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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직업 조회수 : 4,846
작성일 : 2010-04-09 13:39:28
신의 직장, 신도 부러워할 직장,
내 자식이 다녔으면(가졌으면) 하는 직장(직업)은 어디(뭐)라고 생각하십니까?
IP : 221.150.xxx.7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9 1:47 PM (203.237.xxx.73)

    신의 직장 그런게 있을까요?

    공기업과 공무원이 신의 직장이라고 하는데... 생떼 쓰는 민원인 만나보세요

    그것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 하루에 십 여명씩요.. 사람 미칩니다

    금융 공기업이 신의 직장이라 하는데

    아시나요? 그곳도 격무 때문에 1년이면 수 명씩 일하다가 죽어가요

    오죽하면 연초에 고사까지 지낸답니까?

    신의 직장은 없다고 보는게 낫을 듯..

  • 2. ..
    '10.4.9 1:51 PM (211.173.xxx.76)

    맘편하게 일하는곳이 신의직장이죠.

  • 3. 요즘은
    '10.4.9 1:52 PM (115.86.xxx.234)

    공기업이나 공무원 아닌가요?? 최소한 정년까지 짤릴 위험이 없는 안정성이 있으니까요..
    물론 공무원 7급이상요...........아 그리고 여자는 교사 중에서도 초등교사요..

  • 4. 대학교직원,,,
    '10.4.9 1:58 PM (121.144.xxx.240)

    제가 조교로 근무해 봐서,,,, 얼마나 편하고 복지 , 후생 잘 되어있는지 눈으로 봐서 ,,,,

    특히 사립대학의 등록금 문제 있을 때마다 교수님들 조차도 직원 노조에 혀를 찹니다,,, 왜냐,,, 고등학교 졸업하고 기능직으로 들어 와서 어영부영하다 정직되고 , 해마다 호봉에 , 따로 시험도 없이 년수 채우면 자리 만들어 승진되고,,,,, 자식이 입학하면 공짜로 학교다니고,,,,, 학생들 편의보다는 본인들 근무시간이 우선인,,,,,, 일도 없으면서 야간달아 저녁먹고 ,,,, 수당받고,,,,,,, 그러면서 외국에서 박사받고,,연구실에서 머리짜며 논문쓰는 교수월급이랑 비교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학생은 졸업하면 그만이지만,,, 우리는 여기가 평생 뼈묻어 일하는 직장이라 우리가 학교를 더 생각한답니다,,,,,,,,, 뼈 묻어 일하는 꼴 4년덩안 1번도 멋 봤습니다,,,, 귀찮은 일은 학과 조교들에게 몽창 넘기고,,,,, 방학때는 긴 휴가에 단축근무까지,,,,,,,,,,,,,,,,, 인원감축말 나오면 부당해고라고 학생회와 손 잡으면 안 짤린답니다,,,, 학생들이 제일 자르고 손 봐야하는 무리인 줄은 꿈도 못꾸고 헛소리들을,,,,,,, 일을 열심히 할 필요도 , 또 할 능력들도 안 됩니다,,,, 그런 아줌마 , 아저씨들이 가득 앉아서는 하루 종일 인터넷에 전화에, 주식에,,,,, 월급이 대기업니나 교수에 비하면 적다고 투덜투덜,,,,,,, 사립 대학들 재단의 비리도 크지만,,,,, 무지막지하게 낭비되는 비효율적인 인건비 무시 못합니다,,, 그러면서 청소용역업체는 더 싼 곳 찾아서,,,, 정말 허드렛일하시는 청소용역분들이 더 학교를 위해 일하시는 분이지요,,,,,, "모교"가 어떤 의미인지를 모르고 너희들은 졸업하면 그만이라는 교직원,,,, 정말 지금 생각해도 내 들록금 아깝습니다,,,,,,,,,,,,,,,,,,,,,,

  • 5. 5급이상
    '10.4.9 2:06 PM (152.99.xxx.41)

    공무원은 비추...

    절대 신의 직장아니며.. 정년까지 버티지도 못해요.. 현재 대기업 사오정 보다는 4~5년 정도 더 하지만..

    제가 생각할떄 최고의 신의 직장은....................
    기능직 공무원. 일 별로 ...없고... . 급여도 일에 비해 적당히 호봉이 오를수록 올라가고

    여러분이 아시는.. 정시출근 정시퇴근 공무원은 기능직이신분들이 많아요..

    일반직은 6급까지는 정년 까지 버틸 수 있으나
    5급 사무관 이상되면..정년까지 하시는 분 ... 거의 없어요..
    50대 중반 정도 되면.. 사표 쓰시는게 요즘의 대세 예요..

    행시로 35살에 들어와 사무관 달아도 서기관 부이사관 하고 20년 채 못채워 연금도 못받는 분도 계시다는 거 ........
    너무 인생이 불쌍해요 ..그런분들은....

    제 개인적으로 최고의 신의 직장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빌딩.. 에 관리사무실에서 .. 사장..실장.. 그런 직책으로 있는거?

  • 6. ,
    '10.4.9 2:11 PM (121.143.xxx.173)

    금감원
    10시반출근
    6시반 땡퇴근~

  • 7. 시민광장
    '10.4.9 2:12 PM (211.212.xxx.206)

    훔...이름 모를 나라의 대사관 직원이요;;;;
    특히 중동쪽,,,,

  • 8. 저도
    '10.4.9 2:12 PM (211.232.xxx.71)

    금감원 1표요..

  • 9. .
    '10.4.9 2:15 PM (125.128.xxx.239)

    5급 이상님.. 마지막 글 .. 제가 쓰려고 했는데 ㅋㅋ
    제가 빌딩 관리사무실 다니고 있거든요
    이변이 없는 한 정년까지 다닐것도 같은데
    사장님 딸이 짐 중1 인데.. 대학졸업후 들어오면..
    아.. 20 살 어린 여 사장님 밑에서 일해야 하는 비애가..ㅜㅜ

  • 10. 시민광장
    '10.4.9 2:16 PM (211.212.xxx.206)

    그리고 금감원 신의 직장 아니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 지인의 남편분 과로사하셨습니다..

  • 11. ^^
    '10.4.9 2:16 PM (221.159.xxx.93)

    기능직 공뭔 정말 장땡이죠 ㅎㅎㅎ

  • 12. ......
    '10.4.9 2:17 PM (115.140.xxx.151)

    신의 직장 그런게 어디 있을까요?
    지금은 신의 직장처럼 보여도 원글님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도 여전히 신의 직장일까요?
    우리 어렸을 땐 은행원이 신의 직장이었는데....

  • 13.
    '10.4.9 2:24 PM (115.86.xxx.234)

    부자집 자녀로 태어나는게 장땡인가 보네요...태어나 보니 건물있고 땅있고... 그거 물려받는게 장땡이긴하네요..ㅜㅜ

  • 14. 미래의
    '10.4.9 2:30 PM (221.138.xxx.46)

    신의 직작은 모르겠고
    미래의 떠오르는 직업은
    로열티를 받는 직업이라 들었습니다.

  • 15. 군무원
    '10.4.9 2:31 PM (222.108.xxx.218)

    공무원혜택+군인혜택 받는듯해요..
    월급은 많지 않지만 업무 그다지 많지 않고 웬만하면 정년보장 연금도 받고..
    군 골프장 저렴히 이용하고 군관사에도 살 수 있어 재테크도 잘 할 수 있는 여건되고..
    군인처럼 이리저리 옮기지 않으면서 한 지역에 오래 근무하니 자녀들 교육때문에 큰 거정도 없구요...

  • 16. 뭐니뭐니해도
    '10.4.9 2:31 PM (116.41.xxx.7)

    부모가 장학재단 물려주서 재단 이사장 하는 게 최고죠.

    그것까진 꿈도 안 꾸지만, 대표 메뉴 한 두개로 유명한 맛집
    요리법과 함께 물려받는 것도 넘 부럽더군요ㅎㅎ

  • 17. 시니컬
    '10.4.9 2:32 PM (211.189.xxx.103)

    예전 제가 아는 곳 중의 하나가...xxxx 대사관 직원입니다.

    평일 9시반 ~ 17시반 까지인가 근무이고...금요일은 12시까지 근무하고 퇴근~

    물론 그 대사관에서 현지인인 우리나라 사람들을 현지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이죠..
    (월급을 달러로 받았던가 그래서..IMF 때 제법 돈 벌었다고 하던가 그랬던 것같았습니다.)

    어쨌든 그 당시 여직원 하나 채용했었는데, 뒷말 많았습니다..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다고. 그 관리장 말씀이..그런데 그렇게 영어를

    못하면 퇴근하고 영어학원을 다니던가 노력해야 하는데, 그것도 안한다고..

    마구 푸념을...문제는 그 여직원이 연줄을 통해서 들어왔다고...

    이곳 근무조건이 제법 좋으니...저에게 슬쩍 말씀을...

  • 18. ..
    '10.4.9 2:34 PM (58.141.xxx.75)

    마사회요..

  • 19. ..
    '10.4.9 2:34 PM (121.162.xxx.216)

    사람이 잘났으면, 그가 있는 곳이 바로 신의 직장이라고 생각해요.
    아는 분은 업무 스트레스가 엄청난데도 그 과정을 즐긴다고 하시더군요.
    저 같은 범인은 절대 이해 못할 일이라 고개를 절래절래했네요.

  • 20. 윗분
    '10.4.9 2:39 PM (203.253.xxx.68)

    맞는듯.. 편한 직장이 좋은거면 그냥 백수에 용돈받고 사는게 최고죠..
    자기가 하고싶었던 일 즐겁게 하는 곳이 신의직장 아닐까요?
    근데 의사 판검사 변호사 국회의원등은 없네요 ㅇㅇ

  • 21. 음...
    '10.4.9 2:41 PM (119.192.xxx.16)

    저는 신의 직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신의 직장은



    '하늘'주식회사 '천당'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ㅋ
    진지하게 물어보는데 너무 썰렁한 개그로 댓글 달았나요? ㅋㅋ

  • 22. 전에
    '10.4.9 6:30 PM (183.109.xxx.96)

    자게에서 한국은행이 신도 부러워하는 직장이라던에...

  • 23. ^^
    '10.4.9 9:33 PM (112.153.xxx.91)

    저는... 중고등학교에 보건 선생님이요~ ^^;;

  • 24. 대학교직원
    '10.4.10 9:49 AM (121.138.xxx.73)

    저도 동감...어찌 글을 그리 잘 쓰셨나요. 저도 대학교 조교 1년 하면서 학교에 남고 싶은마음 딱 접었답니다. 뭐..지금 대학의 교직원으로 있는 제 친구는 아래에서 밀려오고 위에서 치누르고 해서 힘들다고 ...하긴 하더만요.

  • 25. 건물관리
    '10.4.10 9:49 AM (218.232.xxx.35)

    지인중에 건물 서너개 물려받아서 관리하시는 분 계십니다.
    절대 부럽지 않습니다.
    일단 정상적인 출퇴근이 안되구요.
    남편 하루 세끼 다해야 합니다.
    돈이 많고 시간이 많다보니
    주변에 꼬이는 친구들도 가관입니다.
    아빠가 출근 안하고 대충 일하는 모습을 보니
    자녀들도 공부 절대 안됩니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모두 예체능으로 빠지구요.
    일단 물려받은 거라도 부모님의 파워가 세서
    맘대로 이사도 못가고(시댁바로 근처에 살고)
    차도 못사고 며느리는 거의 종살이입니다.

    건물관리하는 사람들 이제 안부럽습니다.

  • 26. .
    '10.4.10 9:52 AM (175.114.xxx.234)

    세상일이 다 좋은것만 있지는 않지요. 연봉이 높으면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고 다닐수 있는 기간도 짧습니다. 기능직이 좋다, 하위직 공무원이라고 추천하셨는데, 그쪽은 또 그만큼 연봉이 낮고요.. 저는 금감원, 한국은행 다니는 사람도 많이 아는데 그분들은 그분들대로 스트레스가 많답니다. 뭐든 보면 일장일단이 있지요. 그 직업의 단점을 내가 견딜수 있는가.. 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 27. 신의..
    '10.4.10 9:56 AM (24.46.xxx.174)

    직장이라면



    금강제화.

  • 28. ㅎㅎ
    '10.4.10 10:08 AM (116.33.xxx.44)

    중동계 어느 나라 대사관이였는지... 9시출근 3시퇴근 라마단 기간에는 10시출근 2시퇴근..
    월급은 그닥 많다고 느끼진 않았다는..

  • 29. 내미
    '10.4.10 10:12 AM (125.134.xxx.64)

    남자중학교 보건 선생님별로던데요.
    교사라면서 별로 소속감도 없고 쉬는시간도 없이 아픈아이 한명에 따라오는 아이 서너명.
    늘 시장통처럼 시끄럽고.
    사명감 없으면 참 힘든 것같아요.

  • 30. 산골중학교
    '10.4.10 10:29 AM (183.108.xxx.134)

    미술선생님....요.
    혹시, 미술선생님들 화 나실까요..??
    예전에 어떤 분 , 자기 남편이 바로 저런 벽지 에서 미술교사로 있는데 정말 행복해한다며 자랑하는거 들었거든요. 저도 마구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 31. ...
    '10.4.10 11:03 AM (125.140.xxx.37)

    윗님 제친구 중학교 미술선생님되려고 열공중이에요.ㅎㅎ
    예체능 비중이 줄어서 바늘구멍 통과하기하고 하대요.

  • 32. .
    '10.4.10 11:17 AM (211.108.xxx.44)

    신의 직장은 없다에 한표입니다.
    아님 남의 직장은 다 신의 직장으로 여겨지겠죠.
    내 직장은 넘 힘든데구요...ㅋㅋ

    월급많고 복지 좋은 직장은
    당연히 들어가기 힘들 테고(물론 옛날엔 안 그랬죠)
    어떤 직장이든 그에 해당하는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비교적 괜찮은 직업으로 여겨지는 직업들은
    그 전공과 입학하기 넘 어렵구요.
    괜찮은 직장들도 들어가기 넘 어렵잖아요.

  • 33. 아~
    '10.4.10 11:35 AM (222.234.xxx.103)

    공기업을 여전히 신의 직장으로 여기시는 분 전 정말 속터져요. 거기도 감원에 명퇴에 칼바람 빗겨가지 못합니다. 신의 직자이었던 공기업은 아마 한20년전쯤 일겁니다.
    더더욱 놀고 먹는 한직쯤으로 여기는 분도 그렇구.
    울 남편 일주에 한번은 새벽 5시구요. 물론 딴짓 절대 아니고 회사에서 일하다가.
    주말에 그나마 하루 종일 근무 안하고 오전만 하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게다가 더 속상한 건 공기업 뭐 줄 잘서서 들어간것쯤으로 여기시는 표현들 가끔 들으면
    참 속상합니다. 남편은 경영쪽 전국 7명 뽑던 해 그 도에서 2명 뽑힌 사람중에 하나 였답니다. 자랑이 아니라 어려운 형편에 알바해가며 속이 타게 공부했을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애아빠가 달리 보입니다.
    그래서 가끔 공기업이 뭐 줄 잘서서 탱자 탱자 놀며 국민세금 축네는 것쯤으로 싸잡아 얘기할 땐 참 속상합니다. 원글과 상관없이 제가 좀 오바했습니당. 고생하는 남편 사랑으로 이해해주세요.

  • 34. 일부러로긴
    '10.4.10 12:04 PM (121.166.xxx.235)

    체육진흥관리공단이라고 거기가 신의 직장인듯합니다..평일도 놀더군요

  • 35. 공기업..
    '10.4.10 1:13 PM (110.8.xxx.175)

    공무원...여전히 신의직장 아닌가요???다른직업에 비하면 조건 정말 좋교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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