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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중에서 무섭다는 미분화암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면...
좋은쪽은 본전이고, 젤 나쁠경우를 염두해 두게 되요...
지금 39살이고, 서울대 미세침 검사결과가 몇일후에 나와요...
12월에 모대병원에서 미세침결과 애매하게 나왔다 하여...(오른쪽 5mm세로모양의 좋지않은 모양)
남편이 못믿겠다, 서울대병원가자 해서 미세침 검사했어요.
서울대 박도준샘은 이런저런 얘기 해주셨는데, 미분화암같은 것은 3개월만에 죽을수 있다고.. ㅠㅠ
생김새가 미분화암은 아니라고.. 는 하셨어요.. ㅠㅠ
문제는 작년12월에 찍었던 초음파 영상을 보고 말씀하신거거든요.. ㅠ
그러니 저같은 성격상 미분화암같이 무서운 암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죠..
무엇보다 12월 초음파 자료를 가지고 말씀하셨던거기 때문에...
지금은 4월인데, 그게 갑자기 미분화암으로 진화해서리...??? 결정적으로 지금 오른쪽(결절있는쪽) 임파선도 부었다 가라앉았고, 가슴도 아프고 폐도 아파요..ㅠㅠ
미분화암으로 갑자기 진행된것이면 어쩌죠? ㅠㅠ 검사결과 받으러 샘 만날때까지 넘 떨려요..
1. 아이궁
'10.4.7 12:24 PM (112.150.xxx.40)걱정 붙들어 매셔요. ^^ 미분화암은 정말 확률이 낮답니다., 그리고 젊은 분이면 분화암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도 얼마전에 갑상선암 수술했는데 진단 나오기 전 별 걱정이 너무 많았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암이라고 나와도, 미분화암은 아닐 거예요. 보통 갑상선 유두암이더라고요.
수술과 치료는 지루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다른 암에 비하면 수월한 편이니 많은 걱정은 마세요~.
네이버에 <갑상선암에 대하여>라는 카페 가보시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현직 의사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2. 원글
'10.4.7 1:29 PM (121.136.xxx.99)고맙습니다. 말씀대로 찾아보고 왔어요..
좋은카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 ....
'10.4.7 1:50 PM (112.148.xxx.242)저도 갑상선암 진단 받았는데요..(3월) 애들 방학하는 7월에 수술하려합니다.
님이 알고 계신대로 미분화암은 극히 드물구요...
보통 갑상선 유두종암입니다. 이건 갑상선 절제 수술만하면 30년 생존확률이 감기보다 높다는 바로 그녀석이죠.
님...
저도 같은 상황이라 님의 맘을 알 것 같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어려운 수술 아니라고 하시니 힘내고 알차게 웃자구요.
이거 별꺼 아니라는 생각으로요. 화이팅~!!4. .
'10.4.7 9:03 PM (121.88.xxx.90)저는 갑상선에 물혹(?) 달고 삽니다.
미분화암이란 소리도 처음 듣고 말씀들 나누시는 용어도 낯설지만 원글님 용기내시고 가벼운 병이일거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너무 걱정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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