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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거 같아요.

친했었죠... 조회수 : 529
작성일 : 2010-04-08 14:40:31
한동네에 살면서 알게된 동생뻘인 엄마와 애들땜에 친해졌어요.
첨부터 언니,형부 소리를 참 잘하더군요.
근데 겪어보니 말하고 행동하고 참 다르더군요.
외동딸에 이쁨받고 자라서 그런지 받는거는 참 당연시한다고나할까
남동생 결혼한다기에 축의금도 줬지만 내동생 결혼에는 조용~
자기 집 기념일을 챙겨달라는건지 꼭 잊지 않고 얘길하더라구요.
전화 통화중에 말할려고 한건 아니지만 정말 아무한테도 하지않은제 비밀얘기를
하고 말았네요.
전 그래도 설마 다른사람한텐 하지 않겠지. 말한것두 후회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동생 친한언니두 알고있더라구요.
뭐 말하자면 많지만...맛난거 하면 불러 먹이고.
근데 지금 연락 안하고 지내니 넘 편하네요.
거기에 쓴 에너지 시간을 아이들한테 더 쏟으니 내 정신건강에도 좋구요.
애때문에 사귄 인연인데 내가 힘들어못하겠더라구요.
자꾸 서운한맘만 들구요.
혼자있어도 하루가 넘 바쁘네요.
저 잘한거죠.^^
IP : 110.15.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답잖은
    '10.4.8 2:48 PM (110.9.xxx.43)

    이웃 사귀면 시간만 축내고 말아요.
    만나서 얘기 나누다 들어오면 속도 풀리고 다시 '아자' 하고 살림하고 그런 이웃이 좋지요 드물지만.
    게다가 말 전하는 이웃은 아웃이예요. 자알 하셨어요.
    많지 않아도 위안이 되는 이웃친구 이번엔 잘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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