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작성일 : 2010-04-08 13:52:25
845616
지난 주 토요일 이웃 친구 아들이 결혼을 했어요..
10여년 정도 이웃에서 그냥 알게 되었고 나름 예의 갖추며 지냈었는데..
작년 울 아들 결혼때 입었던 치마를 빌려입겠다고 하길래..
한번 입고 말것을 안맞추겠다고 하더군요..
맞추지 않을거면 입으라고 치마색깔 빽이랑 노리개까지 빌려달래서
가져가서 결혼식을 잘 끝냈지요..
사흘쯤 지나서 전화가 왔어요..
결혼식때 고마웠다고하면서 옷 이쁘게 잘 입었다고 치마 드라이는 어디서 하느냐고..이동네서 해도 돼?
아무데서나 하면 되지요 뭐~크린토**도 있고 답을 했음에도 자기껀 안할 건데 어쩌구..
뭐 묻은거 없음 그냥 주세요..하자마자 그럼 울집에 들려....
저도 결혼식 끝나고 드라이해서 넣어두었던 옷을 빌려 갔으면
당연히 세탁을해서 돌려 주어야하는게 아닌지...
치마길이도 맞지않아서 어깨쪽에 듬성듬성 꿰매서 입었으면
실밥을 뜯어서 원상대로해야 되는건 아닌지..
난 쇼핑빽에 넣고 드라이 포장으로 가져갔건만
비닐봉지도 없이 한복 치마 반으로 접어 주렁거리며 들고
구겨진.. 입었던 그대로 돌려 받으면서 참 기분이 그랬습니다..
아직도 마음 속 껄끄러움이 남아 주절거려 보네요..
IP : 119.67.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8 1:57 PM
(58.234.xxx.17)
이번 기회에 그사람 진면목을 알아보셨네요
이제 서서히 거리두고 인간관계 정리하실 일만 남은거 아닌지요........
2. 참
'10.4.8 2:16 PM
(121.178.xxx.164)
별사람 다 있어요.
3. 무경우
'10.4.8 2:50 PM
(175.115.xxx.22)
울 동네도 진상 하나 있었어요. 골프칠 형편도 못되는 진상이 하도 골프신발 빌려달라길래 한번도 않 신은 새 골프화를 낙아채듯 빌려가서 일주일이 지나도 않주길래 달라고 전화했더니 온통 가죽에 스크래치 내서 가져왔어요. 백수남편에 친정에 빌붙어서 뭐좀 않나오나 하며 사는주제에 뭔 골프..인간관계 정리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7402 |
이대나 명동에 메이크업하고 헤어 괜찮은 곳 아시나요? 1 |
동생결혼식 |
2009/02/06 |
321 |
| 437401 |
상봉 코스코에 아몬드가루 있을까요? 3 |
.. |
2009/02/06 |
489 |
| 437400 |
첫째 때 입덧 없었는데 둘째 입덧하면 뭔가 이상한가요? 7 |
입덧중..... |
2009/02/06 |
1,307 |
| 437399 |
개인주의로 살까봐요.! 9 |
끙~ |
2009/02/06 |
1,533 |
| 437398 |
잠실 근처에서 인스턴트이스트사려면 어디로 가야해요? 4 |
알려주세요 |
2009/02/06 |
293 |
| 437397 |
성폭력 상담사 어떤가요? 4 |
문의 |
2009/02/06 |
502 |
| 437396 |
위기의 주부가 끝났나요? 5 |
... |
2009/02/06 |
572 |
| 437395 |
올해 꼭 장만하고 싶은 물건 있으세요? 21 |
소비계획 |
2009/02/06 |
1,803 |
| 437394 |
죽전동 추천 좀 해주세요 2 |
이사 |
2009/02/06 |
448 |
| 437393 |
5세 봄가을원피스,, 7부소매 실용적인가요? 1 |
육아 |
2009/02/06 |
633 |
| 437392 |
이무기가 어떻게 생겼나요? ^^;; 글구 이런것도 태몽일까요? 4 |
곰아줌마 |
2009/02/06 |
1,379 |
| 437391 |
어제 순간포착.. 무덤찾는 외국인남편. 9 |
감동.. |
2009/02/06 |
1,596 |
| 437390 |
맞벌이 하시는 분들 남편 혼자 버는 것 보다 저축 많이 하시나요? 17 |
조언 구해요.. |
2009/02/06 |
2,190 |
| 437389 |
알바퇴치 4 |
하하하 |
2009/02/06 |
325 |
| 437388 |
7개월 아기가 빈혈같아요. 7 |
빈혈 |
2009/02/06 |
498 |
| 437387 |
고관절이 안 좋은데 헬스 괜찮을까요? 4 |
30살.. |
2009/02/06 |
699 |
| 437386 |
초등학교 옆 동 시끄러울까요?? 11 |
탈출 |
2009/02/06 |
704 |
| 437385 |
불교계의 분위기? 경향? 그런 게 궁금해요... |
.. |
2009/02/06 |
234 |
| 437384 |
요즘 젊은 여자들.. 남편한테 호칭이... 38 |
호칭 |
2009/02/06 |
2,218 |
| 437383 |
저도 복비.. 3 |
하마 |
2009/02/06 |
343 |
| 437382 |
어제 생로병사.. 1 |
견과류 |
2009/02/06 |
740 |
| 437381 |
피아노 베란다에 두신 분 계신가요? 15 |
고민중 |
2009/02/06 |
2,057 |
| 437380 |
복비 4 |
.. |
2009/02/06 |
382 |
| 437379 |
혹시 차량용 냉장고 사용하시는분 있으신가요? 1 |
사고파 |
2009/02/06 |
338 |
| 437378 |
꿈에 대통령이... 7 |
박복녀 |
2009/02/06 |
597 |
| 437377 |
사촌들 서로 자기 자랑... 1 |
.. |
2009/02/06 |
522 |
| 437376 |
천연조미료 파는곳 알려주세요~ 1 |
보티사랑 |
2009/02/06 |
501 |
| 437375 |
한라봉이 단맛보다 신맛이 더 강해요 7 |
한라봉 |
2009/02/06 |
1,488 |
| 437374 |
밖에만 나가면 미운말로 소리치는 딸아이,, 어쩜좋을까요..? 1 |
아이. |
2009/02/06 |
383 |
| 437373 |
인터넷 전화 쓰시는 분 14 |
질문 |
2009/02/06 |
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