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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들 키우시는분들 한달 식비 얼마나 드세요?

초등맘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0-04-08 03:30:46
초등학생 아들이 2명 있는데 아이들이 작년하고 올해가 틀리게 너무 많이 먹습니다..

급식하고 오면 그때부터 간식 간단하게 먹이면 2번 좀 거하게 먹으면 한번..

저녁은 6시쯤에 먹고요..

쌀이나 장류는 시댁이나, 친정에서 갖다 먹는데도 부식값이며, 간식비 이번달

가계부를 보니 신랑,저, 아들2 이렇게 해서 한달에 50만원 정도네요..

정말 더이상 아낄곳은 식비밖에 없는데 여기서 더 줄이자니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요즘은 외식으로 삼겹살집이라도 가면 남편이랑 저는 그냥 야채만 실컷 먹고

애들만 고기로 배불려 오네요..

조금만 지나면 치킨도 한마리로는 모자랄것 같네요..

그래도 자식 입에 들어가는건 아깝지가 않고 한없이 이뻐보이네요..



IP : 118.219.xxx.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8 7:23 AM (211.49.xxx.134)

    외식으로 그걸 다 채우려면 한도 끝도없을겁니다
    요즘 물가가 워낙 살인적이잖아요 .저같은경우 통닭이며 탕수육이며 몽땅 엄마손표로
    해결하니 생닭한마리 4천원이면 요즘 키친토크에 저유치킨따라해보니 쥑이드만요.
    남들 몇만원 들여 즐기는거 전 몇천원으로 해결합니다

  • 2. ...
    '10.4.8 7:55 AM (211.177.xxx.179)

    외식 안해도..
    정말 식비 많이 듭니다..

    생닭 튀겨줄려해도.. 생닭만도 보통 7~8천원쯤+식용유 2천원쯤 하던데요...
    탕수육 해줘도... 고기값만 만원, 야채 3~4천원. .

    이거만해도 만몇천원인데.. 문제는 이건 그냥 간식일 뿐이라는 거죠.. --;

  • 3. ....
    '10.4.8 8:01 AM (211.49.xxx.134)

    윗님 그런가요 ?
    저희동네는 중닭 4천원이고 돈육 살코기부분은 이천사백원입니다
    식용유도 저유해보니 팬에 깔기만해도 되던걸요

  • 4. ^^
    '10.4.8 8:30 AM (222.101.xxx.142)

    밖에서 파는 빵이랑 우유만 두녀석 먹이려고해도 5-6천원 들더군요..
    거기다 저녁먹으면 과일도 좀 먹여야하고 과일은 사과 작은것하나도 천원이고 딸기 작은팩하나도 오천원하니
    우유랑 과일 간식 이렇게 따지면 그것만해도 삼십만원은 드는 것같아요

  • 5. ㅜ.ㅜ
    '10.4.8 8:32 AM (118.217.xxx.14)

    저희집 6학년 딸아이 아래로 남동생 둘 이런데 식비가 장난아니에요
    귤 10Kg ㅅㅏ과 한상자 배 6개 한상자 토마토 4kg 딸기 3kg 바나나 .... 1주일 과일만 이 정도 먹어요 ㅠ..ㅠ
    쌀 20kg를 3주에 먹구요 빵이나 이런 건 거의다 만들어 먹여도 재료비가 무시무시 하고
    간식을 다른 집 아이들 식사 수준으로 먹어요
    하루 4끼를 먹는 셈이죠 ㅠ..ㅠ

  • 6. 첫댓글님
    '10.4.8 9:21 AM (116.121.xxx.202)

    닭한마리에 4천원인가요 홈플러스 롯데마트 다니는데
    보통 7-8천원 하던데요
    그리고 저유 할때는 닭봉이나 윙이 맛있어서 그걸로 하는데
    500그램에 그것도 아마 6천얼마였던거같아요
    우리는 애하나에 세식구인데 하나갖고는 택도 없고 두개 사야합니다
    거기에 올리브유로 튀기면 사먹는거나 별반 차이 안나더만요
    그리고 남자 아이 둘인데 한달에 부식비가 50만원이면 많이 들어가는건 아니지싶네요

  • 7. 물가가 올라서
    '10.4.8 9:51 AM (125.131.xxx.199)

    원글님네 아이들이 자라서 더 먹기도 하겠지만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래요.
    저희집의 경우엔 제가 워낙 간식을 좋아해서 아이들보다는 제가 밥 보다는 빵이나 과자, 요플레 등등 간식으로 끼니를 떼우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들 어릴때나 지금이나 간식 사대는 수준은 비슷합니다.
    근데 정말로 식비가 거의 30%는 늘어난거 같아요. 저희집도 아이들이 좀 자라긴 했지만 그렇다고 제가 더 많이 사대는건 아니예요.
    제가 요즘 다이어트 차원에서 간식을 줄이고 대신 아이들이 자라서 좀 더 먹는편이거든요.
    여하간 구매하는건 비슷한데 물가가 올라서 식비는 많이 늘어났어요.
    특히 외식비 많이 올랐어요. 5천원짜리 밥 파는곳 찾기 힘들어요. 저희동네 칼국수 5천원, 짬뽕 4,500원 밥 종류는 젤 저렴한게 6천원이예요.

  • 8. ..........
    '10.4.8 10:39 AM (59.4.xxx.103)

    외식안한지 오래되었어요. 애들 먹는것보면 슬그머니 젓가락 내려놓습니다.
    그려~나라도 덜 먹어야지 ㅠ.ㅠ

  • 9. 겨울방학
    '10.4.8 10:52 AM (219.254.xxx.39)

    완전 후덜덜,
    솔직히...왠만한건 직접 해먹이는데...
    좋은 재료 쓰고...성장기 아이들인지라...
    생선...닭...육고기류...그리고 과일들...
    솔직히 100만원가지고도 모자랐어요...남자 초등2/4 학년...
    쌀도 사먹어야하는데...어찌그리 푹,푹 줄어드는지...
    요즘은 그래도 살만하네요.점심 한끼라도 먹고 들어오니....
    그리고 물가도 워낙 많이 올랐지요?
    치킨 14000~18000짜리 하나 시키면...아빠 먹을것도 없이 먹어치워서...
    요즘은 배달 음식 끊었네요...
    예전에는 하끼 뗴우자고 먹었는데...요즘은 간식 수준인지라...

  • 10. 7인 가족
    '10.4.8 2:01 PM (121.184.xxx.180)

    저희 시부모님, 우리 부부, 중2 아들 초6아들 5살 딸..입니다.
    쌀 한달 60키로 먹고요,
    마늘, 파 다 ~ 사먹어요.
    가계부 써보니, 한달 50~60만원 나와요.
    계란 한판 일주일.
    김치는 일주일에 한번 담아요.
    오이김치, 총각김치, 나박김치,...
    치킨도 집에서, 김밥도 집에서,
    샌드위치도 집에서 만들어 줍니다...
    시부모님 계시니, 국 없는 밥 못하고요..

  • 11. 아들둘맘
    '10.4.8 2:10 PM (121.132.xxx.104)

    50만원이면 많이 나가는것 같지 않은데요..
    아들둘과 울 부부 이렇게 네식구인데요.
    초등3과 중1....
    엄청 먹습니다...
    외식은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 정도지만 직장맘이다보니 집에서 간식 해먹이는건 꿈같은 얘기구요..
    한참 클때라 애들이 채소보다는 고기종류를 더 좋아하고하니 더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안먹고 비리비리하는것 보다 잘먹으니.. 그걸보면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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