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하다 하다 별짓을 다 떠네요

남편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0-04-06 01:39:52
아이가 아파서 열흘가까이 죽으로 살았습니다
어제(4월5일)는 좀 괜찮아져서 저녁에 고기를 먹으려 갔지요
아이가 고기가 먹고싶다고해서요

남편은 주차 시키느라 늦게 오고
아이들과 나는 먼저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있었고
남편이 들어오니 다른테이블에 있던 한여자가
남편의 이름 직책을 말하면서
아주 반가운척을하는겁니다

저는 등뒤로 일어나는 일이길래 쳐다보지도않았기에
남편이 그여자가 어떤식으로 했는지 모릅니다
남편이 테이블에 앉고 아무렇지도않게 제가 누구냐고 물어보았지요

평상시같으면 누구라고 정확하게 말할사람이
누군지 제대로 말하지않고
후배랑 당구장에 갔는데 거기서 만난 여자라고 하더군요

알았다고하고는 밥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의심이 가는겁니다
밥을 거의다 먹었을때쯤 다시 물어보았네요
누구냐고
그랬더니 그냥 당구장에서 한두번 본 여자라는겁니다

아니 한두번 본 여자가 이름과 직책까지 다 아는겁니까
그게 말이 되는것이냐고요
제가 그렇게 말하면서 제대로 말하라고했지요
그러니 당구장에서 일하는 여자라는겁니다

그당구장땜에 몇번 싸운적이 있습닌다
당구장에 가놓고는 다른곳간것처럼하다가 들통이 나기도했고
-이해가 안갔습니다 왜 거짓말을하는지를

내가 아픈데도 당구치려가서 안와서 화를 낸적도 있었지요

어제 그여자를 보는 순간
집앞 당구장도 있는데
그곳까지 가는 이유를 알것 같더군요

제남편요
여기서 나오는 진상같은짓은 다 한 인간입니다
단한가지라도 있으면 다들 이혼하라고 난리칠 인간이죠
딱한가지 안한 짓은 여자문제였지요
그런데 이젠 여자문제까지 참

그래요
당구장에서 일하는 여자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런여자에게 통성명도 하고
그리 친하게 지낼정도로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남편말대로 한달에 한두번 가는데
정확하게  이름과 직책을 알려고할지

저는 두인간이 무슨짓을했는지 알고싶지도 않지만
이젠 이런 짓거리도 하는구나 싶어서 참 한심스러울뿐입니다
IP : 121.151.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0.4.6 1:44 AM (118.36.xxx.185)

    제가 조심히 이야기 드리고 싶은건
    '당구는 당구장 마다 틀리긴 하고 치고 싶은 사람때문에 움직이기도 합니다'
    라는 이야기만 드릴께요

  • 2. ㅋㅋ
    '10.4.6 2:23 PM (58.120.xxx.243)

    윗분 댓글 아주 함축적이네요..
    저도 그 당구장일듯 합니다.

    원래..재주많은 것들이 이거저거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408 '뇌의 힘' 을 키우는 돈 안드는 습관 에 대하여 1 예원맘 2009/02/04 950
436407 영어로 식품 영양학과를 뭐라 하나요? 6 영어로 2009/02/04 3,261
436406 오두개(오디) 따서 오두개(오디)주를 담았는데... 7 해남사는 농.. 2009/02/04 474
436405 결혼반지 줄이기 좋은친구 2009/02/04 650
436404 걱정... 달리자~~ 2009/02/04 303
436403 월세 소득공제를 보면서 드는 생각... 7 월세 소득공.. 2009/02/04 1,500
436402 홍콩달러 100불 팔면.. 2 궁금이 2009/02/04 494
436401 국민연금 에 대해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 궁금 2009/02/04 438
436400 아이의 숙제 후 외국인 선생님의... 2 숙제 2009/02/04 639
436399 과외 학생들 졸업선물~ 5 질문드립니다.. 2009/02/04 725
436398 천연황토나 숯으로 염색된 원단 어디가면 있을까요? 천연염색원단.. 2009/02/04 299
436397 꿈해몽 부탁드려요.. 3 꿈해몽 2009/02/04 609
436396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재미 없고 지루하고 1 해남사는 농.. 2009/02/04 500
436395 김치냉장고 없이 김장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 2009/02/04 360
436394 "다음" 포털찌라시의 출현인가? 해남사는 농.. 2009/02/04 332
436393 화성시에 괜찮은 떡집알려주세요 2 백일 2009/02/04 377
436392 Vocabulary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2 영어공부 2009/02/04 537
436391 독일제 보온도시락 어디서 사나요? 5 보온도시락&.. 2009/02/04 1,287
436390 아이큐 두 자리를 위한, 아이큐 두 자리의... 3 나름 유능 2009/02/04 543
436389 나라가 망하진 않을거에요 3 진이 2009/02/04 862
436388 아래 강기갑 글 패스 하심이 좋을듯하네여 3 듣보잡 2009/02/04 290
436387 밑에 '이명박 아들군대'는 x소리니 살며시 밟고 지나가셔도 좋습니다. ^^ 10 짝퉁 듣보잡.. 2009/02/04 788
436386 이명박 아들 군대 9 강기갑 2009/02/04 1,868
436385 오늘 아내와 원시인이 되었습니다. 16 해남사는 농.. 2009/02/04 1,810
436384 Kiss a boy, get into trouble! .. 2009/02/04 362
436383 가스오븐있는데 컨벡스 오븐 살까요? 말까요? 9 가스오븐 2009/02/04 903
436382 아래 '막장촛불'이라고 알바넘이 제목 바꾸셨습니다. 장난하냣~ -.-;.. 17 짝퉁 듣보잡.. 2009/02/04 398
436381 검시에 특별한 지장이 없다면 유가족과 그밖에 참관인을 두고 검시를 해야함 1 변사자검시 2009/02/04 299
436380 48개월정도 미만의 아기가 있는 집중에 텔레비젼 전혀 안보여주시는 전업주부계세요?? 17 아기엄마.... 2009/02/04 1,165
436379 MBC 피디수첩 게시판에 삽질하다 걸린 경찰넘 13 아고라csi.. 2009/02/04 1,097