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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스런 내딸

웃음이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0-04-07 10:53:25
딸아이 6살때 일이 떠올라 지금도 웃음짓게되네요

제딸이 하도 예쁜짓을 하길래  

"엄마는 영은이가 왜이리 좋을까? 아마도 전생에 사랑하는 사이였나봐"

하자 딸이 "엄마 전생이 뭔데?"

갑자기 묻길래 대충 "응 지금 말고  옛날에 또태어나서  살았던것 했더니

울딸 하는말  "엄마  난 지금이 처음인데"...

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그말에 웃음이 나네요 ㅎㅎㅎ
IP : 183.103.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녹슨 바나나,,,엥
    '10.4.7 11:00 AM (211.182.xxx.126)

    우리 아이 이야기,,,,

    바나나는 너무 노란 거 보다 약간 익어 약간 갈색이 생길때가 달고 향도 진하고 맛이 있지요,,,, 그래서 바나나 뭉치에서 일부러 이리저리 뒤적여서 딸이 먹기 좋은 것으로 주었어요,,,, 근데 딸이 하는 말 " 왜 맨 날 나는 녹슨 바나나만 주는거야,,,, 엄마는 점이 없는 예쁜 노란거만 먹고,,,",,,,,,,,,,,,,,,,,, 엥???,,,,,,, 우하하하,,,,, 녹슨 바나나는 저희집안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할아버지 , 할머니 " 녹슨 바나나 사 놓을까 ",,,하시며 웃으셔요,,,,,,

  • 2. 랄라라
    '10.4.7 11:03 AM (165.243.xxx.20)

    아...너무 예뻐요. 원글님 아기도 녹슨 바나나 아기도...
    빨리 아기갖고 싶어요.
    맨날 물고 빨고 해줄꺼예요.

  • 3. .
    '10.4.7 11:05 AM (125.128.xxx.239)

    우리 딸도 6살인데.. 오늘가서 원글님처럼 알콩달콩 얘기해봐야겠어요..
    우리딸은 엄마가 젤 이쁘다는뎅.. 오글오글..ㅋㅋ

  • 4. .
    '10.4.7 11:16 AM (116.39.xxx.7)

    저두 따라 웃음짓게하네요!
    울 큰애두 딱 그때네요 저하구 집에서 시장놀이하는데 제가 물건값좀 깍아주세요 했더니
    잠깐기다리라면서 손톱깎이를 가져오더라구요~정말 아이들 생각하는거 보면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 5. .
    '10.4.7 11:21 AM (183.103.xxx.137)

    또다른 들은얘기인데요
    아이가 퍼즐을 가지고 맞추기 놀이를 하더래요 하도 못맞추고 어려워 하길래
    아빠가 머리를 써라 머리를 그랬더니
    퍼즐판을 머리에 쓰더래요 ㅋㅋㅋㅋㅋㅋ

  • 6. ...
    '10.4.7 11:24 AM (125.177.xxx.52)

    이제 7살된 우리 딸아이 6살때...
    자기 결혼해서도 엄마는 옆에서 밥해 줘야 한답니다.
    호호 할머니 되서도 밥때 되면 와서 밥해 달랍니다...
    그래서 엄마 죽으면??
    했더니 ....엄마 발 꼭 잡고 같이 하늘나라 갈꺼랍니다...ㅠㅠ

  • 7. ..
    '10.4.7 11:39 AM (115.126.xxx.48)

    울 남조카가 여자친구네 가서 소꼽놀이하는데.. XX야 앉아 있어, 내가 카푸치노 타줄게~
    그 집 엄마가 그걸 보고 세상에 세상에 어쩜 저렇게 낭만적이고 자상할 수가 있냐고~커피도 아니고 카푸치노를..
    그게 다 내가 교육시킨 거거든요...ㅋㅋ 커피타오라고 하고 카푸치노 사오라하고..

  • 8. 분홍털
    '10.4.7 11:57 AM (59.187.xxx.129)

    4살난 딸래미가 분홍털이 먹고 싶다고 울부짖어서 한참 고생했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도대체 분홍털이 뭔지 한참 대화한 후에 그게 솜사탕인걸 알았네요. ㅎㅎㅎ

  • 9.
    '10.4.7 12:04 PM (116.127.xxx.202)

    분홍털 너무 귀여워요. 으캬캬캭
    저 지금 넘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울딸
    '10.4.7 12:26 PM (121.154.xxx.97)

    한참 말배울때 갑자기 물감 물감?????
    나중에 과일가게 앞을 지나가는데 저거 사달라고 하더군요.
    뭐~~~~ 홍시 ㅎㅎ

  • 11. 완전..
    '10.4.7 12:57 PM (122.32.xxx.95)

    분홍털 넘 웃겨요

  • 12. ..
    '10.4.7 1:53 PM (180.227.xxx.47)

    귀여운 아이들 어록이군요.
    읽어도 읽어도 재미있네요.

  • 13. 나나
    '10.4.7 1:56 PM (218.232.xxx.251)

    형님네 딸램 둘.. 6살, 4살때..
    형님이랑 제 흉내 내면서 노는데 작은녀석이 가방하나들고 " 형님~ 저 얼른 갔다올께요 "
    하니 큰녀석이 " 응. 그래 동서.. **이 잘 보고있을테니까 걱정말고 다녀와~"
    회사일때문에 형님께 아이를 몇시간 맡긴적 있었는데 그걸 똑같이 흉내를 내고 있더라구요 ㅎㅎ

  • 14. 친구네
    '10.4.7 4:23 PM (180.71.xxx.175)

    아들녀석이 다른 친구랑 병원놀이를 하자고 하더래요.
    그래서 놀러온 친구가 "난 환자할래" 그러니 아들애가 하는말이
    "그런 난 두자!" 그러더라나요.
    무슨생각이었는지...

  • 15. ㅋㅋㅋ
    '10.4.7 4:27 PM (119.71.xxx.171)

    한참 생각했어요 "그럼 난 두자!"
    환자(한자) 다음엔 두자?ㅋㅋㅋ

  • 16. ^^
    '10.4.7 7:02 PM (83.145.xxx.78)

    어머! 아이들 이야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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