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잘한거 같아요.

친했었죠... 조회수 : 529
작성일 : 2010-04-08 14:40:31
한동네에 살면서 알게된 동생뻘인 엄마와 애들땜에 친해졌어요.
첨부터 언니,형부 소리를 참 잘하더군요.
근데 겪어보니 말하고 행동하고 참 다르더군요.
외동딸에 이쁨받고 자라서 그런지 받는거는 참 당연시한다고나할까
남동생 결혼한다기에 축의금도 줬지만 내동생 결혼에는 조용~
자기 집 기념일을 챙겨달라는건지 꼭 잊지 않고 얘길하더라구요.
전화 통화중에 말할려고 한건 아니지만 정말 아무한테도 하지않은제 비밀얘기를
하고 말았네요.
전 그래도 설마 다른사람한텐 하지 않겠지. 말한것두 후회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동생 친한언니두 알고있더라구요.
뭐 말하자면 많지만...맛난거 하면 불러 먹이고.
근데 지금 연락 안하고 지내니 넘 편하네요.
거기에 쓴 에너지 시간을 아이들한테 더 쏟으니 내 정신건강에도 좋구요.
애때문에 사귄 인연인데 내가 힘들어못하겠더라구요.
자꾸 서운한맘만 들구요.
혼자있어도 하루가 넘 바쁘네요.
저 잘한거죠.^^
IP : 110.15.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답잖은
    '10.4.8 2:48 PM (110.9.xxx.43)

    이웃 사귀면 시간만 축내고 말아요.
    만나서 얘기 나누다 들어오면 속도 풀리고 다시 '아자' 하고 살림하고 그런 이웃이 좋지요 드물지만.
    게다가 말 전하는 이웃은 아웃이예요. 자알 하셨어요.
    많지 않아도 위안이 되는 이웃친구 이번엔 잘 고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437 명텐도 MB 2nd Edition 출시계획 발표 5 세우실 2009/02/06 493
437436 오늘 장을 담갔는데요. 항아리뚜껑 덮어야하나요? 7 궁금해요장담.. 2009/02/06 840
437435 어떻게 알았을까요? 7 살짝 놀람 2009/02/06 2,336
437434 강아지 데리고 외출이나 여행시 넣는 가방 있나요? 5 외출 2009/02/06 758
437433 그럼 남편들은 아내를 뭐라고 부르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35 남편은 나를.. 2009/02/06 1,644
437432 도화살 있는 분들 잘 살고계신가요? 21 .. 2009/02/06 17,609
437431 꽁치 통조림이 급 땡기긴한데... 4 배고파 2009/02/06 585
437430 초등학교 아동 심리상담, 바로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7 낯선 엄마 2009/02/06 1,488
437429 두달재끼고 드뎌 생리 시작.ㅠㅠ 5 기뻐요. 2009/02/06 915
437428 예전엔 정말 루머들이 횡행했죠? 6 예전엔 2009/02/06 1,067
437427 제가 장터에서 s커피 드림 했던 이입니다....... 20 s커피 2009/02/06 2,063
437426 가격착한 세련된 츄리닝 어디서 사나요? 3 제대로 입자.. 2009/02/06 1,198
437425 접이식 책상 넓고 가벼운 것 있을까요? 2 양반다리 2009/02/06 456
437424 iptv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 3 망설망설 2009/02/06 238
437423 요즘 애기 봐주시는 분 급여가 어느정도 되나요??? 11 베이베시터 2009/02/06 1,162
437422 미련(?)한 건지, 자상한 건지..-.-; 16 별사랑 2009/02/06 1,915
437421 정리비법좀 알려주세요... 8 질문 2009/02/06 1,273
437420 미인박명 이라고해서 6 박명 2009/02/06 1,683
437419 노자의 도덕경에 커다란무 2009/02/06 316
437418 장기주택마련 저축으로 소득공제 혜택받으셨나요? 3 ... 2009/02/06 584
437417 초마늘 식초~ .. 2009/02/06 424
437416 씻어놓은쌀.. 냉동해 놓았다가 밥해도 되나요? 4 2009/02/06 737
437415 답글 달아놨더니, 휑하니 금방 지워버리는사람 진짜 기분나쁨 5 지운다고말이.. 2009/02/06 601
437414 집안일을 자연스레 습관화해서 잘 하시나요? 7 불규칙인간 2009/02/06 1,030
437413 해남 농부님 배추 짱이예요 ^^ 7 맛있어요 ^.. 2009/02/06 991
437412 이대나 명동에 메이크업하고 헤어 괜찮은 곳 아시나요? 1 동생결혼식 2009/02/06 321
437411 상봉 코스코에 아몬드가루 있을까요? 3 .. 2009/02/06 489
437410 첫째 때 입덧 없었는데 둘째 입덧하면 뭔가 이상한가요? 7 입덧중..... 2009/02/06 1,267
437409 개인주의로 살까봐요.! 9 끙~ 2009/02/06 1,532
437408 잠실 근처에서 인스턴트이스트사려면 어디로 가야해요? 4 알려주세요 2009/02/06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