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주가가 1700근방이라 펀드환매러시라고 하는 기사를 보고
주가 900선까지 내려가고 이제 600까지도 내려간다고 여기서 난리였었죠.
여기회원님들 중에 반토막이라도 건지자는 심정으로 (나 포함) 그 당시 펀드환매많이 했는데
여기 회원만 환매안하면 바보되는 분위기였나
다른 많은 사람들은 그냥 들고 있었나봐요.
요즘 1700가까이 되어서 원금회복이 거의 가까와 환매러시라고 기사나 났네요.
그 때 내가 얘기해서 펀드환매한 분도 계셨는데 그 분에겐 정말 죄송하기 짝이 없네요.
부동산이고 투자고 다 자신의 판단과 책임이라는 거 돈 잃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네요.
여기 글 올리시는 분들 ,아무 글이나 퍼대지말고
글 읽는 분들도 여기 올려지는 글이라고 다 믿진 마시기바랍니다.
1. ..
'10.4.8 9:33 AM (222.107.xxx.125)요즘 모 금융기관 광고 중에
몇 년묵은 펀드때문에 고민하니 김국진씨가 '옮겨'라고 말하면
김태원씨가 '네가 옮기란다고 옮겨?'라고 되받는 장면 있잖아요.
그 장면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모든 투자의 책임은 내가 지게되는 거죠, 뭐.
저도 그때 환매 안했거든요,
요즘 환매 할까 어쩔까 생각중이긴 한데...잘 모르겠네요.2. 전 회복 못했어요
'10.4.8 9:42 AM (125.131.xxx.199)2008년으로 기억하구요.
제껀 작년이 만기였는데, 큰돈 아니니 지켜보자는 심정으로 하나는 해지하고 하나는 만기까지 뒀는데, 결국엔 작년 만기 시점까지 회복은 안되더라구요.
물론 주가 900일때보다는 좀 더 회복됐지만, 이미 82에선 가을이 아닌 봄 그리고 여름에 위험하다고 했었어요.
만기시점보다는 차라리 82에 펀드 위험하다는 글 처음, 한두개 올라왔을때가 손실이 덜 났었습니다.
그때 -10%라 해지하려다 설마 하고 안했었는데 만기때는 결국 -30%로 끝났네요.
올해까지 끌고 갈수 있는 펀드였다면 회복이야 됐겠지요. 제 경우엔 그때 해지 하는게 맞는거였죠.3. 그당시엔
'10.4.8 10:15 AM (121.144.xxx.174)위험하다고 했어도 설마 하고 계속 들고 계셨던 분이 대부분이었고
결국 가장 주가가 계속 떨어지기 시작하니 그때서야 던지기 시작한거죠.
물론 더 손실 본 사람들은 본전 생각에(원금마저 까 먹는 상황이었으니) 울며겨자먹기로 들고 간거라고 봅니다.
그 펀드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브릭스니 유럽이니 러시아니 원자재 등등 당시 국외상황도 눈만 뜨면 위험하단 소리 뿐이었구여.
아무 글이나 퍼댄게 아니라 그 당시 그대로라면 제2의 imf라고 여기저기서 글들이 올라오니
정부에서도 그리 만만한 연기금으로 방어한거죠.
내 펀드 손실 하나만 볼게 아니라 그 당시 상황까지 생각한다면 발 빠르게 환매한 사람들이
현명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4. 국민연금의 힘
'10.4.8 10:28 AM (59.11.xxx.185)그럼 나중에 연금은 믿지 못하게 될수도 있겠죠.
어쨌든 판단기준은 이 사회가 미국식 자본주의사회 + 천민자본주의사회, 임을 명심하고,
국가라는것도 실체가 없고,
누가 그 국가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굴러간다고 생각하면..
그럼 판단은 본인이 알아서...5. 펀드
'10.4.8 10:43 AM (222.101.xxx.205)신랑꺼 펀드 -30%까지 떨어졌는데 작년부터 다시 올랐어요.(국내펀드)
다시 25% .. 그냥 장기적으로 가지고 있을려고요..6. 하바나
'10.4.8 10:56 AM (116.42.xxx.48)이거 한가지만 이야기 하죠
1997년 IMF때 공적자금 168조 투입
2008년 금융위기 공적자금 186조 투입
감이 오십니까!
자기가 손해보면 전체가 손해보는것은 아니잖습니까?
이걸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나,,,7. 뭐...
'10.4.8 11:48 AM (112.155.xxx.13)그런데 펀.드 20% 올랐는데 물가도 20% 이상 오른거 같네요..
펀드 라도 오른거 다행이죠....쓰는 돈 보다는 펀드금액이 더 많으니 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야 올라서 이익이기는 하지만 국가 전체로 보면 그게 그거는 맞는 이야기네요...
특히나 내가 돈도 없고 뭐 번거도 없는경우에는 더 힘들겠죠?
월급만 받고 기다려서는....
그래도 돈 벌수 있는 분들은 행복한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6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4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1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