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매일밤 악몽을 꿉니다...
하루는 제 미용실에서 도둑을 맞고
하루는 매직기계에 드라이롤이 녹아서 달라붙어 애먹이구
오늘은 아이들 학교보내고 너무 힘들어 다시 잠을 청했는데...
사람들도 많았고 뭘먹다 그랬는지 씹다 그랬는지 기분이 이상해서 입을 크게 벌리니
제 아랫니가 동시에 세개가 쑥 뽑혔는데 젤 안쪽어금니가 쑥 뽑아져있고 하나걸러 떼운니가 뽑혀있고
또 하나걸러 떼운 다른이가 거의 뽑힌채로 뿌리만 살짝걸려있어 제가 잡아빼고
아랫쪽 앞니하나가 새카맣게 색이 변해서는 세로로 아래까지 금이 가있고 위로 3분의 1 지점이 가로로 반듯이
잘라져 버렸답니다.....뽑힌치아 잇몸은 피한방울 안나고 잇몸이 너무 매끈했어요.
치아빠진 흔적도 없이...군데 군데 오른쪽 치아가 세개나 빠지니 제 한쪽 얼굴이 할머니들 마냥 접혀있더라구요.
깨고 나서 치아관련 꿈이라 무조건 안좋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기분이 불쾌하더라구요
요즘 제 가게가 손님도 없고 신랑은 고생만하고 수입은 거의 없어 돈은 아예 가져오질 않고
몸도 마음도 매우힘들고 안좋아지니 그런건지....아시는 분 부탁 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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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니 치아관련 꿈해몽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걱정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0-04-09 21:56:22
IP : 58.79.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 빠지는 꿈이라고
'10.4.9 10:04 PM (125.182.xxx.42)다 나쁘지는않아요.
원글님 그 꿈 꾸고나서 기분이 좋았나요. 아님 나쁜가요. 꾸고나서 가장 빨리 연상한건 뭐였나요. 남들의 해몽보다는 자신의 연상한 쪽이 제일 잘 들어맞습니다.2. ㅇㅇ
'10.4.9 10:27 PM (218.237.xxx.210)항상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아랫니는 보통 손아랫사람이 다치는 것? 죽는 것? 을 의미한다고 알고 있는데 오늘 아무일 없이 지나갔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전 작년에 아랫니가 빠지는 꿈을 강렬하게 꿔서 그 꿈에 대해서 가족들과 얘기하고 있었는데 절친한 사촌동생한테 연락이 왔더라구요. 방금 넘어져서 얼굴을 심하게 다쳤다고요. 전 원래 꿈풀이 같은 걸 믿지 않는데 타이밍이 너무 절묘해서 좀 놀랐었어요.
그래도 아무일 없을 거라고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요즘 많이 힘드신가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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