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3 아들이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데요.

어쩌죠? 조회수 : 814
작성일 : 2010-04-09 15:28:28
학교에서 반 친구들중 몇명이 피아노를 치는데 참 좋아보이더라며
자기도 이번 여름방학 때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애가 어릴 때 피아노 안가르쳤었어요.
집에 피아노가 있는데도 한번도 안열어보고
감수성이 풍부해보이는 것 같지도 않고 ..


제가 피아노 배우다 그만두니 통 못치거든요.
그래서 피아노로 연주하면서 스트레스 풀 정도로 치려면
어느정도 해야 하는지 아니까,
애가 그래도 관심이라도 있어야 끌어볼텐데
몸도 작고 손도 작은 체구의 아이를 피아노 가르칠 엄두가 안나서
그냥 지냈는데

얘가 이런 얘기 할 줄은 몰랐네요.

중 3여름방학이면 할것도 많지만 ..
그래도 학원에라도 보내줄까요?
스스로 나서서 뭔가 배워보고 싶다고 말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애가 하고싶다는 걸 해주게 하고 싶긴 한데요.

그런데 제 걱정은 , 사춘기 특유의 감성을 피아노 치는 걸로 시작하다가
음악하겠다 뭐하겠다 하면서 딴 생각 할까봐서요.
연예인 된 애들 인터뷰 같은 거 보면
사춘기 무렵에 음악시작했다 ..뭐 이런 얘기가 많던데..

괜한 걱정일까요.

참고로 ,아이의 본가쪽으로는 아무도 음악을 즐기는 사람도 없고,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도 없더라구요.

그냥 제발 학원 한두달 다니다 말았으면 ...
IP : 218.51.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9 3:33 PM (61.81.xxx.68)

    저라면 가르칠거 같아요
    어릴때보다 오히려 지금 자기가 원해서 할때 더 빨리 배우고 아이의 학습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답니다

  • 2. ..
    '10.4.9 3:34 PM (220.70.xxx.98)

    배우고 싶다는데 시키세요.
    나중에 원망 듣습니다. ^^
    하고싶었는데 안시켜 줬다고...
    피아노는 기본이기도 하구요.

  • 3. 울 아이도
    '10.4.9 3:50 PM (211.54.xxx.241)

    중2학년때 갑자기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합디다. 이유는 남자가 악기 한개정도 다를 줄 알아야 한다네요(지가 무슨 멋있는 남자 주인공이라도 되려는듯). 어이없어 하다가 지가 한다고 하니 스트레스 풀겸 시켰는데 지금 1년이 넘었네요. 시험보는 기간에도 피아노학원 나갑니다. 엄청 열심히 친다 하네요.ㅎㅎ

  • 4. 피아노샘
    '10.4.9 4:19 PM (165.194.xxx.30)

    왈,,
    사춘기때 바람처럼 그럴때가 있다고 하네요. 우리도 분위기 있는 노래에 울컥하고 그랬잖아요.
    오래 못간다고,, 옆집 중3 아가씨도 그러더니 지금은 안그래요..
    학원 보내보세요. 얼마 못갈꺼예요

  • 5. 아직..
    '10.4.9 5:44 PM (121.142.xxx.212)

    걱정하지 마시고 여름방학 까지 기다려 보세요.^^

  • 6. 원하면
    '10.4.9 6:14 PM (183.109.xxx.96)

    시키세요.
    고딩때 딸아이가 필요없다고 처분하라던 피아노를 엄청 아쉬워하더군요.
    플릇하면서 피아노는 시큰둥하더니 스트레스받을 때 플룻은 도움이 안된다고
    피아노가 필요하다고 아쉬워하던거 생각나요.
    어차피 스트레스는 풀어야하니까 아주 좋은 방법이 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818 윤선생이나 튼튼영어 선생님 하셨거나 영어에 관심있는 분께 7 여쭤볼께요... 2009/02/07 2,238
437817 급질-대구코스트코 세타필 가격이 어찌 되나요? 3 부탁합니다 2009/02/07 901
437816 남편과 제주도에... 3 옷차림.. 2009/02/07 638
437815 아고라 세계엔 폐쇄 된다네요. 5 이런 2009/02/07 1,024
437814 냄비뚜껑. 르쿠르제 2009/02/07 235
437813 아래 박정희 글 열면 혈압 높아짐. 주의 요망 7 으이그 2009/02/07 328
437812 아이들 MRI 찍는거 괜찮을까요? 2 엄마 2009/02/07 480
437811 요즘 인기있는 핸드폰 4 핸드폰 2009/02/07 1,306
437810 집들 어떻게 해 놓고 사시나요? 45 아이쿠 2009/02/07 6,489
437809 늦은 아침 준비하는데요. 파래 새콤달콤하게 무치는 방법이요? 2 급질 2009/02/07 637
437808 이대앞 가격대비 파마 잘하는 미용실은 어디? 6 브로콜리 2009/02/07 2,156
437807 딸 팍 잡을 방법은 없을까요?(사랑스럽게) 4 그럼 2009/02/07 736
437806 근데요 2 서울시장 2009/02/07 231
437805 뒤에 짠돌이, 짠순이 보니 생각나는 인물 3 대놓고 뒷담.. 2009/02/07 956
437804 저기. 어제 먹은 냉이된장국에서 냉이만 남았는데요..재활용해도 될까요?`` 1 이러면안돼는.. 2009/02/07 417
437803 흠이진진한 오바마와 시장의 기싸움 4 구름이 2009/02/07 733
437802 민주노총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9 알바는 아니.. 2009/02/07 964
437801 남편에개 받고 싶은 생일 선물 있으세요? 12 2009/02/07 1,161
437800 젖꼭지에서 유즙이 나오는데 유방암일까요? 18 아기엄마 2009/02/07 2,374
437799 속이 메쓱거리고 한기가 들고 밥맛이 없고 8 병원에 가야.. 2009/02/07 667
437798 하루에 몇 잔이나 드시는지? 24 믹스커피 2009/02/07 2,057
437797 이럴땐... 1 이해 2009/02/07 279
437796 또 다른 해직 위기 교사 "진실을 가르쳤을 뿐인데…" 4 세우실 2009/02/07 317
437795 쉬즈미즈나 지센 온라인에 구입할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3 질문만^^;.. 2009/02/07 884
437794 민주노총, '성폭력' 관련 대국민 사과…지도부 5명 동반 사퇴 3 세우실 2009/02/07 312
437793 강기갑 "대통령이 돌아버렸다" 9 세우실 2009/02/07 833
437792 어떤 가방을~~~ 5 부산아짐 2009/02/07 901
437791 李대통령 “법질서·윤리 지키는 사회 시급” 6 세우실 2009/02/07 396
437790 2월 7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2/07 282
437789 어디로 이사를 해야 하나...(목동) 5 고민중 2009/02/07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