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ㅠㅠ (층간소음)

윗집아줌마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10-04-08 18:20:08
결혼하고 1년동안 우리 윗집 아줌마 밤10시에 청소기 돌려도.. 아침7시에 애들 우다다다- 뛰어도
의자 벅벅대며 끌어도.. 한번도 경비실에 전화하거나 올라가본 적 없어요

애들 키우면 다 그렇다는데 내가 좋아 아파트 들어온거 이정도는 참아야하나보다..하고
남편하고 어이없다~허허~하고 참고 지냈는데...

정말 오늘은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ㅠㅠ

한시간째 윗층 애들 집에서 줄넘기뛰고 있어요
쿵쿵쿵~ 찰싹찰싹찰싹~ 설마설마 했어요..
아파트 거실에서 줄넘기를 할꺼란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이게 뭔소린가 한시간을 듣다 알았네요

처음으로 경비실에 전화해서 "저희 윗집이 안 그랬는데 요즘들어 심해지고 오늘은 좀 많이 심하다.."고 했더니
경비아저씨께서 그집 사내아이 둘 키워서 우리 앞전에 살던 집도 머리 꽤나 썩었다고.. 힘드시죠???? 하네요ㅠ
그럼 전에도 경비실에서 주의를 줬단 얘긴데..

아무리 아이들이 어려도 그렇지 (줄넘기 할 정도면 초등학생 아닌가요??)
집에서 줄넘기를 뛰고.... 걸어다닐때도 쿵쿵쿵쿵!!!! 공동주택에 사는 기본예의라곤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네요!!


1205호 아줌마!!!
애들 좀 제대로 가르치세요!!!! 아무리 제 자식이 최고고.. 자기집에서 뭘 하던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
줄넘기는 아니자나요!!!!!

층간소음.. 층간소음..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전 제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_-
아- 혈압올라;;;;;;

IP : 211.202.xxx.2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8 6:49 PM (112.153.xxx.114)

    아무 말 안하고 있으면 괜찮은가보다 하고 제멋대로 생각한다더군요..
    저도 새벽 1시 2시에도 방문을 부서져라 쾅쾅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닫는 윗집 때문에
    완전 노이로제에 걸릴지경이랍니다.
    한달정도 참았어서 (중간에 새벽2시에 경비실 통해 한번 인터폰) 오늘 말 좀 해보려고 올라갔더니
    방금 전까지 쿵쿵 뛰다가 없는척 하네요 ㅡ.ㅡ 헐..
    생활소음도 서로 조심해야할텐데 낮은 물론이고 자정에도 방문을 그렇게 닫아대는 걸보면
    정말 별사람 다 있다 싶어요

  • 2. ..
    '10.4.8 6:50 PM (110.15.xxx.66)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첨부터 윗층에 좀 조심해 달라고 말씀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제 경험담입니다..
    윗층은 자기네가 얼마나 시끄러운지 몰라요..
    아랫층이 윗층을 배려하면서 인터폰 안하고 있는지 절대 모릅니다.
    그냥 자기네가 뛰어도 시끄러워도 아랫집에 피해 안 갈 정도라고 생각할거예요..

  • 3.
    '10.4.8 6:55 PM (115.143.xxx.157)

    윗층에 할머니랑 딸이 사는데..
    할머니 새벽 5시에 일어나셔서 부지런히 앞베란다에서 물쓰셔서..물소리때문에 깨요.
    여섯시쯤이면 마늘찧으시고...
    이 집 딸은 밤 1.2시까지 뭘하는지 드르륵 쿵..소리가..
    전에 한번 올라가서 말씀드렸더니, 애가 있어서 뛰는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 하시는데,
    그냥 할말이 없더군요.
    주말이면 자식들이 오는모양인데 손주들이 오면 집에서 달리기...술래잡기하자 소리치는게 다 들립니다.. 뛰는진동에 머리아파 올라갔더니, 가끔 애들이와서 그런거니 봐줘야한다~~당당하게 말하십니다.
    대화가 안되요..휴...

  • 4. 엔젤
    '10.4.8 8:02 PM (61.79.xxx.45)

    너무 심하면 말씀하셔야 되요. 저도 애들 어릴때 애들 별난 편은 아니지만 애들 하는대로 놔뒀었거든요.아무것도 몰랐구요. 근데 아랫집 아주머니가 저보면 표정이 참 안좋더라구요.알고봤더니 우리집에서 소음이 났던거지요.자기도 아들이 둘이다보니 이해하려고 하는데도 얼굴은 안좋았던가봐요.말씀해주셨으면 조심했을텐데..정말 그땐 전 몰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