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휘슬러 홈파티

휘슬러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0-04-09 19:41:39
여러분도 휘슬러 홈파티 해보셨나요?
이웃언니가 본인이 샀으니 부담갖지말고 오라고 해서 날도 따뜻하고 가벼운마음으로 화분하나 사들고 갔습니다.
처음 경험이라 재밋고 정말 다 들이고 싶더군요.적금 깨서 ㅎㅎ
그런데 요리 끝나고 사라고 하시더니 너무 집요하게 강매를 요하는 거예요..
정말 태어나서 이런 기분 처음이었어요
사고싶은 마음 싹 달아나서 그냥 왔습니다.
카드를 달라는둥..이름만 걸어놓으라는둥..
휘슬러 하시는분들 다 이런식인가요?
사고 싶은 제품이 있어도 무서워서 알아보지 못하겠네요..
제가 너무 집순이 였나봐요..
IP : 58.123.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0.4.9 7:43 PM (112.154.xxx.28)

    그렇게 강요 하지는 않던데 아무튼 썩 유쾌 하지도 않더군요 . 저도 앞집에서 하도 오라 해서 간적 있는데 음식도 먹지 않고 얼른 나왔지요 ..

  • 2. 저도
    '10.4.9 8:19 PM (98.166.xxx.130)

    지인들이 하는 홈파티(레인보우 진공청소기, 메리케이 화장품, 크리스탈 제품, 속옷 파티등)에 참석 했다가 안 살 수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사들인 물건들 많습니다 ㅠㅠ
    어떤 것은 아직까지 잘 쓰고 있지만 대개는 처박혀 있는 물건들이 대다수입니다.
    그 제품에 끌리지 않는다면, 그냥 참석 안 하는 게 최고일 듯합니다.

  • 3. ...
    '10.4.9 9:31 PM (121.133.xxx.68)

    전 제가 아예 하나 살 생각하고 불렀고 음식은 먹고도 남아 세집으로 나눠가져갔어요.
    다른엄마들 강요없었구요. 제가 민폐끼치는거 싫어서요. 미리 신신당부만....
    요리사가 설명하면서 약간 제품광고마냥 하긴
    했는데...음식들이 다 맛있어 배불리 먹었답니다.
    나름 만족... 물건 하나쯤은 살 생각하고 계셨던 분이 하시는게 훨씬 부담없을듯..

  • 4. 원글..
    '10.4.9 9:49 PM (58.123.xxx.51)

    집주인인 아는 언니가 전기 랜지까지 오백가까이 사고 불렀어요
    그래서 부담없이 간거거든요..아무 부담갖지말라고 했답니다..그분이
    그런데 어쩜 그렇게 두얼굴인지요..언니가 너무 미안해했을 정도로
    안하무인이거든요.. 좀 생각있다가 정이 뚝떨어졌어요..사도 다른사람에게 사리라..생각하고
    요즘 주부들 인식이 바뀌었다는걸 완전무시한...지금 생각하니 또 기분이 ...

  • 5. ..
    '10.4.9 10:12 PM (116.123.xxx.70)

    요즘도 홈파티 하는군요..가격검색하면 쫙 나올텐데....

  • 6. ....
    '10.4.10 8:36 AM (115.136.xxx.224)

    가격도 순전히 거품이에요. 정말 그런식으로 영업 안했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085 사람들은 참 궁금한 게 많은가 봐요. 3 2009/02/07 799
438084 친정 여동생 생일 챙기시나요..?? 14 ... 2009/02/07 1,316
438083 혹시 집에서 원두커피 드시는분 계시나요? 9 남정네 2009/02/07 1,346
438082 맞춤법 질문요!! 괘씸하다가 맞아요? 괴씸하다가 맞아요? 3 국어사랑 2009/02/07 847
438081 하나도 가문의 영광같지 않은 가문의 영광 11 가문 2009/02/07 1,821
438080 이쯤에서 다시 보는 고려대 김지윤 학생.. 작년 촛불시위 연설... 2 세우실 2009/02/07 1,688
438079 세계에 숨기고 싶은 한국기업 롯데 9 세우실 2009/02/07 1,483
438078 옷에 관심이 없었는데... 1 메이커 2009/02/07 838
438077 어쿠스틱 피아노VS 디지털 피아노 6 아이 피아노.. 2009/02/07 778
438076 용산 농성자 22명 재판 넘긴다…5명 '치사혐의' 1 세우실 2009/02/07 273
438075 집에서 엄마표로 아이들 가르치시는 분들... 11 엄마표공부 2009/02/07 1,936
438074 3차 범국민추모대회서 물리적 충돌…시위대 6명 연행 2 세우실 2009/02/07 274
438073 스텐가마솥이 좋을까요?무쇠가마솥이 좋을까요? 4 .. 2009/02/07 1,035
438072 2월2일에 스토어에스에서 판매한 제빵기 가격 ? 2009/02/07 303
438071 일본어 과외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7 고민중 2009/02/07 1,342
438070 압구정성모안과 옆 일식집 이름,,, 7 아시는분 계.. 2009/02/07 618
438069 초등 책가방&신발주머니 궁금해요 8 초등예비맘 2009/02/07 864
438068 증권사에서 등기왔는데 특별수시잔고통보 라고왔네요. 1 조마조마 2009/02/07 707
438067 청소기 질문~레이캅 마루바닥에 밀어도 되나요? 1 엄친청 2009/02/07 782
438066 낼모레 개학이라 방학숙제 시키느라 힘드네요 초1방학숙제가 왜이리 많나요? 7 ... 2009/02/07 569
438065 웹 디자인,,은 한달에 얼마쯤 버나요?? 1 ,,, 2009/02/07 803
438064 60kg에서 한달여만에 65kg가!! 3 아들입대한다.. 2009/02/07 1,313
438063 어제 ipl했는데요...쌍꺼풀 수술자국을 건드셨네요....ㅠㅠ 1 눈이 부었어.. 2009/02/07 1,098
438062 환상선 기차여행 3 기차여행 2009/02/07 655
438061 마음이 참 많이 심난하네요 27 내잘못 2009/02/07 5,459
438060 미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4 초등 1학년.. 2009/02/07 698
438059 죽전에 있는 고등학교들 어떤가요? 5 궁금이 2009/02/07 1,023
438058 5살된 아이가 6일째 고열이 나요... 8 휴.. 2009/02/07 686
438057 마른나물 손질방법 알려주세요 3 보름나물 2009/02/07 581
438056 전경이 어린아이 얼굴에도 색소를 쐈습니다. 6 세우실 2009/02/07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