로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이 짜주신 성공적인 인생은 이런이런거다~~란 틀에 무의식적으로 갇혀살아서 스스로 뭘하고 싶은지,뭐에 재주나 취미가 있는지 가장 중요한 건 빠뜨리고 앞만 보고 달려왔네요..
    이제부터라도 뭔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너무 막연해서 어디서부터 찾아나가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5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94
68265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03
68265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93
68265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26
68265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92
68265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00
682649 꼬꼬면 1 /// 2011/08/21 27,326
68264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501
68264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82
68264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08
68264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39
68264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50
68264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89
68264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29
68264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54
68264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43
68263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853
68263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12
68263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83
68263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09
68263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52
68263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13
68263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70
68263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81
68263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12
68263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61
68262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73
68262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06
68262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847
68262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8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