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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말 전세라도 넓혀가야할까요?

도움절실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0-04-06 16:16:22
    집문제만 나오면 남편이랑 싸웁니다.

    돈은 별로 없고 이사는 가고싶고 뭐 그런거죠..

    저희는 워낙 없이 시작해서 이제 방두칸짜리 빌라 전세에 살고 있어요.

    전세금정도의 예금을 모았구요. 지금 딱 5:5의 비율인데, 전 이게 맘이 편해요.

    그런데 남편은 예금의 일부와 대출을 받아서 전세를 넓혀가길 바라고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시프트이구요 25평은 자격 안되고 32평이요. 근데 시프트도 1억 5천이 넘으니까

    대출을 꽤 받아야하구요, 하지만 남편의 주거의 안정을 느끼고 싶다고 하네요.

    남편은 예금해서 뛰는 전세값이나 집값을 따라 잡기는 힘들것같다고 생각하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저도 여자니까 깨끗한 집에서 꾸며놓고 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전세를 대출을 받으면서 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있고, 정말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남편은 아예 보금자리 청약하자고 하는데.. 남편은 40대 접어들었구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정말 절실합니다.  지혜를 나눠주세요.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가슴이 답답할 정도에요..

IP : 115.138.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6 4:25 PM (125.181.xxx.43)

    저희두 워낙 없이 시작..지금도 그닥 ㅋㅋ
    저두 첨에 전세 넓히는데 대출하고프다니 많은 님들께서 매매도 아닌데 대출을 하냐
    라고 말씀 하셨지요? 그러나 내 경제사정은 꼭 대출을 해야하는 ..매매는 엄두도 못내는
    그래서 전세대출 하고 대출금 빨리 갚았어요..글고 조금 늘어난 전세금에서 대출해 집을 구입했어요...다른 님들 말씀도 맞지만 젤 중요한건 내 자신이니...
    전 2,300 전세에서 4,500 전세 대출하고 그담엔 4,500 서 아파트 샀어요...
    힘내세요...

  • 2. 대출도..
    '10.4.6 4:59 PM (125.186.xxx.151)

    다른 의미의 저축일 수가 있어요. 그것도 집에 관해서는 없어지는 돈이 아니잖아요. 전 결혼 20년동안 적금을 한 번도 든 적이 없어요. 결혼해서 20년동안 대출을 갚아나가는 것이 적금드는 것과 같았어요. 난 꺼꾸로 적금든다고 할 정도 였어요. 윗님처럼 너무 없이 시작해서 전세금 구하는 것 부터 집 사는 것 까지 대출을 안하고는 움직여지지가 않았거든요. 주거의 안정을 구하는 대출은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남편분에게 대출하는 만큼 남편분도 용돈 아껴쓰시고 협조하라고 부탁하세요. 살아보니 시간이 너무 금방 가요. 잘 의논해서 좋은 결론내리시기 바래요.

  • 3. 오름
    '10.4.6 6:51 PM (152.99.xxx.41)

    저희랑 유사하셔서...
    전세자금대출은 이율이 싸서 ..2.8%??? 건 무조건 받는게 나아요... 그거 받아 예탁하는게 이익일수도있어요...
    저 같은경우는 전세 9천짜리 .. 전세자금대출 5천이었는데.. 이거 갚아야지 생각에..
    허리띠 졸라맬수 있었어요..
    시프트는 님 가족이 5인이상이면 경쟁률이 좀 낮고 .. 1억5천짜리 보셨으면.. 은평구정도 되겠네요..거긴 이번엔.경쟁률이 낮아서 .. 가능할법도 하시겠네요..

    제 생각엔 미래를 생각하자면 보금자리보다 시프트가 메리트가 있는거 같아요..
    님 금액을 생각하자면...

    저희는 현재 자산 1억5천인데.. 이걸로 시프트 되면.. 부족분은 대출받아 시프트든 ..보금자리든 대출해서 들어가고 싶어요...

    님 남편은 시프트를 하고 싶다는 건지.. 보금자리를 하고 싶다는건지..윗 글로는 감을 못잡겠어요. 님네도 저희처럼.. 이거든 저거든 되면.. 가는것도..
    시프트 먼저 되도 ..보금자리 신청할 수 있지 않나요?
    보금자리 먼저 되면.. 집 사는거고..

    우야튼.. 두분 합해 연봉 4천~5천 정도 되면.. 대출 연봉만큼 받는건 .. 괜찮을꺼 같아요..

  • 4. ..
    '10.4.6 10:10 PM (122.37.xxx.148)

    시프트가 되기만 한다면야 대출 좀 받아서 넓혀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사실 이사비용 생각하면 꾸준히 살면서 저렴한 이자로 주거안정과 경제적 안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시프트가 훨 나을 것 같은데요~ 남편분 의견에 한표 드립니다~~

  • 5. 일부러로그인
    '10.4.6 10:24 PM (115.143.xxx.105)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제가 지금 후회중이예요~~

    글쎄요~~ 지금여유가 없다면 더욱더 대출을 받아서는 않돼요~~!!!
    ㅡ저의 경우 이자 갚느라 원금은 세발의 피도 못 갚고있구요~~
    계속 열심히 벌기는 하는데,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휴~~~우 맥빠져요~~
    아직 아이가 없으시고, 어리다면, 목돈을 모으세요~~
    제가 해보니, 대출을 받아서 적금이다 생각하면 마음은 편하지만, 돈이 모이질않아요~~
    ,버는 족족 돈이 나갈곳이 꽉 맞게 있으니, 어느순간 억울해요~~
    글구 여유자금이 없는데, 차가 고장나거나, 일이생기면, 조금이나마 모은돈도 없어지구요

    아이가 어리다(혹은 ,없다)는 전제하에~~~
    저라면, 종자돈만들 돈(적금) 할 금액과, 생활비, 여유자금을 재하고,
    이자와 원금을 갚을 능력만큼의 전세자금대출을 받겠어요.

    제가 읽는 책 '돈 걱정없는 노후30년??' 기억이 가물~~
    이거 읽으니, 우리가 둘이 열심히 버는데, 왜 맥빠지는지 알겠어요..

    아이가 초등입학할 정도면, 안정적인 집, 생활권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아이가 아직어리시다면, 좀 만 더 기다리세요~~~

    남편분이 전세금이 점점 올라가니, 이참에 사자하시나 본데,
    그 마음 바꿔먹고, 적금하나 들어놓으면 에너지가 생길꺼예요~~~
    당분간은 집 구내 생각마시고, 돈모으세요~~

  • 6. 답답하네요
    '10.4.7 6:35 AM (61.252.xxx.200)

    마흔 넘어서 남편분...멋지게 꾸미시고는 싶고..돈은 별로 없고....돈이 없다고 후줄근하게 살라는 건 아니지만 대출 늘여서 평수를 넓히면 이것 저것 사고 싶어지는것도 많고 또 사야하고 관리비 더 나오고 이자만 내고 살수도 없고 원금은 언제 갚으시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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