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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곳을 흐트리려합니까

새싹 조회수 : 513
작성일 : 2010-04-09 18:30:12

<지율스님의 낙동강 공사전후 온라인 사진전입니다. >

바로가기 : http://greenkorea.org/gallery/web/


두장의 사진은 모두 같은 곳을 찍은 것입니다.

한장은 낙동강 4대강 공사가 시작되기 전.

그리고 한장은 공사가 진행되는 현재의 모습입니다.


설마, 이런 일이, 이렇게 벌어질 줄이야..

눈 뜨고

이런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강버들이 사라진 자리엔 자전거 도로가 들어오면

논밭이 사라진 자리에 꽃동산이 만들어지면

강모래가 사라진 자리에 거대한 콘크리트 둔치가 들어오면

그게 살리기 인가요???



왜 사람들이 '살리기'라는 말을 못 믿어주냐는 그들의 항변에

할말을 잊습니다.

그들 눈에는 이 모습이 무엇으로 보이는 걸까요?

그들 눈엔 이 모습이 정말 살리기로 보이는 걸까요?

그들 눈엔 저 강버들이, 저 논밭이, 저 모래톱이 '아무것도 아닌' 것일까요?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역천의 죄를 짓고도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그들의

영혼을 위해 언젠가 기도할 날이 올 겁니다.
[출처]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 합니까|작성자 endofpacific

IP : 121.160.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9 7:09 PM (211.207.xxx.110)

    링크 걸어 주시면 많은 분들이 쉽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2. 은석형맘
    '10.4.9 7:12 PM (122.128.xxx.19)

    http://greenkorea.org/gallery/web

  • 3. 은석형맘
    '10.4.9 7:13 PM (122.128.xxx.19)

    생명 죽이기를 그저 이리 보고 있군요..
    우리는 역사의 큰 죄인입니다......ㅠ.ㅠ

  • 4. 흑흑...ㅜㅜ
    '10.4.9 7:56 PM (116.120.xxx.50)

    비교사진을 보니 가슴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아요....ㅜㅜ

    그냥 두고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아름다운 우리 땅, 우리 강들이
    저렇게 답답한 시멘트, 콩크리트로 덮여버리다니요....
    청계천고가도 예전 모습을 살린다고 복개한 것을 다 뜯어버린 사람이
    어째 저 아름다운 우리땅을 또다시 죽게만드는 것인지
    정말 정말 하늘이 무심하십니다...ㅜㅜ

  • 5. 자꾸자꾸
    '10.4.9 8:35 PM (175.116.xxx.227)

    얘기하고 다녀야 합니다.. 82에서만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내가 만나는 사람들 싫어해도 이상한 눈으로 봐도 자꾸자꾸 현실을 얘기해야합니다.. 너무 모르고 너무 관심없고 남의 일인양 생각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 들... 저사람들과 이세상을 같이 살아야 할 걸 생각하면 정말 숨도 안쉬어져요.. 그래도 전 떠들고 다닙니다..막아야하고 쫒아내야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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