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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3학년 남자아이 안경 아님 드림렌즈?

속상하네요. 조회수 : 602
작성일 : 2010-04-07 12:57:23
어제 안과에 가서 시력 측정해보니 0.7정도 나오네요.
약 넣고 하는 검사 끝에 가성근시도 있지만
근시가 진행 중이라서 안경 써야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경을 쓰든 안쓰든 근시는 고등학생에 되어서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하고

일주일 후에 안경 처방해준다고 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덜렁이 녀석이라 안경을 잘 쓰고 다닐지 한 걱정이고,
남편은 아이 시력은 부모탓이라면서 뭐라고 하더군요.

드림렌즈 문의도 했는데 의사선생님은 일단 엄마가 검색해보고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는데
아침부터 검색해보니 그냥 안경을 써야할 것 같기도 하고,
드림렌즈로 편하게 지낸다는 글 보면 마음이 흔들리리고 하고 그렇네요.

겁많은 아이라 눈동자에 렌즈를 끼우면 어떻겠냐고 물으니 너무 아플 것 같다고 대답하는데
저도 여린 아이 눈에 뭘 끼우는 것 자체가 겁이 나기도 합니다.

교실에서 안경을 쓴 친구가 모두 6명이라고 하며 웃는데
좀 속상하네요.

안경과 드림렌즈 둘 중 무엇이 더 좋은 선택일까요?
IP : 122.203.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도
    '10.4.7 3:55 PM (218.155.xxx.213)

    댓글없어 제가 달아요. 울아들 안경쓰다 급속도로 눈이 나빠져 안과의사 꼬임에 드림렌즈 했었어요. 결과는 말리고 싶어요. 밤마다 눈에 낀다고 신경전, 아침에 뺀다고 신경전, 소독하고 뒷일도 많고 0.7정도면 안경으로 시력교정 하세요. 안경쓰는게 뭐 처음엔 속상해도 요즘엔 대부분 눈 나빠요. 울아들 80만원짜리 드림렌즈 고이모셔놓고 안경으로 왔어요.

  • 2. ggg
    '10.4.7 4:06 PM (118.218.xxx.168)

    딸아이 1학년때부터 안경씌우기싫어 하기 시작한지 2년이 넘었어요
    관리 잘해서 아직 그렌즈 그대로 끼고 있고 이후 시력이 더 떨어지지 않아서
    엄마가 귀찮은거 빼고는 아직 눈에 보이는 단점은 모르겠어요
    의사가 꼬신것도 아니고 제가 원해서 한건데 의사가 아무나 할수 잇는거 아니고 모든 상태 봐야 할수 있다고 그리고 하다가 조금이라도 불편함이나 기타 호소하면 그만두어야한다고 바로 오라고 했는데 아직 그럴일 없었어요
    불편함 호소할때까지는 렌즈 하려구요

  • 3. 원글입니다.
    '10.4.7 5:30 PM (125.178.xxx.73)

    두분 감사합니다. 일주일 후에 안경 처방을 위해 내원하라고 했으니 그때까지 고민 해보고 문의해야겠어요.

  • 4. ..
    '10.4.7 9:12 PM (112.144.xxx.117)

    저희 아들도 2학년때부터 드림렌즈했습니다. 나빠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해줬어요...5학년때까지 했는데, 시력은 2학년때 그대로입니다. 제가 쫌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효과는 본것같아요....지금 6학년인데, 한번 바꿔주려고 했으나. 제가 너무 구찮아서리...
    저는 다른 사람한테 강력추천합니다.

  • 5. .
    '10.4.7 9:35 PM (61.74.xxx.63)

    7살짜리 유치원생 드림렌즈 합니다. 처음부터 전혀 거부감 없이 너무 적응잘해서 안과에서 상위1%라는 칭찬까지 받고... 큰아이는 안경끼는데 비교해보면 적응만 되면 진짜 편합니다.
    제가 하드렌즈를 끼는지라 드림렌즈 관리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라서 더 그런지...
    큰 아이도 조건만 되면 드림렌즈로 갈아타고 싶은데 이게 아무나 되는 것도 아니라서 안타까울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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