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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그만두거나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면..
시부모님들께 말씀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이렇게 하려고 한다고 말씀만 드리면 될까요..
신랑은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상황.(하고 싶은대로 직장 그만두고 새로운 공부 시작해라)
친정에선 신랑이 그렇게 이야기해도 시부모님이 반대한다면 '네'하고 다시 이야기 꺼내지 말라는 입장.
어찌 할까요.. -_-;;
1. 그냥
'10.4.7 5:33 PM (121.160.xxx.58)통보 '저 다음달부터 직장 그만두고 새 공부 시작해요, 미리 말씀 드려요'
2. 무슨
'10.4.7 5:35 PM (116.38.xxx.229)님 인생을 왜 시부모님이 감놔라대추놔라 하십니까?
사실 님의 의지가 그렇다면 설령 남편이 못하게 한다고 해도 그럴 권리는 없는 거 아니에요?
물론 남편과는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거지만
시부모님은 다르네요.3. 님
'10.4.7 5:37 PM (211.230.xxx.152)친정이 전 더 이해가 안가요
시 부모가 그럼 하라면 하기 싫은 공부도 해야하나요?
하든 안하든 내가 결정하는거죠
시부모님 도움을 (경제적이든 육아쪽이든)
받을거 아닌거잖아요?
통보에 가까운게 맞죠4. 저도
'10.4.7 5:41 PM (168.188.xxx.188)미리 학교 들어가고 나중에 통보했습니다.
그래도 돈주는 학교에 다니니 뭐라 말은 안하시더라구요5. 고민..
'10.4.7 5:42 PM (203.90.xxx.208)친정에선 딸네미 시댁에 미운털 박혀 맘고생할까봐 걱정되서 하신 말씀이시니
딸 입장에선 이해가 되요
하겠습니다 하면 풍파는 예상되는데, 윗분들 말처럼 내인생인데.. 하는 생각도 들고 =+=
고민입니다..6. ..
'10.4.7 6:25 PM (115.138.xxx.72)남편분과 상의해보세요. 남편분이 풍파가 있더라도 얘기하자고 하면 그렇게 하세요. 이런일로 겪을 풍파라면 앞으로 몇번 더 있을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더 미룰필요도 없겠네요..
원글님의 인생은 원글님꺼에요. 그렇다고 안하실껀가요? 풍파 이를킬 어른들이면 늦게 말한걸로도 풍파는 일어날수도 있지요..
변화를 원한다면 갈등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갈등없는 변화는 절대없지요.7. d
'10.4.7 6:42 PM (222.233.xxx.199)님 어머니 어떤분이신지 모르지만,, 저희는 동서가 그만두고 말했더니.노발대발 하셨어요.
내 아들만 고생시킨다고.8. 시민광장
'10.4.7 6:52 PM (211.212.xxx.206)본인의 장래는 본인이 정하고, 물론 홀몸이 아닌만큼 남편분과도 상의하셔서 신중히 정하셔야겠지만,,,
시가에 허락받고 할만한 일은 아니죠...
독립적인 부부가 본인들의 결정을 하는건데...허락을 하니 마니 할일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분만큼 시시콜콜 대화할 사이도 아니고,,
이러저러해서 공부하게됐다~라고 간단하게 말씀드려도 되지않을까요???
노발대발 한다는 시부모도 계시는데,,왜 독립한 자식들의 결정에 이러쿵저러쿵 하시는걸까요??품안의 자식도 아닌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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