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자면서 땀을 뻘뻘 흘려요ㅠ

보약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0-04-06 18:53:51
요즘 일이 좀 많아서 정신없이 야근하고 밤을 꼴딱 새기도 해요ㅠ

자는데 땀을 정말 많이 흘리더라고요.. 이마서부터 목까지ㅠ

한의원 가서 맥짚고 보약을 한번 먹여볼까 하는데.. 쉬쉬~하지만 중국산 약재 머가 좋을까 싶기도 하고..


남편은 태어나서 한약을 한번도 안 먹어본 사람이에요..

딱!! 보통 체격이고 살찌는거 싫어하는 편이라..

보약먹고 살찔까봐 싫다네요-_-;;

보약이 최고일까요????
IP : 222.23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6 7:18 PM (221.138.xxx.230)

    저의 경험담..

    옛날 한참 젊은 20 대 후반 때..

    그 때는 방바닥에 요(6~7cm)되는 두꺼운 요를 깔고 잤었는데,

    하루는 자고 나서 요를 개는데, 바닥에 물이 엎질러진 것처럼 물이 흥건해요..
    내가 이 나이에 오줌을 쌌나? 살펴봐도 아무렇지도 않고 요를 봐도 물기가 없고..

    그런데 그 이튿날 아침에 또 요를 개는데 그날도 요밑 방바닥에 물이 축축..

    급히 엄마를 부르니 엄마가 와서 보시더니 큰일 났다 너 식은 땀을 너무 흘린다

    이대로 두면 너 죽는다(?)고 겁을 주시는 겁니다.

    그 날 저녁 퇴근해 오니 무슨 약물 비슷한 것을 한 대접 주시면서 마시라고..

    그 국물이 닭에다가 행기를 넣고 고은 것이었어요.

    그렇게 닭 두마리를 행기 두 묶음 넣고 고아 먹으니 며칠만에 싹 나았지요.

    무슨 연유엔지는 몰라도 신체의 조화가 틀어지면 그렇게 식은 땀이 많이 난다네요.

    그런데 지금도 이해가 도저히 안되는 것이 자면서 식은 땀을 도대체 얼마나 흘렸으면

    그 두꺼운 요를 관통하여 땀이 방바닥에 물 흘려 놓은 것처럼 고여 있었을까? 이해 불가죠

    아닌게 아니라 생짜로 식은 땀을 계속 그렇게 흘린다면 얼마 못가 뭔일이 나도 날 것 같아요.

  • 2. 에궁...
    '10.4.6 7:31 PM (221.140.xxx.150)

    일단 피검사부터 해보세요. 간염,아니면, 더 안좋아면, 자면서 식은땀 많이 흘려요.
    다른데라면 모르는데, 간염일경우 한약은 큰일 나거든요.
    먼저 양의 부터 가보시길...

  • 3. ....
    '10.4.7 8:14 AM (211.208.xxx.116)

    당뇨도 그래요.
    저희 남편도 땀 엄청흘리더니 당뇨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2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2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3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5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9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