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 "軍 거짓말하고 있다"

하얀반달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0-04-07 09:09:06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 "軍 거짓말하고 있다"
기사등록 일시 [2010-04-06 21:46:19]  


【백령도=공동취재단】유명식 기자 =


군 관계자가 실종자 가족들에게 인명 구조작업 중단을 먼저 제안했다<뉴-시스 4월 5일 보도>는 보도와 관련, 국방부가 이를 공식 부인하자 실종자 가족들은 "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군이 실종자 가족들을 회유해 구조작업을 중단했다는 보도는 가족들의 결정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보도를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더 이상 군과 가족들을 이간질 시키는 분별없는 모습을 자제해달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군 주장에 대해 백령도 해역 독도함에서 천안함 인양을 지켜보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실종자 가족 A씨는 이날 오후 해군 작전상황 보고에서 "뉴스에서 인양작업으로 전환한 것을 가족 요청에 의해서 했다고 국방부 대변인이 발표했는데 군이 선체 인양을 요청해서 하는 것이다. 왜 그런 (발표가 나간)것인가"라며 "군이 최첨단, 최정예 수중 작업을 한다고 했는데 침몰 이후 8일 동안 성과가 없으니까 우리한테 그 책임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고 따졌다.

A씨는 "성과물이 없어 답답하니까 인양으로 전환되면 빨리 할 것 같아 동의를 한 것이다"며 "우리가 요청한 것이 없고 작업 진전이 안돼 군의 제안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것뿐이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실종자 가족 B씨는 "먼저 요청한 게 누군데 또 우리만 욕먹는 것인가"라며 "군이 와서 유도해 놓고 이제 와서 대변인은 가족들이 요청한 것처럼 사정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발했다.

B씨는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광양함에서 군이 이야기 한 것인데 우리한테 유도해 놓고 그런 식으로 발표하면 안 된다"며 "인양작업 전환을 논의하러 현장팀이 평택 2함대로 간 직후 갑자기 1명을 수색해 성과를 낸 것도 시기적으로 의심이 간다"고 의문을 나타냈다.

C씨는 "군 작업한 것이 성과 없이 사람만 다쳤다"며 "그러더니 나중에 와서 가족들이 인양작업 해달라고 말했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C씨는 "실종자 가족들이 이제 포기를 했구나라고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다"며 "이런 발표는 희생자들이 살아있다는 가족들의 희망도 없어지게 만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실종자 가족 인솔을 담당한 군 관계자는 "내부 수색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며 "뭔가 하나를 다른 시각으로 보면 모두가 이상하게 보이니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정국 실종자 가족협의회 대표는 지난 5일 경기 평택 해군2함대 보도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군 관계자가 고 한 준위 사망과 다른 구조대원들의 안전 문제, 구조에 참여한 선박의 사고 등을 이유를 들어 수색의 중단을 먼저 제안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사실 관계로는 그렇다"고 답했다.

yeujin@new-sis.com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406_0004820843

IP : 58.239.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858 내일은 커리루왁을 먹는 날... 8 추억만이 2009/02/05 1,024
436857 백지영 노래랑 김경록 노래랑 비슷하지 않나요? 2 caffre.. 2009/02/05 772
436856 상담을 받고 싶어요. 어디로 가야 하나요? 2 상담필요 2009/02/05 475
436855 휘발유나 경유 3만원 넣으면 몇리터쯤 되나요? 3 rnd 2009/02/05 1,715
436854 서울 숙박... 차마 러브호텔은.. 9 고민중 2009/02/05 3,879
436853 이사갈때 식기세척기 설치할때 기사님 출장 불러야 되나요? 4 문의 2009/02/05 922
436852 분당 낡은 아파트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15 고민 고민 2009/02/05 2,327
436851 강호순도 죽일놈이지만....... 12 아이엄마 2009/02/05 1,765
436850 디보뮤지컬 보신분 ebs쿠폰은 도대체 어디있는거랍니까 1 디보가 뉘신.. 2009/02/05 295
436849 외동아이 두신분들 아이랑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11 음~~ 2009/02/05 1,046
436848 경찰, 추모대회 난입..이제는 유가족까지 폭행 3 세우실 2009/02/05 417
436847 혹시 ipl 받아보신 분 계세요? 5 얼굴 2009/02/05 1,262
436846 그나마 이게 젤 괜찮다는 올스텐전기주전자는요?? 3 스텐전기주전.. 2009/02/05 1,054
436845 정말 잘해주고 싶은사람이 부산에 놀러옵니다 (구경거리 먹거리추천요망~)4-50대입니다 4 부산구경 2009/02/05 686
436844 당근쥬스.. 2 웅이 2009/02/05 454
436843 MB정부, 기독교 내에서도 신앙 차별 '논란' 5 세우실 2009/02/05 607
436842 이명박 대통령 불신임 투표 중입니다. 참가합시다~ 18 세우실 2009/02/05 534
436841 대구 수성구 사월동에서 유치부 / 초등생 주산, 암산, 수학 배우실분... 2 영재셈 2009/02/05 319
436840 아이나비G1+ 인데 다운로드 받았는데,주소검색이 안돼는데... 3 아이나비 2009/02/05 2,416
436839 월세계약 2년 종료후 1년만 더연장계약 1 만족 2009/02/05 364
436838 코스트코..하기스 기저귀 많이 싼가요? 5 ..... 2009/02/05 3,244
436837 불당카페 사이트가 열리질 않네요.. 1 올리비아 2009/02/05 1,309
436836 남편분이 밥할줄 아는분 손!!!!! 45 주부 2009/02/04 1,739
436835 자축~ 82가입 5주년 2 82생각 2009/02/04 267
436834 대전코스트코 지금쯤 공짜가입 하지않나요. 2 가입원함 2009/02/04 983
436833 제과제빵재료,도구 싸게파는 싸이트알려주세요 3 저렴한곳? 2009/02/04 662
436832 소비자 고발 보셨어요? 17 허걱 2009/02/04 4,225
436831 세상의 불우이웃이 너무 많아 12 ... 2009/02/04 844
436830 갑자기 생각나는 코코 프라이드 라이스 7 먹고싶어 2009/02/04 1,310
436829 시부모랑 사는것이ㅠ.ㅠ 13 풍선 2009/02/04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