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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인연끊은 친구가..

.. 조회수 : 10,839
작성일 : 2010-04-08 13:57:35
시댁과 인연끊고 명절만 잠깐 들르는 친구가 있어요
시댁에서 살다 맘이 상해 분가하면서 인연 끊었는데
이번에 전세금이 넘 올라
남편 보내 1억만 받아오라고 하겠다네요
주실지 모르겠다..라고 했는데
시댁에서 받을 유산 미리 달라고 할거라고 하네요
남편은 가기 싫다 그러고 있어서 저녁마다 싸운대요
우린 차라리 집을 줄이고 이사가라고 그러는데
죽어도 그건 못하겠다네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서 여기다 물어봅니다
시댁과 인연 끊으면 도움도 끊어야 하는게 아닌지요?
IP : 121.253.xxx.20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8 2:01 PM (122.37.xxx.148)

    휴...그러게요
    시댁으로부터 받을 건 받으면서 간섭하지는 말아라..는 마인드..가 씁쓸해요. 돈이 뭔지...돈이 무섭긴 하네요

  • 2. ..
    '10.4.8 2:01 PM (211.215.xxx.209)

    죄송한데요..님 일도 아니고 친구 일인데..지나친 관심이네요^^

  • 3. ............
    '10.4.8 2:01 PM (220.126.xxx.14)

    되게 못됐네요.. 기본 마인드가........
    친구 사이에서는 안 그러나요...??
    저런 마인드면 친구 사이에서도 이해타산 엄청 따질 거 같어요

  • 4. ..
    '10.4.8 2:02 PM (180.227.xxx.26)

    친구가 좀 지혜로운 이기주의자였다면 미리 다 받고서 인연을 끊었을텐데..
    현명하지 못하고 철저한 개인주의자네요

  • 5. 인연을
    '10.4.8 2:02 PM (61.77.xxx.78)

    끊던 안끊던 상관없이
    시부모한테 맡겨 놓은 돈이라도 있답니까?
    왜 자기가 나서서 돈을 해놔라 마라지요?
    완전 사채업자 같네요.

    시부모님 재산은 시부모님거고
    유산을 물러주는 것도 시부모님 맘인데
    왜 친구가 당당한지 모르겠군요.

    정말 기본이 안됀 사람 같아요.
    자기네 형편에 맞게 살아야지...

  • 6. 그런 친구와는
    '10.4.8 2:05 PM (110.10.xxx.216)

    인연을 끊으십시오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요...
    나중에 님한테도 그런 행동할까 겁나네요

  • 7. 시댁과
    '10.4.8 2:20 PM (210.108.xxx.19)

    인연을 끊으면 시댁 돈과도 인연을 끊어야 하는것 아닌가요...인연은 끊으면서 돈은 받아오라고 한다..게다가 유산?

  • 8. 요즘
    '10.4.8 2:21 PM (59.29.xxx.218)

    이런 며느리들이 있더군요
    하는건 싫고 받는건 당연하고 안주면 원망 하는...
    시부모들도 불쌍합니다

  • 9. 휴..무섭네요.
    '10.4.8 2:34 PM (222.106.xxx.110)

    어떤 일로 시댁과 인연을 끊었는지는 모르겠지만...유산을 미리 받아오는거라니..참...
    전 젊은 사람이지만...정말 저렇게 살지 말았으면...

  • 10. ?
    '10.4.8 2:35 PM (175.112.xxx.148)

    인연 끊었다면서 명절날 잠깐 들르는건 또 뭔가 했더니 돈 뜯어내려고 잠깐 들른거였나보네요?정말 웃기지도 않는 사람이네요.명절만 잠깐 들르면 유산 달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거라 생각 하나봐요.끊었으면 깔끔하게 바라지도 말아야지..나중에 자식들이 명절에 번개처럼 들렀다 가고 돈이나 내노라고 그대로 따라하겠군요.

  • 11. 무크
    '10.4.8 3:35 PM (124.56.xxx.50)

    인연을 끊은 게 아니고 직무유기 아닌가요?
    받아먹을 껀 받아먹겠다는 건 칼만 안 들었지 강도랑 뭐가 다른지.....
    그 친구분 때문에 남편분까지 화 당하겠네요........저런 며느리 되지 말아야지~~

  • 12. 나쁜친구
    '10.4.8 3:36 PM (119.192.xxx.220)

    네요. 댁도 물안들으려면 인연 끊던지 따끔한 충고를... 자식이 보고 배워요

  • 13. -.-
    '10.4.8 3:55 PM (115.143.xxx.210)

    저런 사람 있답니다. 손위 형님, 시어머니랑 다투고 시집에 발 끊었는데
    아버님 정년퇴직 즈음 돈 빌려 집 사더군요. 참 얼굴도 두껍지...

  • 14. 전 이런
    '10.4.8 4:06 PM (121.138.xxx.190)

    며느리 얘기도 들은걸요.
    시댁에서 집 사줬는데, 그거 날 위해 사줬냐, 아들 위해 사줬지.
    자기도 살고 있으면서... 하나도 안고맙다. 더 난리치는 여자. ㅋㅋ
    진짜 어이상실이던데요. 그렇게 자기위주로 사니 주위사람이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자기만 억울한데다... 결국은 자기만 편하죠, 뭐.

  • 15. 흥...
    '10.4.8 4:55 PM (218.153.xxx.122)

    별 미친*을 다 보네요~~
    어쩌다 그런걸 며느리라고 보았을까요...ㅉㅉ

  • 16. 어이
    '10.4.8 5:40 PM (115.136.xxx.24)

    어이없네요

  • 17.
    '10.4.8 6:10 PM (220.117.xxx.153)

    현명하면 미리 받고 인연끊는다구요??
    정말 저도 며느리지만 너무들 하시네요,,
    시부모님도 그 돈 안 먹고 안 입고 모은 돈입니다.
    시부모입장에서도 한번 생각을 해보시지요,,,

  • 18. ....
    '10.4.8 8:10 PM (180.70.xxx.102)

    저런 며느리 보게될까 겁나네요.

  • 19. 남의 사정
    '10.4.8 8:24 PM (112.154.xxx.221)

    얘기만 듣고는 속속들이 몰라요. 합가해서 사는 동안 1억으로도 회복될수 없는
    정신적인 고통이 있었는지도 모르죠. 인간성 상실되는것 한 순간이더라구요.
    당하고 , 또 당하고...그러다 보면... 편드는 건 아니구요. 친한 친구분이라니
    그런일로 나쁜년이라고 오해하지는 말았으면 하구요. 속내막은....당사자들만
    알겠지요.

  • 20. 돈은
    '10.4.8 8:26 PM (221.138.xxx.36)

    참 치사스럽지만 포기가 안되는 요물인가 봅니다.

    있는 집 자식들 중 그런 사람 많이 봤네요.
    더러워서 발 끊고 싶어도 돈이 포기가 안되서 관계유지 하고 있다.
    결국은 부모님 보험(상속)타서 룰루랄라 잘 살더군요.

  • 21. 저런여자는
    '10.4.8 9:26 PM (221.140.xxx.150)

    왠지 남편한테 나중에 버림받을꺼란 생각드네요.
    윗님...아무리 살면서 힘들어서 회복될수 없는 고통이 있다고 해도
    연끊고 살면서 유산 미리 땡겨 간다는 식의 저런 생각은 가당키나 하다고 생각되나요?
    그리고, 저런 여자가 합가해서 살면서 고통을 받았겠어요? 주면 줬지..
    남편이 안됐네요, 지가 선택해서 사는 여자지만, 한심하다는 생각듭니다.

  • 22. 말도안되
    '10.4.8 10:29 PM (110.9.xxx.245)

    이런 경우없는 얘기가.....

    시댁에 돈 맞겨둔거 찾아오는거랍니까?....한마디로 웃겨요

  • 23. 달란다고
    '10.4.8 10:40 PM (124.195.xxx.14)

    주시겠습니까?
    남편도 안 받겠다고 싸운다면 어려운 일이지요
    어차피 못 받을 거 같은데
    실속없이 부부분란만 일으킨 셈이 될 것 같아요

  • 24. 정신상태가
    '10.4.8 11:38 PM (118.220.xxx.224)

    썩어빠졌네요.
    정신적으로만 독립했다.. 연끊었다 큰소리 칩니까?
    아쉬울때만 자식이다 하고 찾아가면.. 나라도 정떨어질 것 같네요.

  • 25. 으이구.
    '10.4.9 12:46 AM (121.179.xxx.30)

    남편도 갈 입장이 안되니까..안간거겟지요..
    나라도 그런 며느리 절대 한 푼도 안 줄것 같아요..

  • 26. 정신상태가
    '10.4.9 9:41 AM (61.76.xxx.130)

    정신상태가 이상하네요.

    유산이라니... 참 어이없읍니다.

    장성한 아들과 딸 이 있지만 저런며느리 볼까 무섭네요.

  • 27. ..
    '10.4.9 9:57 AM (180.66.xxx.88)

    명절엔 간다면서요?

    완전 인연끊은건 아니네요

  • 28. 울올케도
    '10.4.9 10:53 AM (121.159.xxx.168)

    어쩌면 울올케랑 똑같은 사람이 또 있네요. 울올케두 자기 사는 집있으면서도 부모님 집두 자기 집이라구 생각했었데 (자기 사는집두 보모님이 보태줘서 산집입니다.) 부모님이 빚이 있어서 사시는 집을 팔수밖에 없게되었는데 올케한테 돈 모아놓은거 있으면 빌려달라해두 한푼도 모은돈 없다구 하더만 부모님이 집을 팔아서 빚을 갚았더니 시댁에 발길끊고 인연끊고 왕래를 안합니다. 자기집 부모님 맘대로 팔았다구.. 부모님이 평생 뼈빠지게 모아서 샀던 집인데 그게 어떻게 자기집입니까? 울올케 여태 살면서 시댁에 크게 돈쓴적두 없구요. 모든 행사를 시누이랑 형제들이 똑같이 나누어서 돈내구 했습니다. 그러면서 큰며느리 대접 안해줬다구 발길끊고 명절때도 안옵니다. 그동안 부모님 얼마 안되는 재산 보구 가식떤것 밖에는 안됩니다. 참 싸가지 없구 상식이하인 인간들 많습니다. 이런 올케 어떻게 해야합니까?

  • 29. d
    '10.4.9 11:00 AM (125.186.xxx.168)

    내 입장이라 생각하니 어이없는거죠. 평소에 남편하고도 마음고생하며 사는데, 거기다가 돈가져오라고하면 ㅎㅎㅎㅎ남편분 진짜 기가찰듯 ㅎ

  • 30. 에휴
    '10.4.9 11:03 AM (211.49.xxx.82)

    가끔보면 정말..너무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요...

  • 31. 혐오스럽네요.
    '10.4.9 12:27 PM (114.129.xxx.79)

    저는 딸말 둘이라 며느리 볼일 없지만... 저런 여자 혐오스럽네요.

  • 32. 흠...
    '10.4.9 12:36 PM (112.150.xxx.141)

    친구 맞나요?
    저라면 이런 데서 친구 뒷말은 안하겠어요.
    친구한테 직접 말하죠..너 그러면 안되는 거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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