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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개랑 중학교전의 아이들이랑만 있게 하지마세요.
개는 작든 크든, 일단 늑대에서 시작된거에요.
토이견도 계량이 되어서 작게된거지 원종은 마찬가집니다.
본성이 발현되면 얼마나 잔인해질지 모른다는겁니다.
성인과 있을때는 괜찮지만, 아무리 순하고 아무리 사랑스럽고 아무리 아이와 친한개라도
어른들이 밖에갈때, 엄마가 잠깐 쓰레기버리러 갈때는 철장안에 넣어놓고 가세요.
정말, 애들한테 어떻게 될지 몰라요.
개가 한번 빡돌아서 물기시작하면 크게 잘못되면 끝을 볼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토이형견종이라도 절대로 애들이랑만은 있게하지마세요.
애가 건드리건 뭘하건 개가 물면 애들만 손해에요.
가끔가다 우리애는 안물어, 우리애는 정말순해 하시는 애견인분들 성인과있을때 이야기지
아이들과는 몰라요.
1. 맞아요..
'10.4.7 12:16 PM (119.148.xxx.40)어른은 모르는데..
아이들은 얍 본데요..
그래서..갑자기 돌변하면서..
우리 옆집요..주인이 어린이 혼자 있을때.물던걸요.. 어린이들만은 정말 조심 해야 해요..2. 음...
'10.4.7 12:23 PM (122.32.xxx.10)언제든 돌발상황은 생길 수 있는 거에요.
집에서 키우는 개라고 해서 절대로 안심하시면 안되요.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특히 어린아이와 개만 두지 마세요.
저도 가까운 이웃중에 그래서 아이가 심하게 다친 경우가 있어요.
이 집도 강아지 아주 어릴때 데려와서 얼마나 자식처럼 키웠는데요...
그 댁 어른들이 그래서 더 말도 못하게 배신감 느끼셨답니다.
세상에 100%는 없구요, 내 아이가 당하면 그땐 후회해도 늦어요.3. 애견인
'10.4.7 12:32 PM (98.248.xxx.209)저도 밑의 글에 댓글 쓰고 왔네요.
개들은 반드시 서열훈련/복종훈련을 시키면서 키워야 합니다.
그게 제대로 안되어있는 개들은 아이들을 자기보다 밑으로 보고 서열을 세우기 위해 위협하고 물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한번 물기 시작한 개들은 여간해서는 그 버릇을 고치기가 어려워요.
애견인구가 많은 미국도 주인을 무는 개는 심한 경우에는 안락사도 시킨답니다.
그만큼 서열이 흐트러지면 교정이 어려운 거죠.
저는 그 원글님이 밤에 아이를 혼자 자게 두고 나가신 게 너무 놀라웠어요.
며칠 전에 5살 짜리 아이를 잠들었다고 차에 두고 사무실에 올라갔다 왔다는 아빠 얘기가 베스트에 올라가서 보고 혀를 찼는데, 이분도 안전불감이신가 봐요.
개랑 한 방에 있으면 뭐가 다른가요.
개가 지켜줄 것도 아니고요.
아이들에 대한 안전감각이 너무 둔감해진 것같아요.4. 어른도뭅니다
'10.4.7 12:33 PM (183.99.xxx.2)개들이 혼자..라고 생각하면 날카로워지나봐요
저희집개는 미니어쳐푸들이었는데...
저를 주인으로 알고 살았거든요.. 동생 대학다닐때 집에오니 낮에 개랑 둘이만 있었는데
기분이 안좋은거 같아 안아줄라다가 물렸어요 --;
바로 응급실가서 13바늘 꿰매고.. 바로 손목동맥옆이라 큰일날뻔했답니다
개들은 돌변할수있어요... 절대 믿지마세요... 아이뿐아니라 어른도 물구요5. 간혹
'10.4.7 12:34 PM (125.132.xxx.233)주인을 무는 개도 있잖아요.
얼마전에 마라도나도 자신의 개한테 물려 수술했다고 하고
미수다에 나왔던 브로닌이란 처자도 오랜만에 남아공 집에 갔다가 얼굴을 물렸죠.
개가 참 인간에게 친숙하고 사랑스러운 동물인데 순간적으로 자신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상황이라고 느낄 때 자기도 모르게 이빨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6. 지나가다
'10.4.7 12:37 PM (221.164.xxx.3)애들이 조금 크면 개가 애들을 동료로 인식하게 되요.
그러면 서열싸움을 벌인다고 개가 설치는경우가 결국 애들이 물리는겁니다.
개가 나빠서 그런거 아니에요.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아서 생기는거죠.
중학생이후 몸집이 어른만해지면 괜찮아져요.
사랑으로 키워도 자식도 내맘대로 안되듯이 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오히려 개는 애들을 물어도, 개입장에서는 잘못이 아니에요.
개의 생리를 생각하면 정상적인겁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아이들을 미리미리 보호해야한다는겁니다.7. 개는
'10.4.7 12:40 PM (118.222.xxx.229)본능에 충실한 동물이지요...사람이 개의 머리에 손을 가져갈 때 그것이 나를 때리려는 손인지 나를 쓰다듬으려는 손인지 개는 잘 모릅니다...
그러니 적어도 개를 키운다면 주인이 주의해야지요. 자기들이 방심해놓고 개를 욕하는 건 자기 자신에게 손가락질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개 성격이 어떤지는 그 주인이 제일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8. 키우기나름
'10.4.7 12:40 PM (59.13.xxx.217)주인을 지키려다가 대신 죽는 개들도 있쟎아요.
a는 b다 라고 단정지을수 없는 거예요.
개의 본성이 잔인하니 조심해야한다...글쎄요...너무 오바된 표현같네요
개는 이성적이지 못하니 조심해야한다..가 맞는 표현같아요.
암튼 어린아이와 개를 혼자 두는건 절대 안되는 일이지요.예방 차원에서...9. ㅡㅡ;
'10.4.7 12:42 PM (211.182.xxx.1)남자,,여자도., 차별한다는 얘기 들었네요..
울 늙은 강쥐가 그러거든요...
원글님 글 마음에 새깁니다..
다치면.. 아이만 손해니까요.. 감사합니다.10. 지나가다
'10.4.7 12:47 PM (221.164.xxx.3)59.13.80.xxx 님 나쁘지 않아요.
개가 본능에 충실해질때가 있는건 개 입장에서 당연한거에요.
다만, 아이들은 보호해야하니 어른들이 미리 조심을 하자는겁니다.
위에 애견인님 말대로 복종훈련을 잘하면 전혀 문제없고 충성스러운 개가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복종훈련을 잘하는게 아니거든요.
아마, 절반이상이 복종훈련 제대로 안 되어 있을겁니다.
특히, 애견들은 더더욱...
제 말은 애있는 집은 기르는개가 충직하다 공격안할것이다 믿지마시라구요.
개가 나빠서가 아니라 내 애를 위해서요.
다시말하지만, 개가 사람을 물어도 사람입장에서나 나쁜거지 개입장에서는 나쁜거 아니에요11. ..
'10.4.7 1:11 PM (116.41.xxx.78)원글님 맞는 말씀 같아요.
시누네 개.. 강아지라고 해야 맞겠네요.
참 작고 귀여운데 저한테는 접근도 못하는 녀석이
4살이었던 저희아이에게는 어른들 잠깐 거실에 나가 있는 사이에
저희아이에게 와서 으르렁 거리더군요.
얌전하고 정말 개에게 암것도 안한 아이인데..
그때 알았죠. 동물도 어린아이보면 얕보고 서열다툼 한다는 것을요.
와서 서열을12. 진돗개
'10.4.7 1:21 PM (211.107.xxx.79)저는 진돗개 키우고 있는 데 항상 조심합니다. 개들은 순식간에 자신을 보호하려는 보호본능을 입으로 하잖아요. 사람이야 말로 한다던가 손으로 툭 친다든가 하지만.
개 키울때는 항상 조심해야해요. 하물며 애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지요.13. .
'10.4.7 2:01 PM (121.172.xxx.186)저도 임신전부터 키우던 10살 가까이 된 강아지
두돌된 딸이랑 같이 키우고 있는데
딸아이는 이뿌다고 표현하는건데 강아지 입장에서는 괴롭히는거라 느낄만한 상황이 꽤 있는데
그래도 강아지가 끽 소리도 않고 다 받아주고 잘 지내긴 하지만
절대로 아이랑 둘만 놔두는건 생각 조차 안해봤어요
평소에 아무리 순하다 해도 짐승이니까요14. ..
'10.4.7 2:22 PM (24.16.xxx.111)본성이 잔인한다는 건 좀..
인간만큼 잔인한 본성을 가진 동물은 없죠.15. 흠
'10.4.7 10:01 PM (121.186.xxx.66)원글님은 개를 안키우시는 모양입니다
키우신분은 느낄꺼예요
가족을 대하는 태도랑 낯선이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다르다는걸요16. 쩝
'10.4.7 10:15 PM (115.136.xxx.24)121님, 저는 15년동안 키운 개에게도 무지 많이 물렸어요,,
개도 개 나름입니다,,
내가 거둔 생명 중간에 내다 버릴 수 없어서 죽을 때 까지 기르긴 했지만
참 쉽지 않았어요,,17. ...
'10.4.8 1:44 AM (71.202.xxx.60)저희집 개(푸들)는 10년 키워준 주인(친정엄마)을 자주 물었어요...
제가 아이를 낳고...친정에 몸조리하러 갔는데...
깜짝 놀랐어요...아와 조금 떨어진 곳에 웅크리고 앉아...
저와 친정엄마 이외의 사람이 아기 옆으로 조금이라도 접근하면...
으르렁거리다가...물어버리는 거예요. 저희 신랑까지도..ㅋㅋ
하루는 택배기사님이...현관으로 들어섰는데...나가서 물었어요.
내 아기를 자기 새끼라고...믿는 듯...암튼 그런 일도 있네요.
아기가 자다 깨서 꼼지락거리면...저를 깨워 주기도 했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기특하기도 하고...그랬는데...
몸조리 끝나고...저희 가고나서...또 옛날처럼..친정엄마 물더라구요.18. 개..
'10.4.8 2:08 AM (218.234.xxx.204)개는 개일뿐입니다.
물론 정도 가고 그렇긴 하지만.......사람과 동등해 질수는 없죠.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ㅠ19. ....
'10.4.8 3:16 AM (221.139.xxx.199)사실 본성에서는 인간만큼 잔인한 동물이 없죠 ㅎㅎ
저 개인적으로도 유아와 개 둘만 놔두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건 개의 본능이 잔인해서가 아니라, 유아들은 개를 괴롭히는 행위가 위험하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때리고 귀 잡아당기고 꼬리 잡아당기고 관절부분 빠지도록 당기고, 깔아뭉개고 발로 차고 그러죠. 대형견의 경우는 순해서 비교적 오래 참지만 소형견은 자기 괴롭히는 거 오래 참지 않습니다. 외국에서도 가끔 아이를 물어죽인 개나 다치게 한 개 뉴스가 나는데, 후속 기사를 보면 개에게 학대 흔적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는 그게 학대인 줄 모르고 한 짓이지만 개는 생존을 위해 자기 식으로 방어를 한 것이지요...20. 외국
'10.4.8 4:15 AM (98.248.xxx.209)몇 년 전 미국에서 골튼 리트리버가 18개월 남자 아이의 팔을 심하게 물어서 화제가 되었었지요.
그 집에서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 7년을 키워온 자식같은 개라서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아이를 보면 너무 심하게 다쳐서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랬어요.
7년 동안 한번도 사고가 없었고 골튼 리트리버 자체가 순한 종자라서 다들 의아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이가 개의 귀에 연필을 반이나 집어넣었더래요.
그러니까 아파서 개가 자기방어에 아기를 심하게 물은 거죠.
그래도 주인을 물은 개라고 안락사를 시켰답니다.
미국 사람들은 애견인이라고 해도 가족에게 해를 끼쳤을 경우에는 대부분 안락사를 시킨답니다.
남에게 입양도 안시키더라구요. 남의 집에 가서 남을 물을까봐요.21. 맞아요.
'10.4.8 5:35 AM (218.232.xxx.39)개.. 귀엽고 이쁜거 같지만... 조심해야해요.
저희는 개를 키우지 않으나.. 산책할때 개를 볼때마다 이야기 해요.
귀엽지만 물수도 있다. ^^: 그래서 산책할때는 개들은 꼭 끈을 매어야하고... 그리고 가능하면 개를 만지지 마라라.. 스트레스 받아서 물수 있다.
엄마들은.. 아이를 위해서 조심할꺼도 많아요.22. ..
'10.4.8 7:57 AM (222.233.xxx.219)네 동감입니다. 저 민박집 갔을때 우리 강아지 -물론 미리 다 상의하고- 데리고 갔는데 그 집에 개가 있다며 인사시켜 준다고 우리 강아지를 데려 가시는 거예요. 제가 헉 해서 말리려고 따라갔는데, 자기 개는 순해서 절대 안문다고.... 이런 된장 그개가 우리 강아지 한입에 무는 순간 우리 강아지를 확 뺏어왔네요. 강아지가 어찌나 놀랐던지....
23. ..
'10.4.8 11:18 AM (202.30.xxx.243)절대로 안 무는 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를 기르지만
상황에 따라 주인도 물 수 있어요
그렇다고 개가 나쁜게 아니고 개들로서는 당연한 행동을 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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