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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 뉴스에 나온 20개월아기 때리는 유아원선생

가슴떨려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0-04-06 21:44:30
좀전 M본부 뉴스에
20개월 아기를 때리는 유아원 선생을 보여줬네요.

에휴..

20개월된 애를 뺨을 탁탁 때리고
턱을 손가락으로 튕기면서  (꿀밤때리듯)
고집피우지말라고 어쩌구저쩌구 그러던데..

가슴이 얼마나 떨리던지.
..애엄마분이 인터뷰하면서 울던거같던데..
에휴..

저도 모르게 만약 내 애였으면 (11개월된 아기가있어요)
저 여자 찾아가서 죽여버렸을꺼다'라는 말을 해버렷네요..남편앞에서..

  아기낳고 나니
  저런 아이관련된 소식을 볼때마다  가슴떨리고 아프고
  살의마져 갖게되네요.

  20개월된아기가 앙앙 울면서 칭얼거리던게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듯해요 ..ㅠ.ㅠ

  에휴..가슴떨려라..
IP : 124.49.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10.4.6 9:46 PM (124.54.xxx.18)

    그렇지만 공립인데 원장이 공금 빼돌려서 애들 흰우유 대신 탈지분유 타 먹였다는 것도
    어이 없고 기가 찹니다.
    메뉴는 다 거짓이라네요.

  • 2.
    '10.4.6 9:49 PM (112.150.xxx.141)

    2개월 아가 우유먹이느라 뉴스 못본게 차라리 다행이다 싶은 애엄마 여기...

  • 3. 이든이맘
    '10.4.6 9:58 PM (222.110.xxx.50)

    아... 저희 아들 20개월인데...저도 뉴스 못 본게 차라리 다행이네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는지... 저건 아주 중범죄로 엄하게 다스려야 합니다...꼭이요...

    다행스럽게도 저희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은 절대 안그러시니...휴........
    (애들이 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요..
    매일 끝나고 집에 갈 때 애들이 서로 뽀뽀하려고 해서 선생님이 도망다녀요... 그래서 더 믿음이..^^)

  • 4. 가슴떨려
    '10.4.6 10:01 PM (124.49.xxx.166)

    그 선생이 때려 멍든 자국은 아기가 혼자 놀다 다친거라고 부모한테 거짓말을 했다더군요 .--;
    원장/그 선생 둘다 집어넣어야함.

  • 5. 저도 칼 갑니다
    '10.4.6 10:11 PM (125.182.xxx.42)

    이미 다 커서 유치원생 없지만,,,,분이 안풀리네요. 저는 보지않고 여기서 글 읽은것 만으로도 살인심정 됩니다.
    사립보다 공립에서 이런일들이 몇년에 한번씩 터지네요.
    그때당시는 싸이코선생 동료선생들이 보다못해서 신고 했엇지요.
    토한애더러 토한거 다시 숟가락으로 떠 먹이기. 동료 교사가 보니까 흠칫 놀라서 숨겼다고.
    안보는데서 애 뺨때리고, 밥이나 이런걸로 애 윽박지르고,,,,
    그때도 원장이란 뇨자가 비호 했었네요./
    아주 유명한 공립이었는데 이상하게도 거기만 다니면 애들이 사나와지고 공격적이되고, 아이들의 이직률도 높아서 자리도 자주 나왓다고 하고요.

    끔찍해서 둘째5세 될 때까지 제가 끼고 키웠어요. 힘들어 돌아가실거 같아도,,,애를 그냥 놀려도...제 품에 껴안고 있었네요.

  • 6. 심난
    '10.4.6 10:11 PM (117.53.xxx.207)

    아래쪽 글에 20개월 아기 때린다는 엄마 글 보고 식겁했는데, 이런 글을 또 보니 스산해집니다.
    그런 사람들 또 다른 곳에서 다른 이름 내세워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유아원 한다는 기사들도 가끔씩 접하게 되는데,
    이 건은 또 어떻게 될까요?

  • 7.
    '10.4.6 11:47 PM (113.30.xxx.64)

    국공립에서 이런일이 자주 일어날까요? 은근 짚히는 데는 있지만... 저희 애도 구립을 보내거든요. 원장선생님들 중에는 되려 구립은 절대 보내지말라고하는 분들도 꽤 되는것 같구요..

  • 8. 아...
    '10.4.6 11:53 PM (118.222.xxx.229)

    잊을 만하면 이런 사고가 터져서 하루종일 애한테 붙어지내면서도 아직 집에서 끼고 삽니다...
    엄마들이 안심하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은 언제쯤에나 올런지...ㅠ.ㅠ

  • 9. 그리고
    '10.4.7 12:00 AM (118.222.xxx.229)

    촬영해주신 선생님 동료라서 정말 쉽지 않으셨을텐데 감사감사드립니다...ㅠ,ㅠ

  • 10. -_-
    '10.4.7 2:48 AM (97.113.xxx.139)

    진짜 가슴 떨리네요.
    전 이제 아이가 많이 컸지만 (5학년)
    아기들 동물들 학대하는 인간들 정말 무섭고 증오해요...
    제 아이가 유치원때 데이케어에 보냈어야 했었어요.
    미국에 처음 와서 영어도 못하고 엄마 떨어져 유치원도 안갈려고 우는 아이를
    데이케어에 떨어뜨려 놓아야 했을때..
    쪼그만 아이 (3-4살 ? )가 갑자기 선생님한테 와서 울 거 같은 표정으로
    꼭 안기더군요.
    그 아이를 안아주는 선생님을 보고..조금 마음이 놓였어요...
    엄마들, 아기 어린이집 보낼때
    교육과정과 시설도 중요하지만,
    거기 아기들과 선생님의 친밀감 같은 분위기도 살펴보세요.

  • 11. 그게
    '10.4.7 9:31 AM (125.177.xxx.193)

    동료교사가 휴대폰으로 촬영한거더라구요.
    원장한테 그 폭력교사가 아이들 못때리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들은 척도 안해서 보다못해 직접 찍게 됐나봐요.
    그나마 그 분이 이렇게 알려줘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 폭력교사ㄴㅕㄴ 정말 쥐어패주고 싶어요.
    원장도 어머니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겠다느니.. 말만 거창하게 하고, 식단도 보여주는거랑 다 달랐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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